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시승기] 토요타 캠리 제원(스펙)이 다가 아니다.

[시승기] 토요타 캠리 제원(스펙)이 다가 아니다.

토요타 2014년 캠리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부분변경된 캠리는 익스테리어는 물론 정숙성, 승차감 등 탑승자들의 배려와 만족도를 높이고 충돌안전성 등을 높이기 위해 많은 부품이 교체되고 고장력 강판을 확대 적용했다. 다만 엔진과 변속기 등 파워트레인은 구형 모델에 탑재된 것을 그대로 적용했다. 경쟁 모델들은 연비를 조금이라도 더 높이려고 실린더에 직접 연료를 분사하는 시스템으로 변경하거나 6단 자동변속기 대신 동력 손실이 없고 기

수입차 시승기김진우
[시승기] 닛산 캐시카이 변속 감성을 중시하는 CVT

[시승기] 닛산 캐시카이 변속 감성을 중시하는 CVT

자동변속기 수동변속기 DCT의 단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면 가속 시 운전자 의도대로 혹은 자동적으로 마치 계단을 올라가는 것처럼 다음 단 변속이 된다는 점이다. 적어도 우리나라 운전자들 거의 대부분은 이렇게 단계적으로 변속되는 변속기를 탑재한 자동차를 타고 있고 거기에 익숙해졌다. 밀레니엄 시대라고 일컫는 21세기에 접어들 때 GM대우 마티즈 그리고 현대기아차 EF쏘나타, 옵티마는 수동변속기도 자동변속기도 아닌 이상한 변속기를 탑재하기

수입차 시승기김진우
[시승기] 미국에서 가장 선호하는 SUV 혼다 CR-V

[시승기] 미국에서 가장 선호하는 SUV 혼다 CR-V

위 영상은 혼다 CR-V 연비 측정과 적재 공간 등의 정보가 담겨져 있다. 혼다 CR-V의 시내연비, 트렁크 적재공간 그리고 시속 100km/h 크루즈 주행 시 순간연비 등의 정보가 담겨져 있으며 혼다 CR-V의 실용성과 연비 정보가 궁금하다면 위 영상 재생하면 된다. 2014년 미국에서 판매된 SUV 중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바로 이 시승기의 주인공 혼다 CR-V이다. 혼다 CR-V는 2014년 한 해 335,019대의 판매량을 달성하면서 미국 SUV 부문 판매량 1위에 올랐고 픽업트럭

수입차 시승기김진우
[시승기] 더 뉴 i40 우울했던 과거를 청산해줘

[시승기] 더 뉴 i40 우울했던 과거를 청산해줘

위 영상은 더 뉴 i40 상품성을 설명한 프레젠테이션 영상이다. 더 뉴 i40에 신규 탑재된 7단 DCT 그리고 유로6를 만족시키는 신규 1.7L 디젤 엔진에 관한 정보가 담겨져 있다. i40 어떻게 보면 비운의 모델이다. i40에 대한 시승기를 쓰기 전에 먼저 PYL에 대해 언급해보면 젊은 소비자들을 겨냥할 목적으로 만든 서비스 브랜드이며 처음 등장한 2011년 PYL의 뜻은 Premium Youth Lab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 지금과 전혀 달랐다. 하지만 스마트 폰 등의 IT 기기 발달하면

국산차 시승기김진우
[시승기] LF 쏘나타 하이브리드 VS LF 쏘나타 시내연비 비교해 보니

[시승기] LF 쏘나타 하이브리드 VS LF 쏘나타 시내연비 비교해 보니

끝을 모르고 추락하는 국제유가 덕분에 2015년 새해 운전자들의 주머니사정이 한결 가벼워졌다. 작년 상반기만 해도 휘발유가격이 리터당 2000원에 육박했지만 서울 시내에서 리터당 1300원대 까지 휘발유가격을 낮춘 주유소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을 정도다. 내려간 휘발유가격 때문에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친환경차가 찬밥 신세가 될 거라는 예상도 있지만 기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유가 하락과 상관없이 친환경차는 계속 개발 및 출시될 것이고 아

국산차 시승기김진우
[시승기] 젊은이들의 티볼리 젊은이들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시승기] 젊은이들의 티볼리 젊은이들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우리나라에서 쌍용차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엇일까? 긍정적인 이미지는 SUV 전문 브랜드, 상위 1%를 위한 브랜드, 럭셔리 프리미엄, 메르세데세스-벤츠, 고급감, 중후함, 튼튼함 등을 떠올릴 것이고 부정적인 이미지는 비싼 가격, 신차 뽑기, 잦은 고장, 해고노동자 등을 떠올릴 것이다. 거기에 기자는 젊은 고객들이 쉽게 접근하기 힘든 브랜드라는 단점이 있는데 다른 국산 브랜드와 달리 쌍용차는 경차 소형차 모델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형 SUV

국산차 시승기김진우
[시승기] 시내 주행에서 만족도가 높은 렉서스 NX 300h

[시승기] 시내 주행에서 만족도가 높은 렉서스 NX 300h

지난해 하반기 경기도 양평의 한적한 도로를 주행하다가 뒤에서 빠르게 접근하는 자동차가 있어 옆으로 비켜주었다. 비켜준 순간 기자의 눈을 의심했는데 튜닝카도 아닌 SUV 모델이며 그것도 출시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렉서스 SUV 모델 NX 300h 였다. 동력성능이 좋은 편이라고 하지만 렉서스 NX 300h가 가속력은 물론 중, 저속 코너에서도 이렇게 잘 달릴 줄은 예상하지 못했었다. 나름 쫓아가보려고 노력했지만 NX 300h는 점점 더 멀어지며 내 시야에서 사라졌

수입차 시승기김진우
[시승기] 기대 이상의 놀라운 연비 볼보 T5 가솔린 엔진

[시승기] 기대 이상의 놀라운 연비 볼보 T5 가솔린 엔진

2014년 상반기 볼보는 완전히 새로 바뀐 파워트레인을 공개했다. DRIVE-E 파워트레인이라는 명칭을 지닌 새로운 파워트레인의 가장 큰 특징은 가솔린 디젤 둘 다 엔진 실린더 개수를 4기통으로 줄이고 배기량을 2.0L 딱 한가지로 설정해 블럭을 공유하며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에서 8단 자동변속기로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점이다. DRIVE-E 파워트레인 출시 전 볼보는 디젤 엔진만 선택할 수 있었다. 2011년 까지만 하더라도 최고출력 254마력을 내는 직렬 5기통 가

수입차 시승기김진우
[시승기] 다목적성을 겸비한 BMW의 특별한 쿠페 X4

[시승기] 다목적성을 겸비한 BMW의 특별한 쿠페 X4

자동차에 관심 있다면 상용차인 버스, 트럭 등을 제외하고 승용차 모델 기준으로 트렁크 있는 4도어 세단, 5도어 해치백, 3도어 쿠페, 2도어 쿠페, SUV, 미니밴까지 분류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출시되는 자동차는 크로스오버 디자인이 유행하면서 디자인만 보고 바로 자동차를 분류하기 힘들다. 특히 온로드 주행안정성을 높이면서도 탁 트인 전면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최근 나오는 SUV 모델들은 승용차의 주행 감각을 접목시켜 높이가 낮아지고 전폭이 넓

수입차 시승기김진우
[시승기] 누가 뭐래도 대한민국 대표 중형 세단 쏘나타

[시승기] 누가 뭐래도 대한민국 대표 중형 세단 쏘나타

2014년 현대자동차의 신형 쏘나타 7세대 모델이 출시되었으며 개발 코드명이 모델명 앞에 붙어 LF 쏘나타라고 부르기도 한다. LF 쏘나타는 YF 쏘나타 대비 최고출력이 약간 낮아진 대신 중, 저속 영역에서 힘을 낼 수 있도록 셋팅을 변경했지만 완전히 새로운 엔진과 변속기는 아니다. 때문에 껍데기만 바꾼 모델 아니냐?라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수입차 모델들도 새 모델 출시할 때 구형 모델에 장착된 파워트레인을 그대로 쓰는 경우가 많

국산차 시승기김진우
[시승기] LF 쏘나타 하이브리드 고속주행 연비는 어떠했나?

[시승기] LF 쏘나타 하이브리드 고속주행 연비는 어떠했나?

2014년이 열흘도 채 남지 않은 연말 현대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미디어 시승회가 열렸다. 사실 연말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시승회를 여는 경우는 보기 드문 케이스인데 아무래도 올해 들어서 수입차의 점유율은 점진적으로 상승했던 것에 비해 현대기아차의 점유율은 점점 하락하면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LF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기존 LF 쏘나타 가솔린 모델에 이어 시내 주행에서 높은 연비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모델이다. 하이브리드 모델

국산차 시승기김진우
[시승기] 세계 10대 엔진을 탑재한 파사트 1.8 TSI

[시승기] 세계 10대 엔진을 탑재한 파사트 1.8 TSI

국내 판매되는 수입차 디젤 비율이 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특히 유럽 브랜드를 중심으로 연비가 뛰어난 디젤 엔진을 탑재하면서 올해 판매된 수입차 중에서 디젤 엔진 비율은 70%나 된다. 디젤 엔진이 큰 인기를 끄는 가장 큰 이유는 높은 연비이다. 하지만 한 가지가 좋으면 단점도 눈에 띄는 법 디젤은 연비가 뛰어나지만 진동과 소음이 가솔린 엔진보다 더 크다. 그리고 높은 압축비를 견뎌야 하기 때문에 가솔린 엔진보다 더 튼튼하게 제작되는데

수입차 시승기김진우
[시승기] 3세대 캐딜락 CTS는 얼마나 진보되었나?

[시승기] 3세대 캐딜락 CTS는 얼마나 진보되었나?

2003년 유명한 영화 매트릭스 리로디드에서 모피어스, 트리니티 그리고 시온의 운명을 좌우하는 키메이커가 탑승한 캐딜락 CTS는 키메이커를 감시하는 트윈스의 추격을 뿌리치면서 고속도로를 질주한다. 이 영화를 통해 당시 학생이었던 나에게 캐딜락에 CTS라는 모델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매트릭스2 리로디드에 출연했던 1세대 CTS는 거리에서 몇 번 보긴 했지만 실제로 시승해 본 적은 없었다. 이후 세월이 흘러 2008년에 등장한 2세대 캐딜락 CTS는 V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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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더 자극적이고 적극적인 벤츠 C 220 AMG LINE

[시승기] 더 자극적이고 적극적인 벤츠 C 220 AMG LINE

기자 기억으로 메르세데스-벤츠는 플래그십 대형세단 S클래스부터 가장 작은 A 클래스까지 공통적으로 고속도로 주행안전성이 대단히 좋은 차를 만드는 메이커로 기억된다. 이건 지금 뿐만 아니라 과거부터 메르세데스-벤츠는 고속도로에서 흔들림 없는 주행안전성이 뛰어났고 BMW 아우디 등 경쟁 메이커보다 고속도로 주행안전성은 한 수 위였다. 하지만 자동차가 상향평준화 되고 다양한 모델 가지치기에 나서며 연비와 상품성 등을 높인 BMW, 아우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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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연비는 스펙이 아닌 실전 2세대 푸조 308

[시승기] 연비는 스펙이 아닌 실전 2세대 푸조 308

유럽 자동차 브랜드 중에서 프랑스의 푸조, 시트로앵 브랜드의 자동차는 독일이나 스웨덴 등 다른 유럽국가의 자동차와 비교해서 독창적인 특징들이 있다. 가장 먼저 스티어링휠 리모콘이 스티어링휠 스포크가 아닌 스티어링휠 좌우 칼럼에 붙어 있다. 이 때문에 푸조나 시트로앵 그리고 르노삼성 일부 모델은 스티어링휠 리모콘 버튼 조작이 처음에는 상당히 헷갈린다. 물론 익숙하면 스티어링휠 스포크에 붙은 버튼보다 더 쉽게 조작 가능하다는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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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미국 베스트셀러 토요타 캠리 어떻게 변했나?

[시승기] 미국 베스트셀러 토요타 캠리 어떻게 변했나?

지금도 별반 다를 바 없지만 토요타가 국내 진출하기 전 자동차 커뮤니티 혹은 동호회 중심으로 현대기아차는 안티들이 많았고 그 외 자동차 브랜드와 수입차 브랜드에 우호적이었다. 그리고 과거에는 지금보다도 더 수입차 구매 장벽이 더 높았고 국산차와 수입차 가격 격차도 더 컸다. 네티즌들은 토요타가 국내에서 수입 판매되어야 현대 기아차의 독과점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했으며 그 중심에는 항상 캠리가 있었다. 캠리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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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장거리 주행 시 20km/l 이상 연비는 기본 아우디 A3

[시승기] 장거리 주행 시 20km/l 이상 연비는 기본 아우디 A3

2004년 디젤 승용차 국내 판매가 허용되면서 연소효율성이 가솔린 엔진보다 뛰어난 디젤 승용차들이 속속 출시되었고 높은 연비 뿐만 아니라 낮은 엔진 회전수에서 가솔린 엔진보다 월등히 높은 최대 토크를 내면서도 시내 주행, 추월 시, 오르막 구간에서 힘이 좋은 디젤 승용차들이 운전하기 편하다는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디젤 특유의 진동과 소음 그리고 질소산화물과 미세먼지 배출은 지금도 디젤 엔진이 해결해야 하는 숙제가 되었다. 특히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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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2015년형 쉐보레 아베오 용인 스피드웨이 시승 소감

[시승기] 2015년형 쉐보레 아베오 용인 스피드웨이 시승 소감

아베오가 출시된 지 3년이 지난 2014년 11월에 1.4L 가솔린 터보 수동이 국내 출시되었다. 개인적으로는 몇 달 일찍 더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자동차 구매할 때 1순위가 수동변속기였던 기자는 이미 다른 자동차를 구매했다. 아베오 1.4L 가솔린 터보 수동이 몇 달만 더 빨리 출시되었으면 기자는 주저 없이 쉐보레 아베오 1.4L 가솔린 터보 수동을 구매했을 것이다. 정말 구매하고 싶었던 쉐보레 아베오가 2015년형 모델을 출시하면서 종전 주력 엔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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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2015년형 올란도 VS 올 뉴 카렌스 비교시승기

[시승기] 2015년형 올란도 VS 올 뉴 카렌스 비교시승기

IMF로 경제가 불황이었던 1998년부터 경제가 점차 회복되었던 2000년대 초반까지 우리나라는 7인승 소형 미니밴 천국이었다. 그 당시 자동차 세금 체계를 보면 크기에 관계없이 7명이 탑승할 수 있다면 승합차로 분류되어 저렴한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었고 연비는 좋지 않았지만 당시 휘발유보다 월등히 저렴했던 LPG연료를 사용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7인승 소형 미니밴을 구매했다. 하지만 이후 LPG 가격이 크게 상승하면서 휘발유 가격의 절반을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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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품위 있게 뒷좌석 탑승할 수 있는 뉴 미니 5도어

[시승기] 품위 있게 뒷좌석 탑승할 수 있는 뉴 미니 5도어

1959년 알렉 이시고니스에 의해 탄생된 미니는 2000년대 지나서도 줄곧 3도어를 유지했다. 그러다가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받아들여 2000년대 중반 이후 미니 컨버터블을 시작으로 개방형 트렁크 도어가 적용된 미니 클럽맨과 페이스맨, 컨트리맨 등의 미니 가지치기 모델들이 차례대로 출시하면서 혼자서 카트를 타는 느낌이 강한 스포츠주행을 위한 앙증맞은 소형차에서 벗어나 다양한 공간활용성과 동승자들을 위한 성격이 더욱 짙어졌다. 2014년 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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