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용

폭스바겐, 제네바에서 7개 콘셉트카 내놓는다

폭스바겐, 제네바에서 7개 콘셉트카 내놓는다

폭스바겐그룹은 내달 제네바모터쇼에서 7개의 콘셉트카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폭스바겐의 디자인 총괄 발터 드 실바는 최근 오토모티브뉴스유럽과의 인터뷰를 통해 제네바 모터쇼에 아우디, 폭스바겐, 세아트, 세코다 브랜드로 총 7개의 콘셉트카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콘셉트카는 앞으로 만들 차들의 성향을 알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한편, 폭스바겐은 이미 2015년까지 516억유로(약 1천억원)의 투자를 통해 세계 최대 메

세계모터쇼·전시회김한용
GM의 야심작 시보레 볼트, 판매대수 신통치 않네

GM의 야심작 시보레 볼트, 판매대수 신통치 않네

GM의 전기차 시보레 볼트의 판매량이 목표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친환경차 전문 매체 그린카리포트는 1일(현지시간) 시보레 볼트와 닛산 리프의 1월달 판매 대수를 조사한 결과 볼트는 321대, 닛산 리프는 87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2월 달을 포함해도 볼트는 총 647대, 리프는 106대에 불과했다. GM은 2011년도 판매 목표를 기존 1만대에서 2만5천대로 상향 조정했음에도 불구, 시보레 볼트의 판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업계소식김한용
벤츠, 신형 SLK 공개…버튼만 누르면 천장이 검어져?

벤츠, 신형 SLK 공개…버튼만 누르면 천장이 검어져?

메르세데스-벤츠는 3일 독일 슈투트가르트 본사에서 2인승 컨버터블 스포츠카 신형 SLK를 공개했다. SLK는 1996년 첫 등장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모델로, 이번이 3세대째다. 첫 등장때부터 금속제 하드톱 루프가 트렁크 안으로 접혀 들어가는 구조(바리오루프)를 일찌감치 도입해 '하드톱 컨버터블'이라는 장르를 여는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 이번에 발표된 신형 모델은 디자이나 성능이 더욱 향상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 차는 SLS AMG와 닮은 측면부

업계소식김한용
제네시스 후속 사진 공개…무엇이 바뀌었을까

제네시스 후속 사진 공개…무엇이 바뀌었을까

1일 영국의 자동차 전문 인터넷 매체 G모터스(http://www.gmotors.co.uk)는 제네시스 후속모델 사진을 공개했다.이 사진은 앞뒤 범퍼와 램프 부위를 제외하면 이전 제네시스와 차이점을 찾기 어려워 제네시스의 후속이라기 보다는 부분 변경 모델로 알려졌다. 전면부 하단에는 그랜저에 처음 장착되기 시작한 신형 '어드벤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을 위한 송수신부가 장착된 것이 눈에 띄고, 테일램프는 인피니티 신형 M세단을 연상케 하는 형태로 변경된

신차소식김한용
기아차, 좌우 비대칭 ‘괴짜 차’ 나온다

기아차, 좌우 비대칭 ‘괴짜 차’ 나온다

기아차가 승용차의 패러다임을 바꿀 독특한 경차를 출시할 예정이어서 국내 자동차 시장에 파란을 일으킬 전망이다.31일 기아차 한 관계자는 신형 경차 'TAM(프로젝트명)'이 일본 '다이하츠 탄토'의 장점을 거의 모두 수용해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기아차 TAM는 인도 측 B필러(기둥)을 없애고 뒷문은 전동 슬라이딩 도어로 만들어 승객이 드나들기 편하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반면, 차도측 문은 일반 승용차와 같은 문이다. 이로서 현대차

신차소식김한용
시보레 볼트 2만5000대 생산? “못 믿겠다”

시보레 볼트 2만5000대 생산? “못 믿겠다”

미국 증권가에서 GM이 시보레 볼트의 판매량 증대 계획을 세운데 대해 의심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26일(현지시각) GM의 댄애커슨 CEO는 시보레 볼트의 갑작스런 수요 증가에 힘입어 올해 생산량을 당초 1만대 수준에서 2만5000대로 늘려 잡고, 2012년까지 12만대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미국 증권가 애널리스트들은 이것이 지나치게 긍정적인 전망이라며 반기를 들었다.우선, 시보레 볼트는 세금 혜택을 받고도 기본 모델 가격이 41000불(4500만원)

업계소식김한용
벤츠 신형 C63 AMG 이미지 유출

벤츠 신형 C63 AMG 이미지 유출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 등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의 신형 C63 AMG의 이미지와 세부사양 등이 유출됐다. 이 차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었다.C63의 외관은 SL에서 영향을 받은 듯한 헤드램프와 LED DRL(데이타임러닝램프;낮시간에도 불이 들어오는 램프)이 개성있는 전면부를 만들고 있다. LED를 이용한 테일램프와 새로 디자인된 18인치 휠도 볼거리다.최근 AMG는 기존 6.2리터 V8엔진을 장착하는 대신 5.5리터 바이터보 엔진을 장착해 4

신차소식김한용
닛산 리프, 전기차 첫 ‘유럽 올해의 차’ 수상

닛산 리프, 전기차 첫 ‘유럽 올해의 차’ 수상

전기차 '시보레 볼트'가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한데 이어 또 다른 전기차가 '올해의 차'상을 수상했다.일본 닛산자동차는 26일(현지시간) 전기차 리프가 '2011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르노닛산얼라이언스의 카를로스 곤 회장은 프랑스 파리의 파빌리온 가브리엘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 참가해 "이번 상이 닛산의 전기차 리프(LEAF)의 혁신성을 인정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유럽 올해의 차는 23개 유럽 국가들에서 58명의 자동차 전문기

업계소식김한용
GM 신차광고에 구형 아반떼가? ‘치사한 비교’

GM 신차광고에 구형 아반떼가? ‘치사한 비교’

미국 최대 자동차 메이커 GM이 자사 제품을 현대차와 비교 시승하는 광고를 내보내면서, 더 이상 판매되지 않는 구형 아반떼를 등장시켜 빈축을 사고 있다.오토블로그 등 미국 언론은 26일(현지시각) 최근 GM이 '용감한 비교(Dare to Compare)'라는 TV와 인터넷 광고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경쟁사 제품을 직접적으로 깎아 내리기에 나섰으며, 구형 차종을 끌어다 비교하기도 한다며 불공정한 행동을 비난했다.특히 최근 발표된 비디오에서는 GM의 라세티 프리미어

업계소식김한용

크라이슬러코리아 사장 자리에 수입차 업계 ‘눈독’

수입차업계 고위 임원들이 크라이슬러코리아 사장 자리에 대거 지원해 눈길을 모았다.26일, 크라이슬러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크라이슬러코리아 사장 자리를 놓고 여러 수입차 업체들의 임원 들이 지원을 했으며 2월중 선임을 목표로 지원자를 압축하고 있다고 밝혔다.크라이슬러코리아는 지난해 11월 내부 감사 등과 맞물려 안영석 사장을 전격 경질했다. 이어 웨인첨리 중국법인 사장이 급히 한국에 들어와 사장을 겸직하고 있다. 웨인첨리 사장은 애

업계소식김한용

도요타 또 대규모 리콜 …연료누출 우려 등 152만대

도요타가 또 대규모 리콜을 감행한다. 일본에서 128만대, 미국에서 24만5000대로 총 152만5000대 규모다. 반면, 국내는 아직 리콜은 커녕 대상 차종 파악조차 이뤄지지 않았다. 일본 도요타는 26일(일본 현지시간) 오일이 새거나 스페어타이어 장착부위의 손상이 생길 수 있다는 이유로 128만대의 차량을 리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도요타의 소형 SUV RAV4를 포함, 복시, 노아, 이시스 등 미니밴에 해당한다고 도요타 측은 밝혔다. 하지만 이로 인해 사고가

업계소식김한용
신형 모닝 시승해보니…안전·성능 ‘굿’ 모닝

신형 모닝 시승해보니…안전·성능 ‘굿’ 모닝

신형 모닝의 가장 큰 장점은 더 이상 참고 타는 경차가 아니라는 점이다. 디자인 때문에 일부러 이 차를 선택할 사람들도 많겠다. 독특하고 귀여운 디자인은 경차들이 가장 자신있게 내세울 수 있는 특기다. 다른 클래스의 차들은 이런 느낌을 살리기 어렵다. 실내 공간은 절묘하다. 머리공간은 앞좌석은 넉넉하고 뒤에 앉아도 의외로 여유있다. 175cm가량의 성인 남성이 4명이 앉아도 앞좌석 시트와 무릎 사이에 주먹하나가 들어가는 정도다. 겉보기엔 그

국산차 시승기김한용
[동영상] 모닝 트렁크에 사람이 들어갈 수 있을까?

[동영상] 모닝 트렁크에 사람이 들어갈 수 있을까?

기아차는 24일 제주 해비치에서 기아차 모닝의 신차발표회 및 시승행사를 개최하고 시판에 나섰다. 기아차는 이 차의 트렁크 공간이 넉넉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자랑했다.설명과 달리 트렁크 공간은 가방 몇개를 넣기에도 비좁을 듯 해 보였다. 때문에 기자는 이 차의 트렁크 공간이 넉넉한지 살펴보기 위해 실제로 트렁크에 들어가봤다. 김한용 기자 whynot@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

신차소식김한용
기아차에게 기아 모닝을 묻다…

기아차에게 기아 모닝을 묻다…"이게 최선입니까?"

25일 제주 해비치에서 기아차 모닝의 출시 및 시승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공개된 모닝은 기존 모닝에 비해 월등한 디자인과 성능으로 기자들의 관심을 끌어모았다. 아래는 이날 참석한 기자들과 개발 담당자간 질의응답 내용. -히팅 휠은 열선 타입인가 도료 타입인가. ▶ 열선타입이다. 품질이 검증된 것을 썼기 때문에 품질 문제가 없을 것이다. (최근 K5의 휠이 도료 타입을 이용해 열선을 작동시키면 연기가 나는 문제가 있던 것을 감안한 것) -디자

이 사람을 만나다김한용
7년만에 돌아온 ‘모닝’ 이름 빼고 다 바꿨다

7년만에 돌아온 ‘모닝’ 이름 빼고 다 바꿨다

기아자동차는 24일, 제주도 해비치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서영종 기아차 사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들과 기자단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모닝』의 보도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 신형『모닝』은 지난 2004년 2월 출시된 국내 최초 1000cc 경차 1세대 모닝에 이어 7년 만에 선보이는 풀 체인지 모델로, 프로젝트 명 ‘TA’로 개발에 착수해 3년 4개월의 연구개발 기간 동안 총 1천 8백억 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완성되었다. 신형

신차소식김한용
모닝만한 '영국산 명품 경차' 5500만원?

모닝만한 '영국산 명품 경차' 5500만원?

영국의 스포츠카 메이커 아스톤마틴이 '명품 경차'를 내놨다.럭셔리 스포츠카를 만드는 제조사 아스톤마틴이 각 소비자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신형 경차의 가격이 약 5500만원(3만995파운드)이 될 것이라고 20일(현지시간) 공개했다.이 차량은 런치 에디션으로, 독특한 차량이 될 수 있도록 특화된 한정판 모델이다. 이 차량은 흰색과 검정색으로 제공되며, 수동기어나 CVT자동변속기를 장착할 수 있다.시그넷은 럭셔리 경차로 최고의 디자인과 도심에서

신차소식김한용
폭스바겐 7인승 저가 SUV 내놓는다

폭스바겐 7인승 저가 SUV 내놓는다

폭스바겐이 7인승 대형 SUV를 미국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라고 미국 전문지 오토익스프레스가 21일(현지시간) 밝혔다.매체에 따르면 폭스바겐 미국법인장 조나단 브라우닝은 "북미 시장을 겨냥해 7인승 차량, 즉 투아렉의 저가 모델을 내놓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 7인승 SUV차량은 테네시 공장에서 북미용 파사트와 함께 생산될 것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한편, 폭스바겐은 지난해 미국시장에 25만6830대를 판매 했으며, 올해부터

신차소식김한용
페라리, 신형 4인승 스포츠카 'FF' 공개

페라리, 신형 4인승 스포츠카 'FF' 공개

21일(현지시간) 이태리 수퍼 스포츠카 제조사 페라리는 신형 4인승 스포츠카 FF를 공개했다. FF는 페라리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실용적인 차량이라고 페라리 측은 밝혔다. 또한 이 차량은 페라리 최초의 4륜구동 승용차다.이 차량은 12기통 6262cc 직분사 엔진을 장착해 8000RPM에서 660마력을 낸다. 듀얼클러치변속기를 장착해 시속 100km까지 가속을 3.7초 안에 끝마친다. FF는 '페라리 포(Ferrari Four)'의 약자로, 4인승이면서 4륜구동임을 뜻한다.페라리 측은 "이

신차소식김한용

미국 자동차 시장 리콜 무려 2030만대

지난해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는 2030만대의 리콜이 있었으며, 대다수는 일본 메이커가 일으킨 것으로 밝혀졌다고 미국 NHTSA가 21일(현지시간) 밝혔다.이는 1966년 이후 4번째로 많은 숫자의 리콜로, 가장 많은 수의 리콜이 있는 것은 2004년 3080만대의 리콜이었다. 하지만 2009년의 리콜은 1660만대 수준으로 비교적 적었다.리콜 빈도수로 따지면 GM이 2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400만대의 리콜이 이뤄졌다. 도요타는 17건의 리콜로 670만건의 차량이 리콜 대상이 됐다

업계소식김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