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ADAS 강화한 XM3 출시, 가격은 1787만원부터

르노삼성차 ADAS 강화한 XM3 출시, 가격은 1787만원부터

발행일 2021-06-04 07:55:57 김한솔 기자

르노삼성차는 2022 XM3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2022 XM3는 수출 모델 ‘뉴 아르카나’ 디자인과 소닉 레드 외장 컬러가 새롭게 적용됐으며, 강화된 운전자 보조 시스템, 개선된 이지 커넥트, 원격 시동/공조, 인카페이먼트 기능 등이 추가됐다. 가격은 1787~2641만원이다.

2022 XM3는 2020년 출시 당시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트림별 사양을 강화했음에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책정됐다. 트림별 가격은 1.6 GTe SE 트림 1787만원, LE 트림 2013만원, RE 트림 2219만원, TCE 260 RE 트림 2396만원, RE 시그니처 2641만원이다.

2022 XM3에는 고속화 도로 및 정체구간 주행보조(HTA) 기능이 추가됐다. 정차 및 재출발을 지원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보조와 함께 운전자의 피로도를 줄여준다. 원격 시동/공조 기능은 특정 온도 설정 없이 차량 스스로 최적의 온도를 설정한다. 

차량내 결제 시스템인 인카페이먼트 기능이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 MY르노삼성 앱으로 비대면 주유부터 드라이브스루 픽업까지 받아볼 수 있다. 2022 XM3는 수출 모델인 뉴 아르카나와 디자인을 통일해 글로벌 모델 이미지를 강화했다. 소닉 레드 외장 컬러가 도입됐다.

TCe 260 RE 시그니처 트림을 기준으로 전면부 안개등을 대신해 에어커튼 크롬 장식이 추가됐다. 크롬사이드 엠블리셔와 가니시 형상이 변경됐다. 전면부 및 후면부 스키드를 기존 그레이 컬러에서 하이퍼 새틴 그레이로 바꿨으며, 블랙 투톤 루프 옵션이 신설됐다.

1.6 GTe 모델에는 RE 트림이 추가됐다. 실내 자동 탈취 기능, 사이드 크롬 벨트 라인, 17인치 투톤 휠, 2열 센터 암레스트 등이 기본이다. TCe 260 모델은 RE 시그니처 트림의 상품성이 강화됐다. 고속도로 및 정체구간 보조, 이지 커넥트, 실내 자동 탈취가 기본 사양이다.

한편, XM3는 국내 KNCAP에서 1등급을 획득하며 충돌 안전성과 보행자 안전성을 입증했다. 특히 부분 정면충돌에서는 경쟁사 대비 최고 점수다. 신차 실내공기질 검사에서도 모든 항목에 기준치를 만족했다. 동급 최초로 에어퀄리티 센서와 컴바인드 필터가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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