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 신형 4시리즈 컨버터블 최상위 모델의 국내 출시가 임박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최근 M440i xDrive 컨버터블의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했다. 387마력의 3.0리터 6기통 엔진, 통풍시트,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갖췄다. 올해 3분기 출시될 예정이다.


M440i xDrive 컨버터블에는 3.0리터 직렬 6기통 M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가 적용됐다. 최고출력은 387마력, 최대토크는 51kgm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4.9초가 소요된다. 스프린트 기능이 추가돼 중속에서의 가속감이 극대화됐다.


신형 4시리즈 컨버터블에는 패널 보우 소프트탑이 탑재돼 루프라인이 한층 자연스럽다. 여러 겹의 단열재와 패브릭 커버로 구성된 소프트탑은 뒷좌석 창문과 빈틈없이 밀착돼 높은 수준의 방음 및 단열 성능을 제공한다. 소프트탑은 50km/h 이하에서 18초만에 여닫을 수 있다.


또한 실내로 유입되는 공기의 흐름을 조절하는 윈드 디플렉터와 낮은 기온에서도 포근한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1열 넥워머 및 열선시트, 통풍시트가 기본이다. 향상된 조향 및 차로 유지보조, 능동형 내비게이션 기능이 추가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이 적용됐다.


승하차를 돕는 컴포트 액세스 2.0,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25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킹 및 후진 어시스턴트, 야간 주행시 최대 550m의 조사거리를 제공하는 BMW 레이저 라이트 등이 기본 사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