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익스프레스, 올 체인지 모델 익스플로러 밴 국내 출시

쉐보레 익스프레스, 올 체인지 모델 익스플로러 밴 국내 출시

발행일 2015-05-22 14:08:33 황재원 기자

2015년 5월 22일(금) 서울 강남 캐딜락 강남 논현 전시장에서 GM 쉐보레익스프레스 한국수입원 (주)오토젠(대표 이형주) 이 2015-16시즌 신형 익스플로러 밴(Explorer Van)의 신차발표회 및 한국 공식출시행사를 개최하고, 국내 판매를 개시했다.

이번에 신차발표회를 통해 공개된 2015-16시즌 신형 익스플로러 밴은 기존 2015년식 익스플로러 밴 차량과 비교하면 단순히 일부 내장이나 연식만 바뀌는 페이스리프트 타입의 변화가 아니라 그릴과 루프, 가니쉬뿐만 아니라 바디, 도어, 시트 등 주요 익스테리어 및 인테리어가 프리미엄급으로 업그레이드되고 이전 연식에서는 볼 수 없었던 매직글래스와 파워 러닝 보드 등의 고급사양이 추가되는 올-체인지 수준의 버전업이 적용되었다.

특히 이미 출시된 15년식처럼 9인승도 11인승과 동일하게 최고출력 5,400rpm, 배기량 5,967cc의 보텍(Vortec) 6.0L V8 엔진을 탑재하여 더욱 파워풀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 되었다. 또한, 11인승에 적용되던 8홀 전용 20인치 고광택 크롬 휠과 광폭타이어 역시 9인승과 같게 적용되면서 주행안정감이 훨씬 높아진 점이 특징이다.

 

가장 큰 변화가 있는 점은 역시 루프글래스인데, 쉐보레익스프레스의 다른 컨버전브랜드인 스타리밴, 스타크래프트밴, 쉐로드밴 등과 달리 천장부에 사물함을 설치하지 않고 채광 도를 높인 글래스 타입으로 마감하여 전체적으로 차량 내부가 밝아지고 더 넓어진 느낌을 준다. 특히 전자방식으로 유리를 투명하게 만들 수 있는 매직 글래스 기능을 더해 원터치로 루프글래스의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실제 차량 내부가 넓고 안전함은 물론 일반적인 자동차 안에서는 만날 수 없는 각종 편의사양이 많아 법인, 전문직업군이나 연예인과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주 고객층으로 자리잡고 있다. 다음으로 크게 달라진 점은 도어를 여닫을 때 자연스럽게 내려왔다가 들어가는 파워 런닝 보드인데 높아진 차고만큼 더욱 편리하게 승하차가 가능하게 되었다.

 

그 밖에 프론트 그릴이나 가니쉬, 바디사이드 몰딩, 턴시그널이 부착된 에어벤츠와 듀얼 머플러, 더욱 고급스러워진 가죽 시트와 실내 트림 등 2015-16시즌 신형 익스플로러 밴에 처음으로 적용되는 사양이 가득하다. 엔터테인먼트 기능인 27인치 LED TV,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과 안마 시트, 온열 시트, 전동 발 받침 등의 쉐비밴 전용 편의사양은 이번에도 역시 함께 적용되어 있다.

 

이번에 런칭행사를 개최한 오토젠은 GM의 쉐보레익스프레스 밴 한국 공식수입원으로, 미국 익스플로러 밴사의 한국독점 수입원으로도 지정되어 있다. 이 때문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모든 차량에 GM 자체 AS 코드가 부여되고 이에 따라 GM 워런티 프로그램(3년 6만KM)이 제공된다.

 

2015년~2016년 시즌 신형 익스플로러밴은 9인승 1억2천만원, 11인승 1억3천만원에 판매되며 익스플로러밴 렌트, 리스, 구매는 (주)오토젠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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