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드불 레이싱팀의 포뮬러 드라이버는 영암에서 3번 연속 우승을 차지하였고 올 시즌 4연속 우승이 사실상 확정된 세바스찬 페텔을 가장 먼저 기억할 것이다. 세바스찬 페텔은 2010년 첫 시즌 우승 후 3년 연속 시즌 우승을 달성했으며 올해도 시즌 우승을 사실상 확정 지어 4연속 시즌 우승을 눈앞에 두게 되었다.
하지만 같은 팀 소속 마크 웨버는 2013 F1 코리아 그랑프리에서 자세를 잃고 미끄러지는 포스 인디아 소속 아드리안 수틸의 포뮬러 머신과 충돌 후 화재로 경기를 중도에 포기하게 되었다.

10월 5일 토요일 퀄리파잉 레이스에서 세바스찬 페텔이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레이싱팀 소속 루이스 해밀턴이 2위, 마크 웨버가 3위를 기록하였다.
2013 F1 코리아 그랑프리 결선 경기는 며칠 전만 해도 당초 태풍 피토의 영향으로 좋지 않은 날씨가 예상되었지만 태풍이 비껴가면서 다행히 하늘만 흐렸고 결선 경기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었다.
55LAP을 주행하는 영암 인터네셔널 서킷을 주행하는 결선경기에서 페텔은 선두를 계속 유지하면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아 우승을 차지했다. 페텔은 이로써 2011년 이후 F1 코리아 그랑프리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2위는 로터스GP 소속 키미 라이코넨 3위는 역시 로터스GP 소속 로망 그로장이 차지했다. 다음 F1 경기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스즈카 서킷에서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