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일에 열린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아트라스BX 레이싱팀 조항우 선수가 예선 1위를 달성 다음 날 열리는 결선 경기에서 폴 포지션을 획득하면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영암 F1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최종전 예선에서는 비가 조금씩 내렸지만 노면이 젖지 않았기 때문에 슬릭타이어를 장착하고 예선에 임했다. 슈퍼 6000클래스 종합 순위를 보면 지난해 종합 우승을 달성한 CJ 레이싱팀 황진우 선수가 1위, 아트라스BX 레이싱팀 조항우 선수가 4포인트 차이로 황진우 선수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다만 핸디캡 웨이트는 황진우 선수가 50KG, 조항우 선수가 20KG으로 조항우 선수가 조금 더 유리한 상황이다.
지난 경기 예선과 달리 이번 경기에서는 상위 성적을 기록한 팀들이 눈치작전 없이 예선 초반부터 피트인 하면서 치열하게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아트라스BX 레이싱팀 조항우 선수는 2분16초508을 기록하면서 1위를 달성했고 뒤이어 CJ 레이싱팀 황진우 선수가 2분16초811의 기록으로 2위, 엑스타 레이싱팀 이데유지 선수가 2분16초999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하면서 치열한 결선 경기 초반 치열한 자리 싸움이 예상된다.

2014 시즌 각 선수들 종합 포인트를 보면 CJ 레이싱팀 황진우 선수가 102포인트, 아트라스BX 레이싱팀 조항우 선수가 98포인트로 획득하면서 황진우 선수 포인트가 조금 앞서지만 조항우 선수가 결선 경기 우승을 달성하면 황진우 선수 순위에 상관없이 종합 우승을 달성할 수 있게 되었다.
결선 경기는 11월 2일 14시20분 영암 F1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릴 예정이며 GT 클래스와 통합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