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는 더 뉴 싼타페 가솔린 2.5T의 사전계약을 11월 2일부터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싼타페 2.5T는 최고출력 281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복합연비는 10.8km/ℓ로 기존보다 성능과 연비가 향상됐다. 또한 N퍼포먼스 파츠를 2일 함께 출시한다. 가격은 2975만원부터다.


더 뉴 싼타페 가솔린 2.5T의 트림별 가격은 프리미엄 2975만원, 프레스티지 3367만원, 캘리그래피 3839만원으로 디젤 모델의 동일 트림보다 각각 147만원 낮게 책정됐다. 싼타페 2.5T에는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5 터보 엔진과 습식 8단 DCT 변속기가 적용됐다.


최고출력 281마력, 최대토크 43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습식 8단 DCT 변속기는 우수한 변속 직결감 및 응답성을 갖췄다. 스마트스트림 2.5 터보 엔진은 차량 주행 조건에 따라 연료를 효율적으로 분사하는 듀얼 퓨얼 인젝션 시스템이 탑재됐다.


기존 싼타페 가솔린 2.0 터보 대비 약 14% 개선된 10.8km/ℓ(5인승, 2WD, 18인치 휠)의 복합연비를 달성했다. 듀얼 퓨얼 인젝션 시스템은 연료를 연소실 내부에 직접 분사하는 GDi와 연료를 연소실 입구 흡기 포트에 분사하는 MPi의 장점이 융합된 연료 분사 시스템이다.


한편, 현대차는 사전계약과 함께 N퍼포먼스 파츠와 편의/레저 전용 개인화 상품을 함께 출시한다. N퍼포먼스 파츠는 디젤 모델 전용 듀얼 머플러, 알루미늄 모노블록 4P 브레이크, 리얼 카본 휠캡이 적용된 20인치 경량휠, N퍼포먼스 서스펜션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