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하나의 영국 슈퍼카, F1 전통을 물려 받은 맥라렌 650S 국내 출시

또하나의 영국 슈퍼카, F1 전통을 물려 받은 맥라렌 650S 국내 출시

발행일 2015-04-29 17:26:14 황재원 기자

2015년 4월 29일(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전시장에서 국내 맥라렌 공식 딜러인 기흥인터내셔널(맥라렌 서울)은 영국을 대표하는 궁극의 슈퍼카 맥라렌의 국내 첫 공식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영국 본사 네트워크 담당자 ‘폴 도드(Paul Dodd)’, 아시아 태평양 지역 디렉터인 ‘데이비드 맥킨타이어(David Mclntyre), 아시아 태평양의 사업과 세일즈 총괄 담당자 ‘조지 빅스(Goerge Biggs)’, 마케팅 담당자 ‘제프 팅크(Geoff Tink)’, 그리고 세일즈 담당자 ‘아눕 알준(Anoop Arjun)’이 참석했다.

 

엔진 테크놀로지 인터내셔설이 선정한 2014년 올해의 엔진 어워드 3L~4L 엔진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M838T V8 3.8L 트윈 터보 엔진은 3799cc 최대 출력 650ps(7,250rpm), 최대 토크 678Nm(6000rpm), 자동 7단 SSG 변속기, 0~100km 까지 3초, 0~200km 까지 8.4초, 최대 속도 333km/h, 연비 8.53km/L(유럽기준 복합연비)이다.

 

맥라렌의 시그니처 다이히드럴 도어는 심플함과 실용성, 스타일을 두루 갖추고 맥라렌 F1 모델에 처음 적용되었으며, 일반형 도어에 비해 훨씬 뛰어난 공기 역학적 특성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또한, 하나의 힌지(경첩)로 결합되어 있기에 문을 여닫을 때 최소한의 공간만을 사용하여 승하차 용이성을 높였다.

 

맥라렌 650S의 에어 브레이크 운전자가 적극적으로 주행 성능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에어 브레이크가 작동되면 다운포스가 높아지게 되어, 코너 주행의 안정성을 극대화 시킬 뿐만 아니라 제동 거리를 단축한다. 

 

스포츠 및 트랙 모드에서는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밟을 경우 에어 브레이크가 자동으로 다운포스를 증가시키도록 위치가 조정된다. 

 

맥라렌 650S의 인테리어는 맥라렌의 레이싱 경험과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운전 시 빈번하게 사용하는 버튼들을 그룹화시켜 운전자가 도로에서 눈을 떼는 시간을 최소화시킨다.

 

맥라렌은 개인의 취향과 성격을 차량에 인테리어에 반영할 수 있는 맞춤 제작을 지원한다. 맥라렌 스페셜 오퍼레이션의 최고 기술자들은 고객의 요청 사항을 디자인과 색상으로 표현하여 오직 단 한 명의 고객을 위한 맥라렌 650S를 완성한다. 

 

기흥인터내셔널(맥라렌 서울) 이계웅 대표는 “맥라렌의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의 중심에는 ‘포뮬러 1(Formula 1™, F1)’이 있다”며 철저한 고객중심 서비스를 바탕으로 국내 고객들이 최고를 지향하는 맥라렌의 F1 정신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맥라렌(McLaren) 650S 쿠페의 판매 가격은 3억2900만원, 컨버터블 형식의 스파이더 모델은 3억5900만원(옵션 별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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