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FI 탑재한 블랙박스 ‘LK-9170 WD’ 출시

WI-FI 탑재한 블랙박스 ‘LK-9170 WD’ 출시

WI-FI로 데이터를 스마트폰에 전송해 저장…LCD로 평소 촬영 여부 확인 가능

발행일 2015-08-17 14:58:06 박태준 기자

차량용 블랙박스 선두기업 루카스 블랙박스(www.lukashd.com)가 LCD와 Wi-Fi를 모두 탑재한 신제품 블랙박스 ‘LK-9170 WD'를 출시했다.


그 동안 블랙박스로 교통사고뿐만 아니라 주택가 강절도 사건까지 감시할 수 있도록 Wi-Fi 기능을 탑재, 스마트폰에 데이터를 전송하여 저장할 수 있는 블랙박스가 출시되어 왔다. 하지만 Wi-Fi 기능을 탑재한 제품 중에는 LCD 액정이 없는 제품이 많아서 평소 제대로 촬영이 되고 있는지 확인하려면 매번 스마트폰에 접속해야 했다. 

신제품 ‘LK-9170 WD'는 이러한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LCD 화면과 Wi-Fi 기능을 모두 탑재했다. 전방에 Full Touch 3.5인치 LCD가 탑재되어 있어 실시간 촬영 및 녹화된 영상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알아보기 쉬운 직관적 UI를 통해 블랙박스의 모든 기능을 쉽고 빠르게 조작할 수 있다. 

그와 동시에 Wi-Fi 기능도 지원하기 때문에 필요한 영상은 스마트폰을 통해서 즉시 확인하고 바로 저장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블랙박스를 조작하지 않아도 동작 설정부터 펌웨어 업데이트 등 블랙박스의 모든 관리를 스마트폰을 통해 설정할 수 있다. 

루카스 블랙박스는 차량용 사고 영상 기록 장치라는 기본기능도 놓치지 않았다. 전후방 모두 1920x1080p 해상도의 FULL-HD 화질과 135도의 넓은 화각으로, 현장을 아무런 왜곡 없이 선명하게 담아낸다. 또한 독자적인 안전 구조 설계로 인해 영하 20℃부터 영상 70℃까지 안정적으로 동작하기 때문에, 사계절 언제나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루카스 LK-9170 WD'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디에서나 사용 가능하도록 21개 언어 중에서 음성 안내를 선택할 수 있다. 

루카스 블랙박스 현경식 이사는 “루카스 블랙박스는 세계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블랙박스를 지향하는 만큼, 기본 UI도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전 세계인이 모두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했다”며 “앞으로도 기술력을 갖추면 고객이 언젠가는 알아준다는 믿음,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먼저 생각하는 순발력, 작은 요구에도 신경 쓰는 세심함을 갖고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 인정 받는 블랙박스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루카스 블랙박스를 제조하는 큐알온텍은 2006년부터 지금까지 약 10년간 꾸준히 블랙박스 업계의 선두기업으로써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기술에 대한 투자를 최우선으로 해 해외 시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현재 10여 개 국가에 수출을 하고 있다. 매년 국내 및 해외 각국의 전시회에 참가하여 많은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큐알온텍은 2015년 서울시우수기업브랜드인 하이서울브랜드로 선정되어 활동하고 있다. 

한편 ‘루카스 LK-9170 WD'는 G마켓(http://gmkt.kr/gqL8JS)에 단독으로 출시, 출시기념 특가 239,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구매 후 포토 상품평을 작성한 고객 모두에게 64G의 메모리카드를 증정하는 출시기념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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