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 하이리무진 풀패키지 6554만원, 실차는 이런 모습

카니발 하이리무진 풀패키지 6554만원, 실차는 이런 모습

발행일 2020-12-11 08:36:35 김한솔 기자

기아차 신형 카니발 하이리무진이 출시됐다.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기본 모델 대비 최대 291mm 늘어난 헤드룸을 바탕으로 넓은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하이리무진만의 차별화된 외관과 편의사양이 기본 적용됐으며, 전용 사양이 추가됐다. 가격은 6066만원부터다.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3.5 가솔린 7인승과 9인승 모델이 먼저 출시됐다. 가격은 9인승 6066만원, 7인승 6271만원이다. 풀패키지 가격은 각각 6336만원, 6554만원이다. 추후 카니발 하이리무진 디젤 7인승 및 9인승 모델과 함께 가솔린 4인승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다.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전면부는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하이루프오 프론트 범퍼가드가 적용돼 고급감을 높였다. 측면부는 다부진 느낌의 사이드 스텝으로 승/하차 편의성을 높였다. 후면부는 하이루프의 디형 LED 후방 보조제동등이 하이리무진만의 특별함을 더해준다.

실내는 맞춤 공간 콘셉트로 구성됐다. 하이루프가 적용돼 카니발 기본 모델 대비 최대 291mm 높아진 헤드룸은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및 디스플레이, 나파가죽 시트, 220V 인버터, 앰비언트 무드램프, 빌트인 공기처정기 등이 기본이다.

또한 21.5인치 스마트 모니터, 주름식 커튼, 2열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7인승 전용)가 기본 제공된다. 후석 승객의 시야각을 고려해 설계되고 배치된 21.5인치 스마트 모니터는 HDMI, USB, 스마트기기 무선 미러링&쉐어링, HD DMB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슬라이딩 도어 글랏, 쿼터 글라스, 테일게이트 글라스에 적용된 주름식 커튼은 자석식 버튼으로 손쉽게 고정할 수 있어 프라이버시 보호에 용이하다. 2열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는 사용자를 무중력 공간에 떠 있는 듯한 자세로 만들어 엉덩이와 허리의 피로도를 줄인다.

프리미엄팩 옵션 사양인 냉/온장 컵홀더는 1열과 2열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기아 디지털 키, 터치타입 아웃사이드 도어핸들, 빌트인 캠도 옵션으로 제공된다. 서라운드 뷰, 2열/3열 LED 독서등,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기아차 최신 운전자보조 시스템 등은 기본 적용됐다.

카니발 하이리무진 가솔린은 스마트스트림 G3.5 GDI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94마력, 최대토크 36.2kgm의 성능을 낸다. 복합연비는 8.7km/ℓ(9인승)다. 색상은 외장 스노우 화이트펄, 오로라 블랙 2가지와 내장 코튼 베이지 단일 색상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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