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더 뉴 G70 출시, 4035만원부터

제네시스 더 뉴 G70 출시, 4035만원부터

발행일 2020-10-20 09:16:58 김한솔 기자

제네시스는 더 뉴 G70를 20일 공개했다. 더 뉴 G70는 G70의 부분변경 모델로 역동적인 외관과 주행모드 스포츠+, 가변 배기 머플러, 드리프트가 가능한 다이내믹 AWD 시스템, 10 에어백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이 신규 추가됐다. 가격은 4035만원부터다.

더 뉴 G70의 기본 가격은 2.0 터보 4035만원, 2.2 디젤 4359만원, 3.3 터보 4585만원이다. 개인 맞춤형 판매 방식인 ‘유어 제네시스’가 도입됐다. 특히 모든 엔진에서 전자제어 서스펜션, 브렘보 브레이크 등으로 구성된 스포츠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

더 뉴 G70의 외관은 낮게 위치한 전면부 크레스트 그릴과 쿼드 헤드램프 및 리어램프 등을 통해 제네시스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표현했다. 실내는 10.25인치 디스플레이와 충전속도가 향상된 스마트폰 무성충전 시스템이 새롭게 도입됐다. 1열 이중접합 차음유리가 기본이다.

더 뉴 G70의 모든 모델에는 차 스스로 엔진과 변속기 제어를 최적화해주는 주행모드 스포츠+가 새롭게 적용됐다. 스포츠+는 가속시 고단기어 변속시점을 최대한 늦추고 감속시 순간적으로 변속기와 엔진의 회전수를 일치시켜 저단기어 변속시점을 앞당긴다.

정차시 ISG 시스템을 비활성화시키고, 가솔린 모델의 경우 정차중에서 높은 출력을 낼 수 있는 rpm 대역을 유지해 재출발히 민첩한 출발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가솔린 3.3 터보 모델에 한해 스포츠+와 함께 운전의 재미를 더해줄 사양을 추가로 운영한다.

가솔린 3.3 터보 스포츠 사양 선택시 추가되는 가변 배기 머플러는 배기 머플러에 전자식 가변 밸브를 적용해 가속페달을 밟는 양에 따라 배기가스 토출 음압을 조절, 더욱 스포티한 배기음을 생성한다. 다이내믹 AWD 시스템을 통해 드리프트가 가능하다.

더 뉴 G70에는 앞좌석 센터 사이드백 등 10 에어백 시스템이 탑재됐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보조, 후진 가이드 램프 등이 기본이다.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제네시스 카페이, 제네시스 디지털 키, 후측방 모니터 등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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