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규어코리아는 F-페이스 부분변경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F-페이스 부분변경은 외관이 역동적이고 세련되게 변경됐으며, 실내에는 11.4인치 터치 스크린, 재설계된 센터 콘솔 등이 추가됐다.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포함된 4기통 디젤로 운영된다. 가격은 7350만원부터다.


F-페이스 부분변경은 D200 S, D200 SE로 운영된다. 가격은 각각 7350만원, 7940만원이다. F-페이스 부분변경에는 재규어가 자체 개발한 인제니움 2.0리터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이 얹어졌다. 최고출력은 204마력, 최대토크는 43.9kgm다. 엔진 경량화와 소음이 개선됐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더해져 효율성과 가속 성능이 향상됐다.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라인 다이내믹스(IDD)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됐다. 토크 벡터링 시스템과 다이내믹 스태빌리티 컨트롤이 기본이다. F-페이스 부분변경의 외관은 역동적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슬림하게 디자인된 LED 헤드램프는 더블 J 시그니처 주간주행등이 삽입됐다. 전면부 그릴에는 양각형 3D 메시 패턴이 적용됐으며, 범퍼 하부 벤트를 키워 존재감을 높였다. 실내에는 11.4인치 커브드 터치스크린이 추가됐다. 기존보다 48% 커지고 3배 더 밝아졌다.


로터리 기어 시프터를 대체하는 재규어 드라이브 셀렉터와 이오나이저 기능 및 PM 2.5 필터가 포함된 공기 청정 시스템이 탑재됐다. 무선 업데이트와 T맵 내비게이션을 지원하는 PIVI Pro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지원한다. 차선 유지 보조, 3D 서라운드 뷰 등이 기본이다.


SE 트림에는 액티브 도로 소음 제거 기능이 포함된 메리디안 사운드 시스템, 2세대 헤드업 디스플레이(HUD)가 더해진다. 특히 2세대 HUD는 기존보다 배율과 해상도가 높아졌으며, 교통 표지 인식, 내비게이션 안내, PIVI Pro, 능동형 안전 기능 관련 메시지를 표시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