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구안 동생 티록' 연비 인증, 내년 상반기 출시

'티구안 동생 티록' 연비 인증, 내년 상반기 출시

발행일 2019-11-25 13:30:51 김한솔 기자

폭스바겐 소형 SUV 티록의 국내 복합연비가 공개됐다.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티록은 2.0 TDi 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복합연비는 15.1km/ℓ로 확인된다. 폭스바겐은 2020 상반기 티록 국내 출시를 예정하고 있으며, 향후 테라몬트까지 도입한다.

티록은 소형 SUV로 티구안 하위 모델 라인업으로 위치한다. 티록은 전장×전폭×전고 4234×1819×1573mm로 티구안 대비 252mm 짧은 전장과 81mm 낮은 전고를 보인다. 트렁크 용량은 445~1290리터다. 티록은 쿠페 스타일을 통해 디자인을 강조했다.

티록에는 티구안과 동일한 2.0 TDi 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가 어우러져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4.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8인치 휠을 기준으로 국내 인증 연비는 복합 15.1km/ℓ, 도심 13.8km/ℓ, 고속도로 17.0km/ℓ를 나타낸다.

티구안과 동일한 파워트레인을 사용하고 18인치 휠을 적용했다. 공차중량이 약 200kg 가벼운 티록의 연비가 높게 나타난다. 국내에 선보일 티록은 전륜구동(FF) 모델로 국내 시장에 데뷔한다. 티록은 골프, 아우디 A3와 동일한 MQB 플랫폼을 사용한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의 레이아웃을 구성하고 있다. 디지털 계기판을 비롯해 8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도어트림과 대시보드에 차량의 외장컬러와 동일한 색상의 패널이 적용돼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된 실내를 제공하며, 폭스바겐 고유의 디자인을 계승했다.

그 밖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경고시스템, 차선유지보조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사양도 탑재됐다. 티록의 판매가격은 2.0 TDI 기준 영국에서의 가격은 2만6200파운드(약 3900만원)에서 시작된다. 국내 출시 가격과 정확한 출시 시점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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