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70 부분변경 예상도, GV80과 닮았다

제네시스 G70 부분변경 예상도, GV80과 닮았다

발행일 2019-12-24 09:32:35 박수현 기자

제네시스 G70 부분변경 예상도가 공개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Kolesa가 공개한 G70 예상도는 G70 부분변경 테스트카와 차세대 제네시스 디자인을 기반으로 제작된 것으로 주요 디자인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G70 부분변경은 2020년 2분기 출시될 예정이다.

G70 부분변경의 알려진 변화 중 가장 큰 부분은 외관 디자인이다. 기존 디자인에서 GV80부터 적용되는 완전한 쿼드 헤드램프와 리어램프를 비롯해 전면부 크레스트 그릴 디자인이 변경되며, 후면부 번호판은 하단으로 이동함과 동시에 제네시스 레터링이 추가된다.

예상도에서는 이런 변화를 그대로 담고 있다. 전면부 헤드램프는 물리적으로 상하가 분리된 형태로 각각의 헤드램프 내에는 얇은 방향지시등이 포함된다. 또한 현대차그룹의 최근 부분변경 추세로 미뤄볼 때 예상도와 달리 그릴과 범퍼 디자인의 큰 변화가 예상된다.

후면부에서의 변화도 적지 않다. 기존 트렁크리드에 위치한 번호판이 하단으로 이동해 면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변경된다. 보디컬러와 동일한 패널이 리어램프를 가로지르는 형태의 쿼드 리어램프와 함께 G90, GV80과 동일한 레터링을 적용해 고급감을 높이게 된다.

측면 디자인에서는 펜더에 위치한 부메랑 형태의 디테일이 변화될 예정이다. 현재의 위치에서 하단부로 이동해 디자인 안정감을 높인다. 그 밖에 실내 디자인 변화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대화면 인포테인먼트 모니터, 뒷좌석 거주성 개선이 예상된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2.0 터보를 대신해 신규 2.5 터보엔진이 적용된다.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3.0kgm를 발휘한다. 간접분사(PFI)와 직접분사(GDI)를 함께 사용하며 수냉식 인터쿨러를 통해 열관리 용이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380마력 3.5 터보가 함께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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