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츠코리아는 E클래스 부분변경을 10월 13일 공식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신형 E클래스는 다이내믹해진 외관과 안락해진 실내, 신형 파워트레인,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시스템,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등 완전 변경 수준의 변화를 가졌다. 가격은 6450만원부터다.


트림별 가격은 E250 아방가르드 6450만원, 익스클루시브 6890만원, E220d 4MATIC 익스클루시브 7550만원, AMG 라인 7790만원이다. E350 4MATIC 8490만원, AMG 라인 8880만원, E450 4MATIC 익스클루시브 1억470만원이다. E300e 익스클루시브는 8390만원이다.


디젤 E220d는 기존과 달리 사륜구동으로만 출시된다. E220d 4MATIC 익스클루시브 7550만원, AMG 라인 7790만원이다. 고성능 AMG E53 4MATIC은 1억1194만원다. 더 뉴 E클래스의 전면부는 보닛 위의 파워돔과 새롭게 디자인된 LED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후면부는 트렁크 라인 안쪽까지 새로운 디자인의 분할형 테일램프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느낌을 준다. 넉넉한 공간을 갖춘 실내는 고품질 소재 및 혁신 기술로 감각적으로 완성됐다. 핵심 요소는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이 포함된 MBUX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이다.


또한 새로운 디자인의 정전식 지능형 스티어링 휠과 모든 라인업에 2개의 12.3인치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와이드 스크린 콕핏이 적용된다. 독보적이고 혁신적인 기술로 한층 진화된 능동적 안전 주행 시스템인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시스템이 제공된다.


한편, E클래스는 1947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14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벤츠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특히 10세대 E클래스는 2019년 7월 국내 출시 이후 3년만에 수입차 역사상 최초로 단일 모델 10만대 판매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