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슈퍼레이스 GT 클래스 크루즈가 제네시스쿠페 3번 연속 눌렀다.

CJ 슈퍼레이스 GT 클래스 크루즈가 제네시스쿠페 3번 연속 눌렀다.

발행일 2014-09-15 19:03:23 김진우 기자

2014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6전 경기는 낮이 아닌 밤에 어두컴컴한 태백레이싱파크 경기장에서 나이트레이스로 진행되었으며 이 경기에서 쉐보레 레이싱팀 이재우 감독 겸 선수가 예선 1위를 기록한 후 결선 경기에서 단 한번도 추월을 허용하지 않고 여유 있게 폴투피니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쉐보레 레이싱팀은 일본 오토폴리스 서킷에서 열린 지난 4전 경기를 시작으로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경기가 열렸던 영암 5전 이번 나이트레이스가 열린 6전 까지 3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지난 2012, 2013 시즌에 이루지 못했던 6번째 시즌 종합우승에 가까워졌으며 쉐보레 레이싱팀은 GT 클래스에 출전한 레이스카 중에서 유일하게 준중형 전륜구동 모델 쉐보레 크루즈 레이스카로 출전하면서 쉐보레 크루즈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재우 감독 겸 선수는 예선에서 1분00초591의 기록을 세우며 예선 폴 포지션을 차지했고 팀 동료 안재모 선수도 1분00초854의 기록으로 두 번째 그리드를 차지했다. 반면 라이벌 TEAM 106 소속 정연일 선수는 1분01초095의 기록으로 세 번째 그리드에서 출발하게 되었다.

특히 결선 경기에서 쉐보레 레이싱팀은 행운까지 뒤따랐다. 쉐보레 레이싱팀의 우승을 가장 크게 위협하는 TEAM 106 정연일 선수의 레이스카가 스타트 문제로 뒤로 크게 쳐지면서 이재우 감독 겸 선수는 결선 경기에서 혼자서 거의 독주하면서 우승을 달성하게 되었다. 특히 이재우 감독 겸 선수는 작년 나이트레이스에서도 폴투피니시 우승을 달성했기 때문에 GT 클래스 밤의 황제로 떠올랐다.

같은 팀 안재모 선수는 3위를 차지하며 포디움에 올랐지만 아쉬움이 있었다. 결선 경기 1번 코너를 돌 때 실수로 오버스티어가 발생하면서 뒤에 있던 CJ 레이싱팀 최해민 선수한테 추월을 허용했다. 안재모 선수는 최해민 선수를 바짝 뒤쫓으며 틈틈이 추월 기회를 노렸지만 최해민 선수의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결국 추월하지 못하고 3위에 마감해야 했다.

쉐보레 레이싱팀 이재우 감독 겸 선수는 기자회견에서 "지난해에 이어 이번 나이트레이스에서 우승하게 되어서 기쁘다. 남은 2경기 열심히 준비해서 종합 우승의 영광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 라는 소감을 밝혔으며 2위 CJ 레이싱팀 최해민 선수는 "안재모 선수와의 경합이 힘들었다. 아직 레이스카 셋팅이 TEAM 106, 쉐보레 레이싱팀보다 오르지 못했는데 다음 경기에서 경쟁력을 갖춰 경기에 임할 것이다."라는 말을 했고 3위 쉐보레 레이싱팀 안재모 선수는 "뒤에서 쫓아가면서 힘든 경기를 했다. 순위는 아쉽지만 최해민 선수하고 야밤에 재미있는 레이스를 해서 기분 좋다."는 경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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