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시승기

[시승기] BMW 신형 X4 20i M 스포츠, 주행감은 최상급

[시승기] BMW 신형 X4 20i M 스포츠, 주행감은 최상급

BMW 뉴 X4 xDrive20i M 스포츠를 시승했다. 뉴 X4는 부분변경 모델로 외관 디자인이 소폭 변경됐다. 실내에는 12.3인치 디스플레이 등이 추가됐다. 뉴 X4 20i M 스포츠는 일상 및 스포츠 주행을 모두 수용하는 균형 잡힌 승차감이 강점이다. 외부 소음 차단 능력은 아쉽다. X4는 BMW 콤팩트 SUV X3의 쿠페형 모델이다. X4는 BMW X6와 함께 쿠페형 SUV 시장을 선도해나갔다고 봐도 무방하다. BMW 이후 벤츠와 아우디도 쿠페형 SUV를 투입해 경쟁에 나섰다. X4는 지난해 글로

수입차 시승기김한솔
[시승기] 폭스바겐 ID.4, 아이오닉5나 EV6 보다 합리적

[시승기] 폭스바겐 ID.4, 아이오닉5나 EV6 보다 합리적

폭스바겐 전기차 ID.4를 시승했다. ID.4는 폭스바겐코리아가 국내에 처음 선보인 전기 SUV로, 국산 전기차 아이오닉5나 EV6와 유사한 차체와 배터리 용량을 확보하면서 가격은 오히려 저렴하다. 여기에 주행시 이질감, 승차감, 실내 공간은 우위를 점하고 있어 주목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최근 국내 모델 라인업에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기존 디젤 엔진 중심 라인업에 티구안 올스페이스, 제타 등 가솔린 엔진 라인업을 더하고, 5년/15만km 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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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BMW M850i 그란쿠페, 1억원대 가성비 스포츠카

[시승기] BMW M850i 그란쿠페, 1억원대 가성비 스포츠카

BMW M850i 그란쿠페를 시승했다. 신형 M850i 그란쿠페는 8시리즈 부분변경 모델로 4.4리터 8기통 엔진이 얹어져 최고출력 530마력을 발휘한다. 엔진 퍼포먼스와 일상 및 스포츠 주행을 모두 수용하는 서스펜션 등이 강점이다. 특히 경쟁 모델 대비 낮은 가격이 매력적이다. M850i 그란쿠페 가격은 1억3910만원이다. M850i 그란쿠페는 8시리즈 부분변경 출시를 통해 국내 처음 도입된 모델이다. 기존 8시리즈는 국내 가솔린 기준 3.0리터 6기통 엔진 840i로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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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5세대 레인지로버, 온로드 주행성능이 달라졌다

[시승기] 5세대 레인지로버, 온로드 주행성능이 달라졌다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P530 오토바이오그래피를 시승했다. 신형 레인지로버는 5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새로운 내외관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이 적용됐다. 특히 험로 주파능력 등 기존 정체성에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 정숙성과 안락함,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레인지로버는 랜드로버를 대표하는 모델로, 벤츠 S클래스와 견주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1970년 처음 선보인 레인지로버는 50년간 5세대로 진화하며 럭셔리 대형 SUV로서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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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렉서스 NX 450h+, 독일산 PHEV를 압도하는 연비

[시승기] 렉서스 NX 450h+, 독일산 PHEV를 압도하는 연비

렉서스 NX 450h+를 시승했다. NX 450h+는 지난 6월 출시된 2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새롭게 더해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의 공격적인 가격과 상품성이 특징이다. 특히 유럽산 PHEV 경쟁차와 달리 하이브리드 고유의 우수한 연비를 확보한 점은 주목된다. 국내 수입차 시장은 전동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충전의 불편함과 주행거리에 대한 제약이 있는 배터리 전기차와 달리, 기존 내연기관 차량처럼 운영이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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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렉서스 UX 300e, 승차감 좋은 가성비 전기차

[시승기] 렉서스 UX 300e, 승차감 좋은 가성비 전기차

렉서스 전기차 UX 300e를 시승했다. 렉서스 UX 300e는 100%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적용했지만 기존 UX 하이브리드의 강점인 여유로운 승차감을 유지한 것이 강점이다. 특히 렉서스 고유의 고급감과 적당한 차체 크기는 도심형 전기차로서 활용성을 발휘하기에 적합하다. 렉서스코리아는 첫 번째 전기차로 렉서스 UX 300e를 국내에 선보였다. 렉서스 UX 300e는 향후 짧은 기간 안에 다양한 배터리 전기차 출시를 선언한 렉서스의 전기차 상품성을 미리 살펴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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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벤츠 신형 C클래스, 6800만원 값어치를 한다

[시승기] 벤츠 신형 C클래스, 6800만원 값어치를 한다

벤츠 신형 C클래스 C300 AMG 라인을 시승했다. 신형 C클래스는 신형 S클래스를 닮은 내외관 디자인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1열 통풍 시트,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기본으로 갖췄다. 특히 C300은 묵직한 승차감과 가속감이 강점이다. 2열 승차감은 아쉽다. 신형 C클래스는 C200 4MATIC 아방가르드와 C300 AMG 라인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각각 6150만원, 6800만원이다. C300 AMG 라인의 경우 E250 아방가르드보다 100만원이 비싼데, 차체 크기와 실내 공간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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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아우디 RS5 스포트백, 설득 가능한 고성능 머신

[시승기] 아우디 RS5 스포트백, 설득 가능한 고성능 머신

아우디 RS5 스포트백을 시승했다. RS5는 A5 라인업의 최상위 고성능 모델로 RS5 스포트백의 국내 출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RS5 스포트백은 5도어 구성으로 패밀리카로의 사용성은 물론, 아우디그룹의 최신 2.9 터보엔진을 적용해 성능은 물론 높은 효율성까지 갖췄다. 아우디 RS 모델은 'Racing Sport'의 약자로, RS 라인업은 아우디의 고성능차 생산과 기술 개발을 담당하는 아우디 스포트 GmbH가 담당한다. 기존 RS5가 2도어 쿠페로 국내 출시된 것과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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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BMW M3, 주행성능 끝판왕인데 감성은 아쉽다

[시승기] BMW M3, 주행성능 끝판왕인데 감성은 아쉽다

BMW M3 컴페티션을 시승했다. M3 상위 모델인 컴페티션은 최고출력 510마력을 발휘하는 고성능 모델이다. 앞뒤 50:50 무게 배분과 낮은 무게중심, 넓은 윤거를 갖도록 설계돼 후륜구동임에도 안정적인 주행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다만 작아진 배기음 등 감성은 아쉽다. BMW 고성능 브랜드 M은 지난 1972년 설립됐다. 1978년 BMW M 최초의 양산형 모델인 M1을 시작으로 1986년 첫 번째 M3가 탄생했다. BMW 대표적인 콤팩트카 3시리즈를 기반으로 하는 M3는 BMW 특유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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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볼보 XC60 리차지, 57km 달리는 '파트타임 전기차'

[시승기] 볼보 XC60 리차지, 57km 달리는 '파트타임 전기차'

볼보 XC60 리차지(Recharge)를 시승했다. XC60 리차지는 XC60 최상위 라인업 XC60 T8의 부분변경 모델로 대폭 늘어난 배터리 용량과 출력이 향상된 전기모터가 적용된 PHEV 모델이다. 특히 140km/h까지 모든 주행을 전기만으로 주행해 전기차의 특성을 보여준다. 100여년의 자동차 역사에서 다양한 자동차 제조사가 등장하거나 사라졌다. 1926년 시작된 볼보자동차는 1999년 포드, 2010년 지리자동차로 주인이 바꼈다. 볼보자동차는 지리자동차 인수 이후 선보인 2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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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캐딜락 XT6, 스포티한 감각의 패밀리 SUV

[시승기] 캐딜락 XT6, 스포티한 감각의 패밀리 SUV

캐딜락 XT6 스포츠를 시승했다. XT6는 캐딜락 브랜드에서 에스컬레이드와 XT5 사이에 위치하는 3열 6인승 럭셔리 대형 SUV로 차의 본질에 대한 기본기에 충실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풀 사이즈 3열 시트와 넓은 사이드미러 시야각 등 패밀리카로서의 가치가 돋보인다. 캐딜락과 같은 미국산 브랜드의 경우 세단 라인업을 정리하고, SUV 라인업을 강화하는 모델 라인업 개편이 아주 빠르게 진행됐다. 캐딜락은 과거 ATS, CTS, CT6로 구성된 세단 라인업을 CT4와 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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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포르쉐 월드 로드쇼 2022, 모든 라인업이 스포츠카

[시승기] 포르쉐 월드 로드쇼 2022, 모든 라인업이 스포츠카

포르쉐 월드 로드쇼(PWRS) 2022에서 포르쉐 28대를 시승했다. 19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포르쉐 월드 로드쇼는 2년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행사로, 2도어 스포츠카, 4도어 스포츠카, SUV, 전기차 등 30여종의 포르쉐로 트랙을 달리는 포르쉐의 대표적인 연간 행사다. 포르쉐코리아는 포르쉐 월드 로드쇼 2022를 통해 타이칸 GTS를 처음 공개했다. 타이칸 4S와 타이칸 터보 사이에 위치할 타이칸 GTS는 타이칸 터보와 동일한 전기모터와 배터리팩을 디튠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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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토요타 GR86, 펀치력 키운 만능 스포츠카

[시승기] 토요타 GR86, 펀치력 키운 만능 스포츠카

토요타 GR86 MT를 시승했다. GR86은 3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AE86(1983년), 토요타 86(2012년)을 계승한다. GR86은 '펀 투 드라이브' 모터 아래 별도의 튜닝을 하지 않아도 서킷 주행을 즐길 수 있음은 물론, 기존 대비 펀치력을 높이고 승차감은 좋아져 매력적이다. 전동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현재 자동차 업계 상황에서도 전통적인 내연기관 펀카에 대한 수요는 분명히 존재한다. 이런 소비자들에게 가장 주목받는 모델이 바로 토요타 GR86이다. GR86은 경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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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링컨 에비에이터, 가죽과 음악 그리고 안마시트

[시승기] 링컨 에비에이터, 가죽과 음악 그리고 안마시트

링컨 에비에이터 블랙라벨을 시승했다. 에비에이터는 럭셔리한 디자인과 풍부한 옵션 구성으로 수입 경쟁차는 물론 국산 브랜드 SUV까지 위협하는 대형 SUV다. 특히 링컨 브랜드 고유의 안락한 시트와 충실한 안마 기능, 그리고 풍부한 음색의 레벨 오디오가 매력적이다. 럭셔리 대형 SUV 시장은 대부분의 수입차 브랜드가 경합을 벌이는 치열한 곳이다. 여기에 국내 브랜드 제네시스 GV80의 출시로 해당 시장의 규모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링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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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포르쉐 타이칸 터보S, 경쟁 상대는 911 터보S

[시승기] 포르쉐 타이칸 터보S, 경쟁 상대는 911 터보S

포르쉐 타이칸 터보S를 시승했다. 타이칸 터보S는 전기차 타이칸의 최상위 라인업으로 성능과 가격에서 여타 전기차와는 분명한 선을 긋는다. 특히 굽은 길에서의 몸놀림은 2.3톤의 무거운 차체가 의식되지 않는 전형적인 포르쉐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포르쉐 타이칸은 지난 2019년 하반기 선보인 브랜드 최초의 배터리 전기차로 콘셉트카 미션 E를 기반으로 탄생했다. 타이칸은 콘셉트카의 실내외 디자인을 대부분 그대로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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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렉서스 LC500 컨버터블, 풍요로운 V8 오케스트라

[시승기] 렉서스 LC500 컨버터블, 풍요로운 V8 오케스트라

렉서스 LC500 컨버터블을 시승했다. LC500 컨버터블은 럭셔리 오픈카로 렉서스의 브랜드 이미지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 특히 콘셉트카 LF-LC를 그대로 구현한 외관 디자인과 슈퍼카와 비교되는 존재감, 그리고 오픈탑, 자연흡기 V8의 배기음은 소유욕을 불러 일으킨다. 2022년 자동차 업계는 전동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일상적인 전기차의 성능이 슈퍼카를 위협하는 수준에 오른 상황에서 V8 럭셔리 스포츠카와 같은 전통적인 드림카의 자리가 위협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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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혼다 어코드, 주행성능 뛰어난 하이브리드 세단

[시승기] 혼다 어코드, 주행성능 뛰어난 하이브리드 세단

혼다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시승했다.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2021년 국내에 선보인 부분변경 모델로 개선된 디자인을 통해 상품성을 높였다. 특히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저중심 설계와 이질감이 적은 파워트레인을 통해 경쟁차 중 가장 스포티한 주행감각을 자랑한다. 2022년 기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는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등 전동화 모델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고유가 시대와 함께 반 디젤 정서가 확산되며 하이브리드차에 대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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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포드 브롱코, 오프로드 주행했는데 허리가 안 아프다

[시승기] 포드 브롱코, 오프로드 주행했는데 허리가 안 아프다

포드 브롱코를 오프로드 코스에서 시승했다. 브롱코는 포드의 대표적인 오프로더로 1996년 단종 이후 25년만에 생산이 재개됐다. 브롱코에는 G.O.A.T 모드 지형 관리 시스템, 고성능 오프로드 안정성 서스펜션(HOSS) 등이 적용됐는데, 오프로드 성능과 승차감이 만족스럽다. 브롱코는 올해로 57년 역사를 자랑하는 포드의 대표적인 오프로더다. 신형 브롱코는 1996년 단종 이후 25년만에 출시된 풀체인지 모델로 국내에는 온/오프로드 주행에 최적화된 4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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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파사트 GT, 1200km 주행하는 연비 괴물

[시승기] 파사트 GT, 1200km 주행하는 연비 괴물

폭스바겐 2022년형 파사트 GT를 시승했다. 파사트 GT는 부분변경을 통해 차세대 EA288 evo 엔진을 탑재해 성능과 효율을 높였다. 또한 최신 ADAS 장비를 기본으로 구비하고도 국산 준대형차 수준의 가격과 5년/15만km 무상보증을 제공해 유지비 부담을 줄여 주목된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로 최근 사명을 바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산하에 폭스바겐, 아우디, 람보르기니, 벤틀리 등 강력한 4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추가로 포르쉐, 부가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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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BMW Z4 M40i, 승차감 좋은 고성능 로드스터

[시승기] BMW Z4 M40i, 승차감 좋은 고성능 로드스터

BMW Z4 M40i를 시승했다. Z4는 BMW의 로드스터 라인업으로 Z4 콘셉트카의 내외관 디자인을 그대로 양산차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Z4 M40i는 4인승 컨버터블에 밀려 사라져가는 정통 2인승 로드스터로 스타일과 실용성, 승차감, 퍼포먼스까지 두루 만족시킨다. 자동차의 다양한 세그먼트 중에서 오픈카는 드림카에 가장 가까운 모델 라인업이다. SUV의 폭발적인 성장세에 밀려 소외된 세단 라인업 조차 쿠페, 특히 오픈카에 비할 바는 아니다. 오픈카는 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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