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 엔진 적용한 XC60, S60, V40, 크로스 컨트리 출시

D3 엔진 적용한 XC60, S60, V40, 크로스 컨트리 출시

16년형 전 모델에 한글화된 센서스 시스템 적용하여 3D 지도 지원하는 한글 네비게이션 탑재, 문자메시지 확인 가능

발행일 2015-07-30 16:24:01 박태준 기자

16년형 전 모델에 한글화된 센서스 시스템 적용하여 3D 지도 지원하는 한글 네비게이션 탑재, 문자메시지 확인 가능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이사 이윤모)는 1등급 연비 효율과 일상 주행에 최적화된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자랑하는 D3 엔진을 탑재한 2016년형 XC60, S60, V40, 크로스 컨트리 모델을 금일(30일) 동시 출시한다. 기존 D4 와 같은 2,000cc 배기량을 유지하면서 보다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효율성을 갖춘 D3 라인업으로 고객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되었다는 분석이다.

▲ 2016년형 XC60
▲ 2016년형 XC60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D3 엔진은 직렬 4기통 싱글 터보 디젤 엔진으로, 유로 6기준을 충족한다. 기존 4기통 트윈 터보 디젤 엔진인 D4와 2,000cc로 배기량은 같지만, 마력을 150hp으로, 토크는 모델에 따라 32.6~35.7 kg•m으로 조정해 일상 생활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가격은 D4 대비 최대 500만원까지 낮추고, 파크 어시스트 센서, 제논 헤드램프, 레이더 기반의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LIS), 시티 세이프티 등의 안전·편의 장치는 그대로 유지해 상품성이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트림별 상세 옵션은 전시장 문의)

▲ 2016년형 S60
▲ 2016년형 S60

상반기 볼보자동차 최고 인기 모델인 S60에 D3엔진을 적용한 S60 D3는 기존 1,600cc의 D2 모델(최고 출력 115마력, 27.5kg•m)대비 토크를 26% 향상시키고 rpm 구간을 확장하여 가속성능이 크게 향상되었다. 연비 효율 또한 1등급(복합연비16.7km/리터)을 자랑한다. 여기에, 야간 커브길 주행 시 운전자에게 보다 넓은 시야를 제공해주는 액티브 벤딩 라이트(Active Bending Light)와 측면 보호 시스템(SIPS: 측면 충돌 시 발생한 충격을 차량 바디가 흡수하여 차량 내부의 변형을 방지, 커튼형 에어백 및 사이드 에어백과 상호 연동) 등 최고 수준의 첨단 안전장치가 적용되었다. 가격은 기존 D2 대비 90만원 상승해 고객들에 합리적 가격에 보다 업그레이드된 사양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스포츠 세단 S60의 인기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가격은 42,700,000원(VAT포함).

▲ 2016년형 XC60
▲ 2016년형 XC60

볼보의 정통 SUV 모델인 XC60 D3는 스포티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쿠페의 날렵한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볼보자동차의 대표 SUV차량이다. 높은 지상고와 큰 차체로 인해 코너링 시 발생하는 흔들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코너 트랙션 컨트롤(CTC)을 탑재했다. XC60 D3는 기존 D4보다 가격을 500만원 인하했지만, 기존 D4에서 제공하던 제논 헤드램프와 시티 세이프티, 파크 어시스트 센서, 통합형 2단 부스터 쿠션 등 다양한 최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은 거의 그대로 유지했다. 가격은52,200,000원(VAT포함).

▲ 2016년형 V40
▲ 2016년형 V40

볼보자동차의 프리미엄 해치백 V40 D3는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인체공학적 설계가 돋보이는 스칸디나비안 감성의 인테리어로 젊은 고객층에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 유로 6 환경기준을 만족하는 2.0 드라이브-이 파워트레인이 탑재되어 최고 출력 150hp, 최대 토크 32.6kg•m의 성능을 자랑한다. 여기에 0→100km까지 8.4초 만에 도달하며 안전최고속도는210km/h이다. 이와 같은 성능에도 연비는17.1km/l(복합연비)로 1등급 연비 효율을 기록해 해치백 시장의 새로운 대안이 되기에 충분한 조건을 갖췄다. D3 키네틱(Kinetic)과 D3 모멘텀(Momentum) 두 가지로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3,670만원과3,980만원이다(모두 VAT 포함).

▲ 2016년형 크로스 컨트리
▲ 2016년형 크로스 컨트리

크로스 컨트리 D3는 해치백의 경쾌함과 SUV의 강인한 성능을 결합한 볼보자동차만의 유니크한 라이프 스타일 자동차다.도심과 오프로드 주행에 적합하도록 V40 해치백 모델을 기반으로 전고와 최저 지상고를 각각 38mm와 12mm 높이고, 차체 하부 보호를 위해 차량 하단부에 고광택 블랙 프레임을 더했다. 복합연비16.5km/리터로 연비효율 1등급을 자랑한다.가격은41,800,000원(VAT포함).

 

2016년형 모델을 출시하면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 내용을 업그레이드하였다. 한글화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한 것.

 

2016년형 모델에 새롭게 적용되는 한글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한글로 안내되는 3D 네비게이션을 지원한다. 네비게이션이 안내하는 방향전환 정보를 계기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턴바이턴(Turn By Turn)' 안내 지원이 가능하며 연 4회의 지도 무료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한글로 저장된 휴대폰의 전화 번호부와 문자 메시지 수신 내역을 확인할 수 있고, 웹 브라우저를 통해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효율성과 다이내믹한 주행은 포기하지 않고 가격을 합리적으로 조정한 D3 라인업 추가로 상반기 성장세를 하반기에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안전과 편의 사양에 있어서 늘 동급 최고 수준을 고집하는 볼보자동차를 보다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페라리, 849 테스타로사 국내 공개..가격은 7억원대

페라리, 849 테스타로사 국내 공개..가격은 7억원대

페라리가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양산 모델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슈퍼 스포츠카 849 테스타로사(849 Testarossa)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페라리는 14일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SF90 스트라달레를 잇는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 849 테스타로사를 선보였다. 페라리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849 테스타로사는 성능과 일상적인 편안함의 균형을 맞춘 스포츠 카(Sports car)와 달리, 매 순간 성능의 한계에 도전하고 차량의 극한을 시험하려는 드라이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제네시스 G80·GV80 프로모션, 월 40만원대 제공

제네시스 G80·GV80 프로모션, 월 40만원대 제공

제네시스 브랜드가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함께 G80, GV80 특별 혜택을 적용한 ‘8040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8040 프로모션’을 통해 G80, GV80(GV80 쿠페 포함) 등 두 차종의 2.5 터보 모델 1천대를 한정해 월 4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G80, GV80를 구매하는 경우 고객들은 20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차량 가격의 일부를 일정 기간 동안 유예하고, 유예 기간 동안 잔금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기아, ‘미래형 PBV 생산 허브’ 구축..EVO 플랜트 준공

기아, ‘미래형 PBV 생산 허브’ 구축..EVO 플랜트 준공

기아가 PBV 전용 공장인 ‘화성 EVO Plant(이보 플랜트)’로 연 25만대 규모의 미래형 PBV 생산 허브 구축에 나선다. 기아는 14일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에 위치한 오토랜드(AutoLand) 화성에서 ‘EVO Plant East’ 준공식 및 ‘EVO Plant West’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문신학 산업통상부 1차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등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송호성 기아 사장, 성 김 현대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벤츠 미래 전략 간담회, 2027년까지 신차 40종 출시

벤츠 미래 전략 간담회, 2027년까지 신차 40종 출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4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 이사회 의장 겸 CEO 올라 칼레니우스가 참석한 ‘메르세데스-벤츠 미래 전략 간담회(Mercedes-Benz Future Strategy Conference)’를 개최하고, 2026년부터 한국 시장에 선보일 신차들을 공개했다. 올라 칼레니우스 CEO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이사와 함께 이번 행사에 참석해, 디 올-뉴 일렉트릭 GLC, 디 올-뉴 일렉트릭 CLA, 콘셉트 AMG GT XX, 비전 V 등 브랜드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시승기] 아이오닉9, 532km 주행하는 6천만원대 전기차

[시승기] 아이오닉9, 532km 주행하는 6천만원대 전기차

현대차 아이오닉9 HTRAC2 6인승을 시승했다. 아이오닉9은 현대차가 가장 최신 선보인 전기차이자 최신 파워 유닛 기술이 반영된 신차로, 110.3kWh의 대용량 NCM 배터리팩과 3열의 공간을 확보하고도 2WD 시작가격은 6715만원이다.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구성임을 부정할 수 없다. 현대차의 전기차 라인업에서 아이오닉9은 여러 의미를 갖는다. 현대차는 2021년 E-GMP를 공개하고 E-GMP가 적용된 아이오닉5를 출시했다. E-GMP는 배터리, 전기모터, 섀시 구조 등 전기차

국산차 시승기이한승 기자
푸조, 폴리곤 콘셉트 공개..2027년 양산차에 적용

푸조, 폴리곤 콘셉트 공개..2027년 양산차에 적용

푸조는 12일(현지시각) 미래 주행의 즐거움을 새롭게 제시하는 차세대 콘셉트카 ‘폴리곤 콘셉트(POLYGON CONCEPT)’를 공개했다. ‘하이퍼스퀘어’ 조향 시스템과 ‘스티어-바이-와이어’ 전자식 조향 기술, 새로운 아이-콕핏이 선사하는 민첩함과 무한한 개인화, 지속가능성 혁신을 보여준다. 푸조는 지난 4일 폴리곤 콘셉트의 첫 외관 이미지를 공개하고, 글로벌 게임 포트나이트 내 가상 섬 폴리곤 시티를 통해 티징 캠페인을 진행하며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혼다, ‘2026년형 뉴 CR-V 하이브리드’ 출시..5280만원

혼다, ‘2026년형 뉴 CR-V 하이브리드’ 출시..5280만원

혼다코리아가 CR-V 하이브리드의 2026년형 부분변경 모델을 국내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차는 6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고객 니즈를 반영해 사용자 중심의 안전 및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했다. 가격은 2WD 5280만원, 4WD 5580만원(VAT 포함, 개소세 인하분)이다. CR-V는 혼다 SUV 라인업을 대표하는 모델로, 30년간 SUV 시장의 기준을 세워온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다. 1995년 처음 출시되어 ‘도심형 SUV(Urban SUV)’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으며, 이후 150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슈퍼 트로페오’ 공개, 하이브리드 제외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슈퍼 트로페오’ 공개, 하이브리드 제외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이탈리아 미사노 월드 서킷 마르코 시몬첼리에서 열린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월드 파이널(Lamborghini Super Trofeo World Finals)’ 현장에서 신형 원-메이크 레이스카 ‘테메라리오 슈퍼 트로페오(Temerario Super Trofeo)’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2027년 시즌부터 아시아, 유럽, 북미 지역에서 열리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챔피언십에 공식 출전할 예정이다. 테메라리오 슈퍼 트로페오는 ‘우라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현대차, 서울어린이대공원에 ‘현대자동차 정원’ 개장

현대차, 서울어린이대공원에 ‘현대자동차 정원’ 개장

현대차는 지난 12일 서울어린이대공원 정문 광장(서울 광진구 소재)에서 ‘2025 현대자동차 정원 개장식’을 개최했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의 노후한 정문 광장을 리모델링해 만들어진 ‘현대자동차 정원’은 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행사에는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정유석 부사장, 국내지원사업부장 윤효준 상무, 국내사업지원실장 김경조 상무, 서울시 곽관용 정무수석, 서울시의회 김

업계소식이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