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포르쉐도 투자한 리막, 1914마력 하이퍼카 공개

현대차와 포르쉐도 투자한 리막, 1914마력 하이퍼카 공개

발행일 2021-06-02 14:36:57 김한솔 기자

크로아티아의 하이퍼카 브랜드 리막은 네베라를 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네베라는 순수 전기차로 120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완충시 WLTP 기준 550km를 주행한다. 4개의 전기모터는 합산 총 출력 1914마력을 발휘, 제로백은 1.97초다. 가격은 200만유로(약 27억)다.

네베라에는 4개의 전기모터가 얹어져 합산 총 출력 1914마력, 최대토크 240.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1.97초가 소요되며, 9.3초만에 300km/h까지 가속한다. 1/4마일(약 400m)을 8.6초만에 주파한다. 네베라의 최고속도는 412km/h다.

네베라의 배터리 용량은 120kWh다. 1회 완충시 WLTP 기준 550km를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는 500kW급 고속 충전기 사용시 0-80%까지 22분만에 충전된다. 리막은 탄소 섬유 모노코크에 37%의 구조적인 강성을 추가했다. 공차중량은 2150kg, 앞뒤 무게 배분은 48:52다.

네베라에는 브렘보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가 탑재됐다. 브레이크 디스크의 직경은 390mm, 브레이크 캘리퍼는 6p다. 리막은 네베라에 적용된 회생 제동 시스템의 에너지 회수율은 현재 양산되고 있는 전기차 중에서 가장 높다고 밝혔다. 외관은 공기역학적 성능이 강조됐다.

네베라는 초기 프로토 타입에 비해 공기역학적 효율성이 34% 향상됐다. 로우(Low) 드래그 모드를 활성화하면 공기저항 계수가 0.30으로 감소하며, 하이(High) 다운포스 모드로 변경하면 다운포스가 무려 326% 증가한다. 네베라의 실내에는 3개의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네베라에는 세계 최초로 AI 드라이빙 코칭 시스템이 도입됐다. 드라이빙 코칭 시스템은 12개의 초음파 센서, 13개의 카메라, 6개의 레이더 및 엔비디아 페가수스 운영 체제로 트랙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운전자에게 최적의 레이싱 라인과 제동 및 가속 지점 등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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