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2천만원대 시대, 폭스바겐 티록·제타 22% 할인

수입차 2천만원대 시대, 폭스바겐 티록·제타 22% 할인

발행일 2021-06-16 12:46:01 이한승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컴팩트 SUV 티록, 컴팩트 세단 제타에 대해 역대 최대 혜택을 제공하는 6월 슈퍼 세이브를 실시해 주목된다. 폭스바겐 6월 슈퍼세이브는 티록에 대해 최대 22%, 제타에 대해서는 최대 11%의 할인 혜택을 제공해 '2천만원'대 구입이 가능하다.

폭스바겐 신형 티록은 경쾌하면서도 탄탄한 드라이빙 성능과 컴팩트 SUV에서는 기대하기 어려운 높은 안전성, 높은 연비 효율 등으로 기존 티록의 메인 타깃이었던 2030 밀레니얼 세대와 마트 장보기, 자녀 통학용 등 가족 고객들의 세컨드카로도 선택 받고 있다.

제타는 올해 초 2021년형으로 연식변경을 거치며 상품성이 업그레이드 됐다. 특히 제타는 풍부한 옵션과 함께 현대차 아반떼 등 경쟁 준중형 국산차와도 유사한 가격대를 형성해 컴팩트 세단 구매 고려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는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

6월 슈퍼세이브 기간 동안 제공 되는 혜택을 모두 적용하면 티록은 2800만원대, 제타는 2600만원대 가격을 형성한다. 이는 국산차 수준의 가격으로, 폭스바겐코리아는 '수입차 시장 대중화' 전략에 맞춰 국산차 고객까지 공략, 티록과 제타의 인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먼저 '슈퍼 세이브' 캠페인 기간 동안 신형 티록은 역대 최대 혜택인 22% 할인이 적용된다. 기존 할인율인 9% 보다 2배 늘어난 18% 할인 혜택에(폭스바겐파이낸셜 서비스 이용 및 현금 구매 시)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으로 최대 100만원의 보상 혜택이 더해진다.

또한 개별소비세 할인 혜택(현행 개소세 3.5%)을 모두 더할 경우, 신형 티록 스타일 트림은 약 800만원 이상 할인된 2840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컴팩트 수입차에서는 만나보기 어려운 5년/15만km 보증연장 프로그램을 내세워 오히려 국산차 대비 경제적이다.

신형 제타는 6월 한 달 간 최대 11% 할인 혜택을 적용해 기존의 높은 인기를 이어간다.(폭스바겐파이낸셜 서비스 이용 시) 지난해 10월 출시 직후 2650대 물량 모두 완판 신화를 쓴 신형 제타는 올해 초 상품성이 강화된 2021년형 모델이 출시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신형 제타의 국내 판매 가격은 권장소비자가 기준 프리미엄 트림은 2990만원, 프레스티지 트림은 3330만원이다. 이번 프로모션 혜택 적용시 개별소비세 할인 혜택을 포함해 프리미엄 모델은 2650만원대, 프레스티지 모델은 2950만원대로, 2천만원대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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