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서울모터쇼, 관람객 발길 잡는 이벤트 풍성

2015서울모터쇼, 관람객 발길 잡는 이벤트 풍성

어린이 대상 체험 이벤트부터 각종 공연 및 연예인 행사까지 관객들 즐길거리 풍성

발행일 2015-04-04 20:00:01 탑라이더

지난 3일 개막한 ‘2015서울모터쇼’가 첫 주말을 맞는 4, 5일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주말에는관객들의 눈을 사로잡기 위한 참가 업체들의 이벤트와 체험행사가 풍성하다.

▲ 안전운전체험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2015서울모터쇼는 양적으로 뿐만 아니라 질적으로 향상된 모터쇼로 거듭나 사전 판매 18만8천여 매를 기록하는 등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32개 완성차 브랜드들은 관람객의 시선을 잡기 위해 각종 이벤트 및 체험행사 등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을 위한 어린이 대상 이벤트가 눈에 띈다. 먼저 현대자동차 상용에서는 모터쇼기간 동안 타요 버스 앞에서 플라로이드 사진 촬영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아자동차는 대표 캐릭터인 ‘엔지와 친구들’ 종이 인형 접기 행사를 통해 어린이 관람객들의 마음을 훔칠 예정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키즈존을마련, 교통안전 교육 및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행하다. 비엠더블유도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에너지를 이해하고 자신만의 전기 자동차 모형을 만드는 프로그램인 ‘주니어 캠퍼스 워크숍(Junior campus workshop)'을 진행한다.이 외에도 쌍용자동차와 포드, 링컨은 어린이 동반 고객 가족들을 대상으로 놀거리 및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이번 서울모터쇼에 최초로 참가한 선롱버스는 부스 내 캐릭터 ‘라바’ 포토존도 마련했다.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공연, 연예인 및 유명인사 등이 방문하는 이벤트도 있다. 한국지엠은 4일에 3차례에 걸쳐 월드스타 박지성과 함께하는 팬 사인회와 포토타임을 마련하고 오는 5일에는 쉐보레 레이싱팀과 함께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쌍용자동차는 오늘 오후 2시에 아이돌그룹 EXID와 레이나 등 인기가수들이 펼치는 K-Pop 콘서트, 매주 주말 오후5시에는 실력 있는 인디밴드들이 펼치는 록 홀릭 페스티벌(Rock Holic Festival) 등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우디는 모델들과 함께하는 '아우디 런웨이쇼(Audi Runway show)'를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흥미롭고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체험이벤트도 다양하다. 기아자동차에서는 스마트폰 레이싱 게임인 ‘미니모터WRT’에 수록된 기아 브랜딩 맵과 차량을 이용한 게임 대결, 가상 골프장을 통해 ‘한국 여자 오픈’을 체험할 수 있는 ‘한국 여자 오픈 미션’ 등의 이벤트가 마련된다. 자동차 시승 체험 또한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으로 다가갈 것으로 예상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전기차 SM3 Z.E.시승 체험을 준비했고, 현대자동차는 친환경차량 시승뿐만 아니라 ‘i20 WRC 4D 가상현실 시뮬레이터’ 및 KSF ‘얼티밋 레이스’ 게임 체험 등의 전시물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평소에 체험할 수 없는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르쉐도 레이싱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랩타임 기록을 측정하는 '포르쉐 모터스포츠 내셔널 챔피온십(Porsche Motorsports National Championship)' 이벤트를 진행해 현장에 방문한 관람객에게 큰 즐거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제 2전시장 7홀을 ‘튜닝 및 자동차생활문화관’으로 구성하여 친환경차 시승체험,자동차 안전운전 체험존, 자동차역사 영상존을 비롯하여 자동차와 섬유의 협업을 볼 수 있는 자동차 패션 융합관, 브릴리언트 메모리전, 자율주행차 전시존 등으로 꾸며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 자율주행차 전시존

김태년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사무국장은 “이번 서울모터쇼는 풍성한 자동차 전시뿐만 아니라 가족 대상의 관람객들이 즐길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됐다”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모터쇼를 통해 자동차 세계를 직접 보고 느끼며 살아있는학습과 미래 진로탐구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 말했다.

 

한편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2015서울모터쇼는 오는 4월 3일에서 12일까지 총 열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아우디 신형 Q5 사전계약 개시, 가격은 6968만원

아우디 신형 Q5 사전계약 개시, 가격은 6968만원

아우디는 신형 Q5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신형 Q5는 3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아우디 최신 내연기관 플랫폼 PPC가 적용됐으며, 고효율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 시스템을 탑재했다. 또한 국내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제공한다. 가격은 6968만원이다. 신형 Q5는 디젤 모델인 40 TDI를 시작으로 가솔린 TFSI 엔진 기반의 SUV 및 스포트백 모델과 신형 Q5 스포트백 TDI가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신형 Q5 40 TDI 가격은 콰트로 어드밴스드 6968만원, 콰트로 S-라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볼보 신형 XC60 국내 출시 예고,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기본

볼보 신형 XC60 국내 출시 예고,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기본

볼보 신형 XC60이 국내 투입된다. 딜러사 관계자에 따르면 신형 XC60은 이르면 올해 말, 늦어도 2026년 상반기 중 공식 출시된다. 신형 XC60은 2세대 2차 부분변경으로 외관 디자인이 소폭 변경됐으며, 디지털화된 실내와 MHEV 파워트레인이 특징이다. XC60은 지난 2017년 2세대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150만대 이상 판매되며 볼보자동차의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XC60을 앞세워 지난해 수입차 판매량 4위에 올랐다. 신형 XC60은 2차 부분변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랜드로버 고장 걱정 끝, 원 케어 솔루션 도입..보증 5년

랜드로버 고장 걱정 끝, 원 케어 솔루션 도입..보증 5년

랜드로버코리아는 30일 '원(One) 전략'을 발표하고 원 케어(One Care)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랜드로버코리아는 원 케어 솔루션을 통해 보증 및 서비스 패키지가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확대했으며, 원 스토어(One Store)로 디지털 구매 경험을 제공한다. 랜드로버코리아는 수년간 축적해온 고객 만족도 조사 및 서비스 운영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두 가지 핵심 과제를 도출했다. 브랜드와의 직접 소통 과정에서 일관성과 편의성이 부족하다는 점, 애프

업계소식
혼다 CR-V 트레일스포츠 공개, 오프로더 느낌만 냈다

혼다 CR-V 트레일스포츠 공개, 오프로더 느낌만 냈다

혼다는 미국서 CR-V 트레일스포츠(TraiSport)를 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CR-V 트레일스포츠는 2026년형 CR-V 하이브리드에 도입된 신규 트림으로 올터레인 타이어와 오렌지컬러 엠블럼, 전용 보디킷 등 오프로더 스타일로 업그레이드됐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CR-V 트레일스포츠는 2026년형 CR-V에 도입된 신규 트림이다. CR-V 트레일스포츠는 하이브리드에서만 선택할 수 있다. CR-V 트레일스포츠는 스키드 플레이트가 연상되는 전면부 및 후면부 범퍼 가니쉬,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기아 니로 베스트 셀렉션 출시, 가격은 3206만원

기아 니로 베스트 셀렉션 출시, 가격은 3206만원

기아는 2025년형 니로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2025년형 니로는 스티어링 휠 진동 경고와 슬림한 디자인의 전자식 룸미러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며, 하이브리드에 가성비를 높인 베스트 셀렉션 트림이 신설됐다. EV는 V2L이 기본이다. 가격은 2787만원이다. 2025년형 니로 가격은 개소세 3.5% 및 세제혜택 기준 하이브리드 트렌디 2787만원, 프레스티지 3098만원, 베스트 셀렉션 3206만원, 시그니처 3497만원, EV 에어 4855만원, 어스 5120만원이다. EV의 경우 서울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기아 K9 2025년형 조용히 출시, 가격은 5871~8582만원

기아 K9 2025년형 조용히 출시, 가격은 5871~8582만원

기아는 2025년형 K9을 2일 조용히 출시했다. 2025년형 K9는 연식변경으로 트림에 따라 뒷좌석 시트벨트 버클 조명과 1열 전동식 헤드레스트, 동승석 에르고 모션 시트 등이 새롭게 적용됐으며, 베스트 셀렉션Ⅰ 트림의 옵션이 강화됐다. 가격은 5871만원부터다. 2025년형 K9 가격은 개소세 3.5% 기준 3.8 가솔린 플래티넘 5871만원, 베스트 셀렉션Ⅰ 6686만원, 마스터즈 7415만원, 베스트 셀렉션Ⅱ 8114만원, 3.3 가솔린 터보 플래티넘 6517만원, 베스트 셀렉션Ⅰ 7253만원,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페라리 296 스페치알레 공개, 880마력 하이브리드 슈퍼카

페라리 296 스페치알레 공개, 880마력 하이브리드 슈퍼카

페라리는 296 스페치알레(296 Speciale)를 29일 공개했다. 296 스페치알레는 296 GTB의 하드코어 버전으로 V6 엔진 기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스템의 총 출력이 880마력으로 향상됐다. 튜닝된 서스펜션과 에어로다이내믹 보디킷 등 전용 사양을 갖췄다. 296 스페치알레는 챌린지 스트라달레, 430 스쿠데리아, 458 스페치알레, 488 피스타로 이어지는 페라리의 베를리네타 스페셜 버전의 계보를 이어간다. 296 스페치알레는 296 GTB/GTS를 기반으로 쿠페형 버전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폴스타2 스탠다드 출시, 가격 4390만원..409km 주행

폴스타2 스탠다드 출시, 가격 4390만원..409km 주행

폴스타코리아는 2025년형 폴스타2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2025년형 폴스타2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2열 열선 시트 등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 적용됐으며, 패키지 가격이 인하됐다. 특히 409km를 주행하는 스탠다드 트림이 신설됐다. 가격은 4390만원부터다. 2025년형 폴스타2 가격은 스탠다드 레인지 싱글 모터 4390만원, 롱레인지 싱글 모터 5490만원, 롱레인지 듀얼 모터 6090만원이다. 폴스타2 구매 고객은 7년/14만km 일반 보증, 커넥티드 서비스 3년 무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 공개, 스포티지급 하이브리드 SUV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 공개, 스포티지급 하이브리드 SUV

시트로엥은 신형 C5 에어크로스를 29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신형 C5 에어크로스는 풀체인지 모델로 이전 세대보다 차체 크기가 커졌으며, 시트로엥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신형 C5 에어크로스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로 운영된다. 하반기 유럽에 출시된다. 신형 C5 에어크로스는 2세대 풀체인지 모델이다. C5 에어크로스는 2019년 국내에도 출시된 바 있는데, 현재 시트로엥은 한국에서 철수한 상태로 신형 C5 에어크로스의 국내 출시는 없을 것

신차소식이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