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바이럴 영상 화제

기아자동차의 바이럴 영상 화제

카니발이 말하는 좋은 아빠 되기 A to Z

발행일 2014-10-31 16:10:57 박태준 기자

기러기 아빠 50만 시대, 오늘도 많은 아빠들은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기러기 생활을 하고 있다. 항상 혼자 지내는 그들에게 가장 힘든 건 사랑하는 가족들의 얼굴을 매일 볼 수 없다는 사실이다. 평범한 아빠들처럼 퇴근하고 집에 가면 자신을 반갑게 맞이해주는 아내와 아이들이 있는 풍경은 기러기 아빠들에게 그야말로 꿈 같은 장면일 것이다.

최근, 이러한 50만 기러기 아빠들의 생활을 주제로 제작된 한 영상이 화제다. 기아자동차는 얼마 전, 기러기 아빠의 이야기를 다룬 4분짜리 영상 <올 뉴 카니발 – 기러기의 주말>을 공개했다. 이는 올 뉴 카니발의 바이럴 영상으로, 기아자동차는 런칭 TV광고부터 1차 바이럴 <서프라이즈 카니발>, 그리고 이번 <기러기의 주말>까지 일관적으로 프렌디(Friend+Daddy, 친구 같은 아빠)를 중심으로 한 가족지향적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런칭 광고였던 ‘떠나야만 알 수 있는 것들’에서는 자연 속에서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아빠의 모습을 통해 아빠가 아이에게 전달해주고 싶은 조언들을 전했으며, 함께 전개된 바이럴 캠페인 <서프라이즈 카니발>에서는 대한민국 아빠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지나가기 전에 아이들과 함께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기러기의 주말>편 영상은 5년 차 기러기 아빠인 박부장이 해외에서 입국하는 바이어의 의전을 맡게 되어 공항에 가게 되고, 바이어 대신 입국한 아내와 아이를 만나는 장면을 담고 있다. 영상은 감동적인 가족의 재회와 함께, 지금 이 순간에도 가족과 떨어져 지내야만 하는 기러기 아빠들의 이야기를 다루며 많은 공감을 받고 있다.


더 나아가, 영상에서는 기러기가 아닌 가족들에게도 ‘항상 곁에 있기에 소중함을 잊고 있던 건 아닌가요?’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많은 사람들은 매일 집에서 가족을 만나지만, 항상 곁에 있기 때문에 그 소중함을 잊어버리게 된다. 한편,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있더라도 가족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 지 모르는 사람들도 있다. 특히나 아빠와 아이의 경우, 아빠들이 항상 회사일로 바쁘다 보니 아이와 소통할 시간 자체가 적을뿐더러, 시시각각 바뀌는 아이들의 관심사를 따라잡기가 어렵기 때문에 아이와 이야기를 하고 싶어도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는 아빠들이 많다.

이러한 아빠들을 위해, 카니발은 아빠들이 보다 쉽게 아이와 가까워질 수 있도록 카니발 패밀리톡 사이트(https://carnival.kia.com/)를 오픈, 공감톡 코너를 통해 아빠들을 위한 족집게 강의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여러 가지 복잡한 변신 로봇들을 쉽고 재미있게 외울 수 있는 또봇편, 아이들이 쓰는 줄임 말을 배울 수 있는 약어편, 사춘기 아이와 어떻게 지내야 할지에 대해 다룬 사춘기편까지 총 세가지 컨텐츠를 통해 다양한 나이대의 아이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뿐만 아니라, 카니발은 패밀리톡 사이트에서 가족의 감동 사연을 올리면 호주 브리즈번으로 가족여행을 보내주는 ‘스토리톡’ 코너 역시 오픈 했다.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영상부터, 가족과 가까워 질 수 있는 족집게 강의들, 가족과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가족여행의 기회까지- 올 가을에는 카니발과 함께 가족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아빠가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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