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km 주행하는 벤츠 전기차 EQS 포착, 측면부 라인이 예술

700km 주행하는 벤츠 전기차 EQS 포착, 측면부 라인이 예술

발행일 2021-03-04 11:17:19 김한솔 기자

벤츠 플래그십 전기차 EQS 테스트카가 포착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Motor.es에 게재된 EQS 테스트카는 측면부 위장막이 제거돼 디자인 일부를 확인할 수 있다. EQS는 1회 완충시 WLTP 기준 최대 700km를 주행할 수 있다. 4월 공개되며 국내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EQS에는 벤츠의 전기차 전용 EVA 2.0 플랫폼이 적용된다. 외관은 EQS 콘셉트카의 디자인 요소가 대거 접목됐다. 곡선형 루프 라인과 짧은 전면부 및 후면부 오버행,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프로포션을 구현했다. 차세대 S클래스와 같은 팝업식 도어핸들이 탑재됐다.

날렵하게 디자인된 헤드램프와 새로운 디자인의 그릴은 향후 출시될 벤츠 전기차의 패밀리룩으로 자리 잡는다. 리어램프는 트렁크를 파고드는 가로 형태로 적용됐으며, 좌우를 연결하는 가로바도 점등된다. 실내에는 총 3개의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하이퍼스크린이 적용된다.

조수석 승객은 자체 디스플레이와 컨트롤 섹션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에는 OLED 기술이 사용됐다. 벤츠 최신 MBUX 시스템은 제스처 컨트롤 기능을 지원한다. 제스처 컨트롤을 통해 선루프, 공조기 등 차량의 전반적인 제어가 가능하다.

EQS는 전륜과 후륜에 모터가 각각 탑재돼 시스템 총 출력 469마력, 최대토크 77.4kgm 이상의 성능을 발휘한다. 고성능 AMG 모델은 시스템 총 출력 600마력 이상으로 출시된다. 배터리 용량은 최대 90kWh로 1회 완충시 WLTP 기준 700km를 주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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