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AFOS 아우디 R8 LMS 컵에 출전하는 유경욱 선수가 피트워크 세션에서 아우디 R8 LMS CUP 레이스카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아우디 R8 LMS CUP에 출전하는 레이스카는 주행상황에 따라 12단계로 컨트롤이 가능하고 화재상황에서 선수를 보호하기 위해 총 12군데에서 소화액이 분사된다. 소화액 분사 버튼은 본넷에 붙어 있으며 드라이버가 버튼으로 눌러 뿌릴 수 있고 또한 차체가 45도 이상 기울어져 전복이 감지되는 상황에서도 분사된다. 이 외에도 전류를 차단하는 버튼이 소화액 분사 버튼 옆에 구비되어 있다.

아우디 R8 LMS 원메이크 레이스카는 작년과 다르게 규정 등이 변경되면서 레이스카에도 적지 않은 변화를 주었으며 리어윙의 각도, 길이 등이 변경되었으며 변경된 리어윙의로 기록이 약 2초 단축되었다고 유경욱 선수가 설명했다.
이 외에도 최고출력을 50마력 높여주는 PTP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PTP 시스템은 엑셀레이터 페달을 끝까지 밟은 상황에서만 활성화되고 약 10초 정도 PTP 시스템이 유지되면서 앞서 주행하는 레이스카를 추월할 때 유용하다.
한편 유경욱 선수는 5월 16-17일 이틀간 열리는 AFOS(아시아스피드페스티벌) 아우디 R8 LMS 컵에 출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