현대차, 2016 세마쇼에 '튜닝 콘셉트카 5종' 공개

현대차, 2016 세마쇼에 '튜닝 콘셉트카 5종' 공개

발행일 2016-10-29 16:02:01 탑라이더 뉴스팀

현대자동차 북미법인은 내달 1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6 세마쇼에 5종의 하드코어 튜닝카 콘셉트를 공개한다. 5종 중 4종은 미리 정보를 공개했으며, 스컹크웍스 레이스 콘셉트는 세마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비지모토 싼타-패스트 콘셉트

싼타-패스트는 현대차와 비지모토엔지니어링이 협업해 제작했다. 싼타-패스트는 싼타페(국내명 맥스크루즈)를 기반으로 한 튜닝카로 싼타페와 다르게 후륜 만을 구동한다. 비지모토엔지니어링은 3.8 람다 V6 엔진에 혼합연료 트윈터보차저를 적용해 기존 290마력의 출력을 1040마력까지 끌어올렸다.

싼타-패스트에는 비지모토가 커스텀 제작한 트윈터보킷과 인터쿨러, AEM 전장, 인피니티 708 ECU, 단조 피스톤, 2.4 캠샤프트, 레이싱 인젝션 등을 적용해 출력을 높였다. 또한 커스텀 제작된 리어 서브프레임, 에쿠스 리어 디퍼런셜, 6단 R-스펙 기어박스, 스테이지-5 클러치와 알루미늄 플라이휠이 적용됐다.

 

락스타 싼타페 콘셉트

락스타 싼타페는 현대차와 락스타퍼포먼스개리지가 협업했다. 오프로드에 특화된 락스타 싼타페는 3.3 람다 V6 엔진을 개량해 아산화질소를 연료로 사용한다. 커스텀 서스펜션과 35인치 오프로드 타이어, 그리고 강화된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오프로드 성능을 강화했다.

락스타 싼타페에는 비지모토 쿨링 시스템과 아산화질소 인젝션, 전륜 6피스톤·후륜 4피스톤 대형 브레이크, 전용 타이로드와 컨트롤 암, 미키톰슨 35인치 타이어, 윈치, 전용 에어 인테이크, 마그나플로우 커스텀 배기, 불독 LED 라이트 등이 적용됐다.

 

거네이드 벨로스터 콘셉트

거네이드 벨로스터는 현대차와 거네이드사가 협업해 제작했다. 거네이드 벨로스터는 벨로스터 터보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스탠스를 위해 트레드를 확대하고 오버펜더를 적용했으며, 전면 스플리터와 레이싱 카나드, 3피스 단조휠과 전용 리어스포일러가 추가됐다.

거네이드 벨로스터에는 845 모터스포츠의 인터쿨러, 다운파이프, 에어 인테이크를 적용하고 튜닝 ECU가 적용됐다. 섀시는 피어스 모터스포츠의 스트럿바와 리어토션바를 추가했으며, 19인치 3피스 단조휠과 토요사의 레이스타이어를 적용했다. 그 밖에 보닛과 해치를 카본파이버 재질로 변경했다.

 

ARK 로드레이서 콘셉트

로드레이서 엘란트라는 현대차와 ARK가 협업해 제작했다. 2.0 가솔린엔진이 적용된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를 바탕으로 터보킷과 커스텀 배기, 튜닝 서스펜션과 전후륜 안티롤바가 추가된 모델로 트레드를 늘리고 오버펜더를 적용해 공격적인 외관을 갖는다.

로드레이서 엘란트라에는 XT26 터빈이 적용된 ARK 터보킷이 적용됐으며, ARK 다운파이프와 GRiP 배기가 적용됐다. ARK의 안티롤바와 대용량 브레이크가 적용됐으며, NT05 섬머 타이어와 ARK 경량 단조휠, ARK 와이드 보디킷, ARK 커스텀 스티어링 휠이 적용됐다.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마세라티 MC퓨라 공개, MC20 후속..621마력 슈퍼카

마세라티 MC퓨라 공개, MC20 후속..621마력 슈퍼카

마세라티는 MC퓨라(MCPURA)를 11일 공개했다. MC퓨라는 MC20의 부분변경으로 외관 디자인이 소폭 변경됐으며, 다양한 신규 외관 컬러가 도입됐다. 실내는 신형 스티어링 휠과 알칸타라 소재 확대 적용으로 고급감이 향상됐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MC퓨라는 마세라티 슈퍼카 MC20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MC는 마세라티의 레이싱 프로그램의 약자이며, 'PURA'는 이탈리아어로 '순수함'을 의미한다. 마세라티는 MC퓨라의 생산량을 제한적으로 유지할 계획으로 올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포르쉐 카이엔 블랙 에디션 공개, 블랙으로 고급감 '업'

포르쉐 카이엔 블랙 에디션 공개, 블랙으로 고급감 '업'

포르쉐는 카이엔 및 타이칸 블랙 에디션을 11일 공개했다. 카이엔 및 타이칸 블랙 에디션은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와 고광택 블랙 익스테리어 패키지 등 스포티하면서도 고급감이 강조됐으며, 보스 서라운드 사운드, ADAS 등 다양한 옵션이 기본 탑재됐다. 카이엔 및 타이칸 블랙 에디션은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과 고성능 사양을 바탕으로 일반 모델과 차별화된 것이 특징이다. 블랙 에디션은 블랙 컬러 외에도 셰이드 카테고리에서 외관 컬러 선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쉐보레 트랙스 2026년형 출시, 가격은 2155~2851만원

쉐보레 트랙스 2026년형 출시, 가격은 2155~2851만원

쉐보레는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새로운 RS 미드나잇 에디션과 신규 외관 컬러가 도입됐으며, 온스타를 통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등 전체적인 상품성이 개선됐다. 가격은 2155만원이다.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세부 가격은 LS 2155만원, 레드라인 2565만원, 액티브 2793만원, RS 2851만원이다.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최신 컬러 트렌드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액티브에 모카치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르노 보레알 공개, 셀토스보다 큰 소형 SUV

르노 보레알 공개, 셀토스보다 큰 소형 SUV

르노는 보레알(Boreal)을 10일 공개했다. 보레알은 르노의 차세대 소형 SUV로 전면부에 독특한 시그니처 라이팅이 탑재되는 등 파격적인 외관 디자인을 갖췄다. 실내에는 르노 최신 레이아웃인 OpenR 디스플레이 등이 탑재됐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르노는 2023년부터 글로벌 전략의 일환으로 유럽 외 지역에 맞춤 신차를 출시하고 있다. 지난해 르노코리아가 도입한 그랑 콜레오스가 대표적인 예다. 보레알은 브라질에서 생산되는 차세대 소형 SUV로 라틴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6N' 공개, 650마력 전기 스포츠카

현대차 '아이오닉6N' 공개, 650마력 전기 스포츠카

현대자동차는 10일 '2025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아이오닉 6 N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이오닉 6 N은 롤링랩에서 얻은 차량 데이터,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이 결합돼 주행성능을 끌어올린 차량으로 트랙 주행과 일상 주행 모두에서 고객을 만족시킬 고성능 전동화 모델이다. 현대 N은 고성능 전동화 모델을 통해 즐거운 주행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브랜드 3대 성능 철학인 코너링 악동(Corner Rascal), 레이스트랙 주행능력(Racetrack Capability), 일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시승기] 볼보 신형 XC90, 정숙성 높이고 에어 서스펜션 적용

[시승기] 볼보 신형 XC90, 정숙성 높이고 에어 서스펜션 적용

볼보 신형 XC90 B6를 시승했다. 신형 XC90은 부분변경 모델로,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크고 선명해진 인포테인먼트 모니터와 UX, 스마트폰 무선충전 위치 변화가 특징이다. 특히 실내 정숙성 향상을 위해 방음재를 보강하고, 에어 서스펜션을 적용해 전반적인 완성도를 높인 것이 주목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최근 90 클러스터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국내에 출시했다. 신형 XC90과 S90은 볼보의 플래그십 라인업으로 내외관 디자인을 변경하고, 트림을 조

수입차 시승기이한승 기자
현대차 스타게이저 티저 공개, 대형 'H' 램프 탑재

현대차 스타게이저 티저 공개, 대형 'H' 램프 탑재

현대차가 신형 스타게이저(Stargazer) 티저를 8일 공개했다. 신형 스타게이저는 소형 미니밴 스타게이저의 부분변경으로 전면부와 후면부에 현대차 엠블럼을 연상시키는 'H' 램프가 구현됐으며, 루프랙 등이 적용됐다. 6승과 7인승으로 운영된다. 이달 중 공개된다. 스타게이저는 지난 2022년 공개된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 전용 모델이다. 열대 기후와 다양한 도로 지형에 최적화된 설계를 제공한다. 스타게이저는 소형 미니밴으로 현대차 인도네시아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전기차로 얼마나 갈 수 있나? 루시드 에어 1205km..기네스 신기록

전기차로 얼마나 갈 수 있나? 루시드 에어 1205km..기네스 신기록

루시드는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이 '한 번 충전으로 전기차 최장거리 주행'이라는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고 10일 밝혔다.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은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독일 뮌헨을 재충전 없이 주행했으며, 주행거리로는 1205km에 달한다.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은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시작해 독일 뮌헨까지 1205km의 여정을 재충전 없이 한 번에 주행, '1회 충전으로 전기차 최장거리 주행' 부문에서 기네스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폴스타 4, 유로 NCAP 안전평가 최고 안전 등급 획득

폴스타 4, 유로 NCAP 안전평가 최고 안전 등급 획득

폴스타 4가 유로 NCAP (The 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며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했다. 폴스타 4는 성인 탑승자 보호 부문에서 92%, 어린이 탑승자 보호 85%를 받는 등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보장한다.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은 1997년부터 차량 안전 테스트 결과를 인증하며, 충돌 보호 성능이 우수하고 첨단 사고 예방 기술이 탑재된 차량에만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부여한다. 폴스타 4는 측면 충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