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 시승기

[시승기] 기아 EV9 4WD, 차박 마니아를 위한 끝판왕

[시승기] 기아 EV9 4WD, 차박 마니아를 위한 끝판왕

기아 EV9 4WD를 시승했다. EV9은 기아의 전기차 플래그십 모델로 대형 SUV 차체에 3열 6~7인승 구조를 갖춘 신개념 전기차다. 고가 전기차에 어울리는 우수한 정숙성과 승차감이 특징이다. 특히 운전보조장치 동작이 정교하며, 레벨3 자율주행 HDP 완성도가 기대된다. 기아의 전기차 출시 행보가 남다르다. 기아는 오는 2025년부터 출시되는 풀체인지 신차를 모두 전기차로 채울 예정으로, 2030년부터 전기차만 출시할 현대차보다 5년 빠른 전동화를 계획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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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코나 전기차, 운동성능 뛰어난 전천후 패밀리카

[시승기] 코나 전기차, 운동성능 뛰어난 전천후 패밀리카

현대자동차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코나 전기차)를 시승했다. 2세대 코나 전기차는 새로운 디자인과 플랫폼을 기반으로 선보인 신차로, 1세대 대비 여유로운 실내공간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그럼에도 굽은 길 주행성능은 여전히 뛰어난 모습니다. 현대차는 1세대 코나 전기차를 통해 자동차 시장에 존재감을 보여줬다. 소형 SUV 차체에 대용량 배터리팩을 적용해 일상주행을 소화할 수 있는 현대차 최초의 배터리 전기차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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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렉스턴 스포츠 쿨맨&뉴 아레나, 완성도와 고급감 업

[시승기] 렉스턴 스포츠 쿨맨&뉴 아레나, 완성도와 고급감 업

KG모빌리티(구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칸 쿨멘과 렉스턴 뉴 아레나를 시승했다. 새롭게 출시된 두 모델은 내외관 디자인을 개선하고 고급감을 높인 상품성 개선(PE) 모델로, 본질적인 가치를 유지하면서 세련된 분위기를 더했다. 온오프로드 승차감 개선은 주목할 만 하다. 쌍용자동차에서 KG모빌리티로 둥지를 옮긴 상황에서 베스트셀링카에 오른 토레스 이후의 모델 라인업 개선은 공급자와 소비자 모두가 원하는 방향이다. 특히 SUV 수요가 꾸준히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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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쏘나타 디 엣지 & N라인, 승차감과 정숙성 변화

[시승기] 쏘나타 디 엣지 & N라인, 승차감과 정숙성 변화

현대자동차 쏘나타 디 엣지 1.6 터보와 N라인(2.5 터보)을 시승했다. 쏘나타 디 엣지는 부분변경 모델로 실내외 디자인을 크게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노멀 모델의 경우 승차감이 부드러운 방향으로 변경됐으며, 고속주행시 정숙성이 대거 향상된 것은 주목할 만 하다. 8세대 쏘나타(DN8)는 지난 2019년 3월 국내에 출시됐다. 3세대 플랫폼을 적용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신사양으로 무장한 8세대 쏘나타는 출시 첫해 월 8천여대를 판매하며 성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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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SM6 TCe 300 인스파이어, 알핀 감성 스포츠세단

[시승기] SM6 TCe 300 인스파이어, 알핀 감성 스포츠세단

르노코리아자동차 SM6 TCe 300 인스파이어(INSPIRE)를 시승했다. SM6 인스파이어는 2024년형 모델에 신설된 신규 트림으로, 고성능 엔진과 다크 익스테리어 컨셉이 적용됐다. 특히 강화된 NVH 성능과 부드러워진 승차감과 함께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는 만족감이 크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2024년형 SM6 출시와 함께 일부 트림에 변화를 줬다. 1.3 터보의 TCe 260 트림은 필(2850만원), RE(3240만원), 1.8 터보의 TCe 300 인스파이어(3680만원)는 기존 프리미에르를 대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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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현대차 아이오닉6 AWD, 무충전 414km 주행해보니

[시승기] 현대차 아이오닉6 AWD, 무충전 414km 주행해보니

현대차 아이오닉6 롱레인지 AWD를 시승했다. 아이오닉6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 세단으로 탄탄한 주행감과 넓은 실내 공간이 특징이다. 특히 배터리 완충시 고속도로 위주의 414km 주행 후에도 배터리 잔량이 12% 남는 등 효율성이 좋다. 실내 잡음은 아쉽다. 아이오닉6는 현대차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의 첫 세단으로 전동화 핵심 모델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9월 아이오닉6 출시 당시 가격을 국고보조금 100% 기준에 맞추는 등 공격적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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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트랙스 크로스오버, 매력적인 주행성능과 공간

[시승기] 트랙스 크로스오버, 매력적인 주행성능과 공간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ACTIV를 시승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새로운 엔트리 모델로, 준중형 세단은 물론 소형 SUV까지 대체하는 경쟁력을 지녔다. 특히 고속주행시 안정감을 비롯해 넓은 실내공간, 퍼포먼스와 효율성까지, 엔트리급에서 눈에 띄는 가치를 제공한다. GM은 2022년 10월 한국 출범 20주년을 맞아 한국내 성장 비즈니스 전환을 위한 전략과 목표를 제시했다.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트랙스 크로스오버) 생산을 위한 최신식 설비투자를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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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더 뉴 QM6 GDe, 고유 가치에 디테일을 더했다

[시승기] 더 뉴 QM6 GDe, 고유 가치에 디테일을 더했다

르노코리아자동차 더 뉴 QM6 2.0 GDe를 시승했다. 더 뉴 QM6는 QM6의 2번째 부분변경 모델로 외관 디자인을 개선하고, 티맵 내비게이션 적용 등 편의사양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QM6의 우수한 고속주행 안정감과 시트 착좌감 등 고유의 가치는 여전한 강점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최근 르노삼성자동차에서 사명을 변경하고, 2024년부터 선보일 신차 라인업을 예고하는 등 변화의 시기에 접어들었다. 변화의 시작은 르노코리아자동차 최초로 국내에 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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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현대차 일렉시티 타운, 마을버스 겨냥한 전기버스

[시승기] 현대차 일렉시티 타운, 마을버스 겨냥한 전기버스

현대자동차가 새롭게 선보인 마을버스를 위한 전기버스, '일렉시티 타운'을 시승했다. 14일 현대차 천안 글로벌러닝센터(GLC)에서 시승한 '일렉시티 타운'은 기존 일렉시티의 11m 전장을 9m로 줄인 모델로, 복잡한 도심과 골목길 주행에 최적화된 도심형 중형 전기버스다. 대중교통 수단의 전동화, 특히 복잡한 도심에서의 전동화는 국민들의 호흡기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서울 시내 공기질이 눈에 띄게 좋아진 것을 기억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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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와 터보의 매력 조합

[시승기]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와 터보의 매력 조합

쌍용자동차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를 시승했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는 지난 1월 출시된 신차로, 가솔린과 LPG를 함께 사용하는 바이퓨얼(Bi Fuel) 방식을 사용한다. 특히 국내 유일의 LPG 터보 파워트레인을 통해 동력 성능과 경제성을 함께 만족하는 것이 특징이다. 쌍용차 토레스는 2023년 1월 월간 판매량 5444대를 기록하며 2015년 티볼리가 세웠던 월 최대 판매량 5237대를 넘어섰다. 또한 4년만에 월 전체 판매량 1만1천대를 넘어서는 등 쌍용차 정상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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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현대차 신형 코나, 셀토스를 모든 면에서 앞선다

[시승기] 현대차 신형 코나, 셀토스를 모든 면에서 앞선다

현대차 신형 코나(SX2) 1.6 터보를 시승했다. 5년만에 선보인 2세대 풀체인지 모델 디 올 뉴 코나는 기존 코나의 독특한 디자인을 재해석한 외관 디자인과 함께 대폭 커진 차체로 실내공간과 적재공간을 넓혔다. 특히 승차감과 정숙성이 크게 향상돼 패밀리카로도 만족스럽다. 현대차 1세대 코나(SX1)는 지난 2017년 6월 국내에 출시됐다. 서브콤팩트 SUV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선보인 1세대 코나는 해당 차급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신선한 디자인과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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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XM3 E-TECH 하이브리드, 정숙성과 완성도 돋보여

[시승기] XM3 E-TECH 하이브리드, 정숙성과 완성도 돋보여

르노코리아자동차 XM3 E-TECH 하이브리드를 시승했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해외에서 르노 아르카나 E-TECH로 판매되는 모델로, 풀 하이브리드 고유의 높은 연비와 여유로운 트렁크 공간이 특징이다. 특히 하이브리드 시스템 완성도와 고속에서의 정숙성은 돋보인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2022년 유럽에 약 10만대를 수출해 창사 이래 최대 물량을 달성했다. 특히 XM3(수출명 아르카나)는 9만3251대에 달하며, XM3 E-TECH의 형제차 아르카나 E-TECH는 5만8778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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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제네시스 G90, 여전히 성장하는 한국형 플래그십

[시승기] 제네시스 G90, 여전히 성장하는 한국형 플래그십

제네시스 G90 3.5T AWD를 시승했다. G90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로 4세대로 진화하며 글로벌 경쟁차 수준으로 성장했다. 출시 만 1년을 넘어선 시점에서 혁신적인 면모는 희석됐지만, 연비를 제외한 실내 소재와 구성의 고급감과 정숙성, 가성비는 우수했다.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중 F 세그먼트 대형세단을 보유한 나라는 많지 않다. 제조업 강국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중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만한 럭셔리 대형세단의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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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 버스에 사무실 구현

[시승기]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 버스에 사무실 구현

현대자동차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를 체험했다. 최근 출시된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는 국내 최초의 양산형 이동식 사무공간으로, 고급스러운 실내 구성과 충실한 IT 인프라를 통해 승객들은 이동과 함께 다양한 업무 수행은 물론 차별화된 휴식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는 기본형 10인승을 비롯해, 13인승 다인원 승차형, 그룹 협업 공간을 전면으로 이동시킨 13인승 업무 공간 확대형, 시트를 2개 추가한 13인승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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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신형 그랜저 하이브리드, 부드러운 승차감이 다르다

[시승기] 신형 그랜저 하이브리드, 부드러운 승차감이 다르다

현대차 신형 그랜저 하이브리드 캘리그래피를 시승했다. 신형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신규 파워트레인과 플랫폼이 적용된 모델로, 논 하이브리드 모델과 동일한 디자인과 공간이 특징이다. 하이브리드 특유의 정숙성에 소형차급 연비는 누구나 만족할 만한 상품성을 지녔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중 독자적인 하이브리드 기술력을 지닌 브랜드 중 하나다. 2009년 아반떼와 포르테 하이브리드를 대중에 판매하기 시작해 대부분의 전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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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신형 그랜저 3.5 HTRAC, 제네시스라 불려도 좋다

[시승기] 신형 그랜저 3.5 HTRAC, 제네시스라 불려도 좋다

현대차 신형 그랜저(GN7) 캘리그래피 3.5 HTRAC을 시승했다. 3세대 플랫폼 기반의 신형 그랜저는 디자인을 위해 만들어진 모델처럼 정교한 디테일이 돋보인다. 특히 무게감이 강조된 승차감과 사륜구동의 조합은 상위 모델 제네시스 G80도 위협할 만큼 고급화된 모습이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성공적인 독립 이후 자사 플래그십 모델을 강화하기 위해 7세대 그랜저를 기획했다. 고도 성장기 한국 사회에서 부유함의 대명사로 불리던 그랜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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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XM3 이테크, 스포티한 신개념 하이브리드 SUV

[시승기] XM3 이테크, 스포티한 신개념 하이브리드 SUV

르노코리아 XM3 이테크(E-TECH)를 시승했다. XM3 이테크는 르노가 국내에 선보인 첫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로, 향후 출시될 하이브리드 SUV에 대한 성공 가능성을 가늠할 신차다. 특히 XM3 이테크에 적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스포티한 주행감각과 높은 연비가 강점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 XM3는 부산공장에서 생산되는 모델로, 국내 판매와 함께 해외에서는 르노 아르카나(Arkana)로 판매된다. 2020년 1월 부산에서의 생산이 시작된 이후 9월까지 누적 생산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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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기아 EV6 GT, 국산 전기차로 가능했다 260km/h

[시승기] 기아 EV6 GT, 국산 전기차로 가능했다 260km/h

기아 EV6 GT를 시승했다. EV6 GT는 기아 전기차 EV6 기반의 고성능 모델로 국산차 역사상 가장 빠르다. 합산 총 출력은 585마력에 달한다. 다이내믹한 가속 성능, 묵직하고 안정적인 움직임, 탄탄하면서도 편안한 승차감 등이 강점이다. 다만 브레이크 성능은 아쉽다. EV6 GT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EV6의 고성능 버전이다. EV6 GT는 람보르기니, 맥라렌과 같은 하드코어 한 스포츠카가 아닌 고성능 그랜드 투어러(GT)를 지향한다. 기아는 향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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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현대차 아이오닉6, 쏘나타보다 그랜저에 가깝다

[시승기] 현대차 아이오닉6, 쏘나타보다 그랜저에 가깝다

현대차 아이오닉6 롱레인지 AWD를 시승했다. 아이오닉6는 현대차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의 세단으로 유선형 외관 디자인이 강조됐다. 아이오닉6는 그랜저에 가까운 탄탄한 승차감과 안정감, 전비 등이 강점이다. 애매한 계기판 위치와 좁은 2열 헤드룸 공간은 아쉽다. 아이오닉6는 현대차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의 첫 세단으로 전동화 핵심 모델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6의 가격 책정을 국고보조금 100% 기준에 맞추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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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기아 신형 셀토스, 정숙성 좋은데 토크스티어 아쉽다

[시승기] 기아 신형 셀토스, 정숙성 좋은데 토크스티어 아쉽다

기아 셀토스 부분변경 1.6 터보를 시승했다. 신형 셀토스는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기아 최신 사양이 적용됐다. 특히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 1.6 가솔린 터보는 최고출력이 198마력으로 향상됐는데, 동력 성능이 만족스럽다. 정숙성도 개선됐다. 가속시 토크스티어는 아쉽다. 셀토스는 기아의 주력 모델 중 하나다. 셀토스는 지난해 총 4만9481대가 판매되는 등 국산 소형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판매량을 기록했다. 코나, 베뉴, 티볼리, XM3 등은 2만대도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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