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코리아는 뉴 5시리즈·6시리즈를 국내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뉴 5시리즈·6시리즈는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후진 어시스턴트 등이 전 모델에 기본 탑재됐다. 48V MHEV를 포함한 다양한 파워트레인이 제공된다. 가격은 6360만원부터다.


뉴 5시리즈의 가격은 가솔린 520i 럭셔리 6360만원, M 스포츠 6510만원, 530i 럭셔리 7200만원, M 스포츠 7620만원, 530i xDrive 럭셔리 7560만원, M 스포츠 7980만원, 540i xDrive 럭셔리 9840만원, M 스포츠 1억210만원, M550i xDrive 1억1640만원이다.


디젤 523d는 럭셔리 7040만원, M 스포츠 7500만원, xDrive 럭셔리 7390만원, M 스포츠 7850만원이다. PHEV 530e 럭셔리 7880만원, M 스포츠는 8160만원이다. 뉴 6시리즈는 630i xDrive가 먼저 출시되며 가격은 럭셔리 8920만원, M 스포츠 9220만원이다.


뉴 5시리즈는 외관에 BMW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적용됐으며, 이전 모델 대비 전장이 27mm 늘었다. 실내에는 센사텍 대시보드와 기어노브 주변의 블랙 하이글로스 트림이 새롭게 탑재됐으며,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및 디스플레이,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기본이다.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어시스트, 충돌 회피 조향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도 기본 적용됐다. 애플 카플레이와 함께 안드로이드 오토가 지원되며, 신용카드 형태의 NFC 기반의 키 카드가 기본 제공된다.


523d에 적용된 48 마일드 하이브리드는 48V 스타터-제너레이터를 활용해 추월이나 출발 가속시 순간적으로 11마력을 추가로 지원한다. 정속 주행에는 엔진을 보조한다. 530e는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합돼 최대 292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뉴 6시리즈 그란투리스모의 외관에는 BMW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실내에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및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 4-ZONE 에어컨디셔넝 시스템이 기본 적용됐다. 나파가죽 시트로 고급감을 높였다.


트렁크 공간은 600ℓ로 2열 폴딩시 최대 1800ℓ까지 확대된다. 뉴 6시리즈는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후진 어시스턴트 등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기본 탑재됐다. BMW 디스플레이 키가 기본 제공돼 원격으로 주차/출차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