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보급형 전기차 ID.4 내년 출시, 실차는 이런 모습

폭스바겐 보급형 전기차 ID.4 내년 출시, 실차는 이런 모습

발행일 2021-05-28 14:56:29 김한솔 기자

폭스바겐 보급형 전기차 ID.4가 국내 투입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ID.4는 2022년 출시될 예정으로 한국에서 폭스바겐 브랜드로 출시되는 첫 번째 전기차다. ID.4는 1회 완충시 EPA 기준 418km를 주행할 수 있다. 가격은 미국 기준 3만9995달러(약 4400만원)다.

ID.4는 폭스바겐 전기차 전용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82kWh 용량의 배터리가 적용돼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EPA 기준 418km다. 참고로 미국 EPA와 국내 주행거리 인증은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대적으로 관대하게 측정되는 유럽 WLTP보다 낮다.

ID.4는 125kW급 고속충전을 지원해 약 30분만에 80%까지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 ID.4는 후륜에 전기모터가 얹어져 최고출력 201마력, 최대토크 31.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외관은 날렵하게 디자인된 헤드램프 및 리어램프, 점등되는 전후면부 폭스바겐 로고가 특징이다.

실내에는 5.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12인치 디스플레이는 옵션이다. 기어레버는 로커 스위치 방식이다. 실내 곳곳에 다양한 수납공간이 마련됐다. ID.4의 트렁크 용량은 858ℓ다. 2열 폴딩시 최대 트렁크 용량은 1817ℓ다.

ID.4에는 폭스바겐 운전자 보조 시스템 IQ.Drive가 적용됐다. IQ.Drive는 전방 충돌 경고 및 비상 제동, 사각지대 모니터링, 차선 유지 및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도로 표지판 모니터링, 오토 하이빔 등으로 구성됐다. ID.4는 대형 사고 발생시 자동으로 전기를 차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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