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4 렉스턴 부분변경, 전자식 기어노브 적용

G4 렉스턴 부분변경, 전자식 기어노브 적용

발행일 2020-03-11 06:41:13 박수현 기자

쌍용차 G4 렉스턴 부분변경 실내가 일부 공개됐다. 관련 동호회에 게재된 G4 렉스턴 부분변경에는 전자식 기어노브(SBW)가 적용되는 등 센터터널 디자인이 완전히 달라진다. 또한 전자식 계기판, 최신 ADAS 적용을 통해 상품성이 강화된다. 출시는 하반기로 예정됐다.

G4 렉스턴 부분변경은 최근 해외 혹한 테스트 중 포착되며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달라진 실내 디자인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4 렉스턴에 적용될 전자식 기어노브는 스텝게이트 방식의 기존 방식을 대체하는 것으로 디자인과 조작 편의성이 향상된다.

신규 전자식 기어노브는 BMW가 연상되는 디자인이 적용됐다. 리턴 방식의 기어노브로 다른 형태의 전자식 기어노브 대비 이질감이 적고, 오작동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어노브 디자인 변화와 함께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등 집중형 조작부가 신규 적용된다.

G4 렉스턴 부분변경에는 최신 운전보조장치가 대거 적용될 예정이다. 현행 모델의 사각지대감지(BSD), 차선변경경보(LCA), 후측방경보(RCTA)에 신형 코란도를 통해 선보인 차선유지보조,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 앞차출발알림 등이 추가돼 편의성을 높이게 된다.

G4 렉스턴은 2017년 출시돼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한다. G4 렉스턴은 쌍용차의 플래그십 모델로 래더 프레임 플랫폼을 사용하면서도 최신 충돌 테스트를 만족시킨다. 프레임 섀시는 모노코크와 달리 험로주행과 트레일러 견인에 특화된 고강성 차체가 특징이다.

G4 렉스턴 부분변경은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 패턴 개선과 함께 그릴 크기를 키워 고급감을 높인 디자인으로 출시된다. 또한 전자식 계기판, 무드 램프 적용으로 실내 분위기도 바뀐다. 2.2 디젤 외에 수출용 모델인 225마력 G4 렉스턴 가솔린 터보가 추가될 예정이다.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아우디 A6 e-트론 국내 출시 임박, 매끈한 디자인..주행거리 469km

아우디 A6 e-트론 국내 출시 임박, 매끈한 디자인..주행거리 469km

아우디 A6 e-트론의 국내 투입이 임박했다. 딜러사 관계자에 따르면 A6 e-트론은 이르면 내달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9월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A6 e-트론은 아우디 A6급 차세대 준대형 전기 세단으로 국내 기준 469km를 주행할 수 있다. 가격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A6 e-트론은 아우디와 포르쉐가 공동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PPE 기반 전기차다. A6 e-트론은 아우디 A6급으로 BMW i5, 벤츠 EQE 세단과 경쟁한다. A6 e-트론은 글로벌 기준 스포트백과 아반트로 운영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현대차 싼타페, 8단 DCT 변속기 버린다..8단 자동변속기 탑재

현대차 싼타페, 8단 DCT 변속기 버린다..8단 자동변속기 탑재

현대차 싼타페 2.5 가솔린 터보 변속기가 교체될 전망이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모터트렌드에 따르면 현대차는 싼타페와 싼타크루즈 2.5 가솔린 터보 변속기를 기존 8단 DCT에서 8단 자동변속기로 변경한다. 국내 도입은 미정이며, 기아는 8단 DCT가 유지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모터트렌드와의 인터뷰에서 "싼타페와 싼타크루즈 모두 8단 DCT 변속기를 폐지하고 전통적인 토크 컨버터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할 것이다. 자동변속기가 개발 과정에서 사용 가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레인지로버 전기차 출시 연기, '테스트 시간이 더 필요하다'

레인지로버 전기차 출시 연기, '테스트 시간이 더 필요하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출시가 연기됐다.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출시 일정은 올해 하반기에서 2026년으로 랜드로버 공식 홈페이지에 조용히 업데이트됐다.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의 테스트가 더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은 국내에도 투입된다.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은 5세대 레인지로버 기반 전기차로 랜드로버는 올해 말 월드프리미어를 진행하고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었는데, 공식 공개가 2026년으로 연기됐다. 글로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