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란도와 함께 가슴이 시키는대로 달려보세요

코란도와 함께 가슴이 시키는대로 달려보세요

발행일 2014-04-16 17:45:33 김관명 객원기자
 
 
코란도가 31번째 생일을 맞았다. 쏘나타보다도 2년이나 앞선 1983년 런칭이후 대한민국의 대표 SUV로 자동차 문화를 선도해 오고 있다. 
 
 
이런 쌍용자동차가 코란도의 본격적인 브랜드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I LUV Korando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코란도의 브랜드 아이덴터티(Brand Iedntity)를 Leisure Utility Vehicle로 정의하고, 코란도C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 3개의 개별 브랜드를 포괄하는 가치를 새롭게 정립했다. 또한 Visual Identity를 공유해 하나의 통합 브랜드로서 국내 자동차 업계 중 최초로 엄브렐러 브랜딩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슬로건인 I LUV Korando는 코란도의 BI를 전달함과 동시에, 액티브하고 다이나믹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사람들이 코란도를 사랑(Love)한다는 뜻을 포함하고 있다
 
 
 
 
▲ 오프로드의 로망 코란도 소프트 탑
 
 
▲ 코란도라는 역사적인 이름이 처음으로 쓰인 모델, 남자다움 그 자체다
 
 
코란도라는 이름은 1983년도부터 사용됐다. 코란도는 우리 국민들의 무한한 자신감을 뜻하는 'Korean Can Do'라는 뜻과 한국을 지배하는 차라는 'Korean Land Dominator', 그리고 한국을 뒤덮는 차라는 'Korean Land Over'의미를 가지고 있다. 
 
 
▲ ‘젊음의 드림카’ 였던 뉴 코란도
 
젊음의 드림카 ‘란돌이’의 탄생은 1995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이루어졌다. 새로운 코란도지만 시대를 뛰어넘은 클래식함과 현대적인 미가 잘 조화를 이룬 것으로 평가되어지며 지금도 매니아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모델이다. 5단 수동변속기만 출시되다가 곧 바로 4단 자동변속기도 추가됐다. 엔진은 무쏘의 2.9L 디젤 엔진을 주력으로 하고 2.3L 디젤 엔진, 2.3L 가솔린 엔진, 3.2L 가솔린 엔진을 얹었는데 이는 모두 메르세데스-벤츠에게서 이식 받은 심장들이었다. 1997년 5월에는 의외로 2인승 밴이 출시되어 5인승 승용보다 높은 인기를 보여 SUV판매율 1위에 올라서는 등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레저활동에 적합한 공간 활용성, 강력한 4WD성능과 앞선 디자인으로 사랑을 받아온 코란도는 다시 2011년 코란도C 런칭으로 이어진다. 
 
구동 방식을 후륜구동에서 전륜구동으로 바꾸어 보다 실용성을 추구했지만 다기능 전자제어 시스템이 적용된 AWD 6단 자동 변속기 모델을 선택하면 181마력, 36.7kg.m의 토크로 오프로드를 주파할 수도 있다. 연비는 2WD Chic 모델이 21km/l(수동), 4WD 모델이 18.3km/l(수동)로 동급 최고의 연비를 달성해냈다. 당시 라이벌 모델 투싼 ix와 기아 스포티지 R에는 없는 뒷좌석 등받이 각도가 조절되는 리클라이닝 시트와 뒷좌석 바닥이 평평한 플랫 플로어를 통한 2열을 배려한 편의장치는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다. 
 
코란도C는 작년 여름 Urban Adventure라는 컨셉으로 세련됨을 더하고 보다 다양한 스펙구성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코란도C에 비해 코란도 투리스모는 넉넉함과 여유로움을 담은 레저를 지향한다. 작년 12월에 출시된 9인승 모델은 2종 보통면허로도 운전이 충분하며 좀 더 많은 가족이 여유롭게 레저활동을 할 수 있다. 
 
 
최근 출시한 2014년형 모델에서는 속도감응형 파워 스티어링 휠(SSPS)로 운전에 더욱 안전함을 더했다.
 
 다이내믹하고 열정적인 레저를 떠나고 싶다면 선택은 코란도 스포츠이다. 3중 구조 강철 프레임으로 제작된 차체는 어디로 떠나든 늘 안전하게 운전자를 보호하며 400kg의 넉넉한 적재용량도 강점이다. 
 

 

 
쌍용자동차는 3월 한 달에 1만3232대를 팔며 연속 3개월동안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그 증심에는코란도 삼총사가 있다.  쌍용자동차는 이러한 고객들의 코란도 사랑에 보답하고자 또 하나의 축제를 준비했다. 
 
5월 17일 자라섬에서 열리는 I LUV Korando Festival은 다양한 인기가수들의 콘서트와, 코란도 브랜드 시승, 4WD 오프로드 체험 및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저 체험활동을 준비했다. 
 
▲ 역사를 빛낸 코란도 모델 초청 전시회
 
코란도의 역사를 빛낸 모델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이는 코란도 컬렉션 페스티벌, 세상에 둘도 없는 나만의 코란도를 뽐낼 수 있는 드레스 업 페스티벌은 코란도만의 독특한 매력을 함께 할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쌍용자동차 페이스북(www.facebook.com/ssangyongstory) 에서 신청할 수 있다. 
 
 
31년 동안 대한민국의 SUV 시장을 선도해온 코란도와 쌍용자동차가 자신만의 색깔을 잃지 않으면서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걷고, 다음 30년 이후에도 코란도의 이름으로 기사를 쓸 수 있기를 희망해 본다. 
 
김관명 객원기자
press@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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