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원메이크 레이스 경기에 한국인 선수 출전

람보르기니 원메이크 레이스 경기에 한국인 선수 출전

발행일 2013-10-25 15:28:18 김진우 기자
▲ 사진제공 카앤드라이빙

세계에서 가장 빠른 원메이크 레이스로 불리는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가 상하이에서 제 5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는 김택성 선수가 류시원 선수에 이어 한국인 선수로는 두번째로 람보르기니 스티어링휠을 잡았다.

김택성 선수는 2011년 페라리 챌린지에 출전하며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으며 특히 김택성 선수가 타는 람보르기니 레이스카는 류시원 선수가 탔었던 엔트리 82번 슈퍼트로페오 레이스카를 타게 된다.

▲ 사진제공 카앤드라이빙

10월 24일에 처음 연습주행을 했던 김택성 선수는 첫 연습부터 슈퍼트로페오 레이스카에 빠른 적응을 보이며 관계자들의 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김택성 선수는 '첫 주행이라서 차량의 성향과 셋팅에 적응하는 것이 관건이지만 람보르기니 4륜구동 특유의 움직임으로 예상외로 트랙션이 좋아서 급격한 움직임이 적고 다루기 어렵지 않다.'고 첫 주행 소감을 밝혔다.

▲ 사진제공 카앤드라이빙

람보르기니 원메이크 레이스인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트로페오 레이스는 2009년 유럽을 시작으로 2012년 부터 아시아까지 확대되어 경기가 진행되고 있으며 한국인 선수는 김택성 선수 이외에 지난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EXR TEAM 106 감독이면서 선수로 활약하는 류시원 선수가 출전했었다. 특히 류시원 선수는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열린 3라운드 경기에서 클래스 B 부문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상하이에서 열리는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제 5라운드 경기는 10월 24일 목요일 연습 일정을 시작으로 10월 26일 토요일 퀄리파잉 1.2와 레이스 1이 열리고 10월 27일 일요일에는 레이스 2 경기가 진행된다.

▲ 사진제공 카앤드라이빙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센추리 쿠페 콘셉트 공개, 롤스로이스급 하이엔드 럭셔리

센추리 쿠페 콘셉트 공개, 롤스로이스급 하이엔드 럭셔리

토요타의 하이엔드 브랜드 센추리(Century)가 센추리 쿠페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29일 2025 재팬 모빌리티쇼를 통해 공개된 센추리 쿠페는 독립 브랜드로의 첫 번째 모델로, 2인승 구조의 럭셔리 전기차다. 센추리 브랜드는 롤스로이스, 벤틀리 등 하이엔드 럭셔리 브랜드와 경쟁하게 된다. 토요타 산하의 플래그십 모델, 센추리의 브랜드 독립을 공식화한건 이번이 처음이다. 과거 토요타 센추리는 1967년 첫 출시 이후 반세기 넘게 일본 최고급 관용차로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혼다 전기차 0 α, 최초 공개..2027년 양산 계획

혼다 전기차 0 α, 최초 공개..2027년 양산 계획

혼다가 미래 전기차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혼다는 29일 2025 재팬 모빌리티쇼를 통해 글로벌 EV, 혼다 0 시리즈의 새로운 SUV 모델인 '혼다 0 α(알파)'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혼다 0 α는 차세대 EV 프로토타입의 3번째 모델로, 1월 공개된 혼다 0 살룬과 혼다 0 SUV에 이어 선보였다. 혼다 0 α는 향후 2년내에 생산을 계획하고 있으며, 양산형 모델은 2027년 시장에 출시된다. 주력 시장은 일본과 인도로 예정됐다. 혼다는 0 시리즈의 개발 접근 방식인 "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아이오닉9·스포티지, IIHS 안전평가서 최고등급 획득

아이오닉9·스포티지, IIHS 안전평가서 최고등급 획득

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현지시각 28일 발표한 충돌 안전 평가에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9과 기아 스포티지가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Top Safety Pick+) 등급을, 현대차 싼타크루즈가 톱 세이프티 픽(TSP, Top Safety Pick)’ 등급을 각각 획득했다고 밝혔다. 아이오닉 9은 전면 및 측면 충돌 평가와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평가 등으로 구성된 모든 평가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을 받았으며, 스포티지는 상품성 개선을 거치

업계소식이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