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신형 엑씨드 공개, 국내서도 탐낼만한 쿠페형 크로스오버

기아 신형 엑씨드 공개, 국내서도 탐낼만한 쿠페형 크로스오버

발행일 2022-07-19 07:33:46 김한솔 기자

기아는 엑씨드(XCeed) 부분변경을 18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엑씨드는 유럽 전용 모델인 씨드의 크로스오버 라인업으로 부분변경을 통해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와 사양이 적용됐다. 스포티한 내외관이 강조된 GT-라인 트림이 신설됐다. 디젤과 가솔린, PHEV로 운영된다.

엑씨드는 씨드의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휠베이스는 2650mm로 씨드 해치백, 왜건 등과 같지만 넓어진 전폭과 늘어난 전고로 다른 라인업 대비 실내 공간이 여유롭다. 최저 지상고는 43mm 더 높다. 또한 엑씨드 전용으로 설계된 서스펜션은 더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한다. 

신형 엑씨드의 외관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LED 헤드램프와 LED 리어램프, 크기가 줄어든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 등이 적용됐다. 후면부 범퍼에는 유광 블랙 디퓨저가 탑재됐다. 신형 엑씨드 전용 18인치 휠을 선택할 수 있다. 엑씨드 부분변경에는 GT-라인 트림이 신설됐다.

GT-라인은 스포티함이 강조된 트림으로 공기흡입구 크기를 키운 전면부 범퍼, 차체 색상과 같은 후면부 범퍼 디퓨저, 18인치 휠, 육각형 그래픽 LED 리어램프, D-컷 스티어링 휠, 블랙 헤드라이너, 천공 가죽으로 마감된 기어레버, 스포츠 버킷 시트 등 전용 사양이 적용됐다.

신형 엑씨드는 10.25인치 디스플레이와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지원한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지능형 수동변속기가 조합된 가솔린 및 디젤, 전기로 최대 60km를 주행하는 PHEV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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