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탄생 30주년 기념 ‘쏘나타 와일드 버건디’ 출시

쏘나타 탄생 30주년 기념 ‘쏘나타 와일드 버건디’ 출시

쏘나타 30주년 기념 엠블럼, 18인치 휠, 듀얼 머플러 등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

발행일 2015-11-01 15:36:00 박태준 기자

쏘나타 30주년 기념 엠블럼, 18인치 휠, 듀얼 머플러 등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

현대차가 대한민국 대표 중형차 쏘나타 탄생 30주년을 기념하며 스페셜 모델 ‘쏘나타 와일드 버건디’를 출시했다.

 
‘쏘나타 와일드 버건디’는 기존 1.6 터보 모델에 사양 및 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4일(목)부터 300대 선착순 한정 판매에 들어간다.
 
‘와일드 버건디’는 스페셜 모델의 강화된 동력 성능과 내부 시트 색상의 특징을 합친 이름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의 혁신을 상징하는 이번 30주년 기념 모델은 세계적 추세인 다운사이징 트렌드와 운전하는 즐거움을 추구하는 고객의 수요에 발맞춰 1.6 터보 엔진과 7단 DCT를 심장으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우선, 현대차는 강인하고 스포티한 터보 전용 디자인에 ▲블랙 하이그로시 포인트를 강조한 전면부 ▲30주년 엠블럼, 30주년 전용 18인치 휠 등을 장착해 고급스러운 측면부 ▲듀얼 머플러를 적용하고 블랙 하이그로시 로어 범퍼로 스포티함을 강조한 후면부로 특색 있는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실내 디자인 또한 ▲당사 최초 적용된 ‘버건디&코퍼’ 전용 칼라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프리미엄 나파 가죽 시트 ▲300대 한정판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도어 스커프에 각인된 ‘1/300’ 문구 등으로 고객에게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차별화된 특별한 감동을 제공한다.
 
‘쏘나타 와일드 버건디’의 외장 컬러는 ‘아이스 화이트’, 내장 컬러는 ‘버건디 & 코퍼’로 운영된다.
 
쏘나타 탄생 30주년 기념 모델 ‘쏘나타 와일드 버건디’는 스포티한 주행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실용 가속 성능을 강화해 운전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현대차는 ‘쏘나타 와일드 버건디’의MDPS 모터 응답성능을 개선해 스포티하고 탄력적인 핸들링을 구현했으며, 안정적인 고속 주행을 위해 단단하고 빠른 응답성능의 서스펜션 튜닝도 실시했다.
 
아울러 역동적인 주행 품질 확보를 위해 기어비 상향 및 변속기 저단 사용 빈도를 증대해 실용 가속 구간(80→120km/h)의 가속 성능을 개선해 운전자에게 운전하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현대차는 ‘쏘나타 와일드 버건디’의 차별화된 제품경쟁력에도 불구, 대한민국 대표 중형차라는 쏘나타의 상징성을 감안해 고객에게 최상의 혜택을 줄 수 있도록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에 가장 중점을 뒀다.
 
기존 쏘나타와 비교해서는 차별화된 디자인은 물론 ▲HID 헤드램프 ▲앞좌석 통풍 시트 ▲프리미엄 나파 가죽시트 등 고객 선호 사양을 탑재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인상은 1만원으로 최소화했다. (쏘나타 1.6 터보 스마트 스페셜 트림 대비)
 
‘쏘나타 와일드 버건디’의 판매가격은 2,760만원이며, 해당 모델은 강남 도산대로에 위치한 현대 모터 스튜디오 서울에서 운영할 ‘쏘나타 헤리티지展’에 1~6세대와 함께 11월 4일부터 12월 6일까지 약 한 달간 전시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높은 동력 성능과 연비 효율을 자랑하는 쏘나타 1.6 터보 모델이 ‘끊임 없는 도전과 혁신’을 지향하는 쏘나타의 30년 역사를 가장 잘 표현하는 모델이라, 1.6 터보를 기반으로 한 스페셜 모델을 기획하였다”며 “고객 성원에 대한 보답으로 최소한의 가격 인상으로 가치를 높인 모델인 만큼 300대만 한정 판매하며 쏘나타의 새로운 30년을 향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85년 처음 출시된 쏘나타는 현재까지 그 이름을 그대로 유지해 온 국내 최장수 자동차 브랜드로, 1985년 ‘소나타’라는 이름으로 나온 이듬해 ‘쏘나타’로 이름을 바꾸고, 1988년 쏘나타, 1993년 쏘나타 II, 1998년 EF쏘나타, 2004년 쏘나타(NF), 2009년 쏘나타(YF), 2014년 쏘나타(LF)에 이르기까지 매번 새로운 디자인과 기술 혁신을 거듭하면서 대한민국 자동차 역사를 새로 써 내려온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하는 자동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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