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출시

전기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출시

차량 경량화로 1회 충전 주행거리 180km 달성

발행일 2016-03-18 12:25:55 박태준 기자

차량 경량화로 1회 충전 주행거리 180km 달성

현대차가 친환경차 전용 모델인 ‘아이오닉(IONIQ)’의 두 번째 차량인 전기차 ‘아이오닉 일렉트릭(electric)’을 출시한다.

 
현대자동차(http://www.hyundai.com)는 18일(금) 제주도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6 국제 전기 자동차 엑스포’에서 곽진 부사장 및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출시를 알렸다.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인 곽진 부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세계 유일의 전기차 엑스포가 열리는 제주에서 글로벌 친환경 자동차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아이오닉을 소개하게 되어 뜻 깊다”며, “단 한번의 충전으로 제주 일주도로를 거의 완주할 수 있을 정도로 국내 모든 전기차 중 가장 긴 주행거리를 자랑하는 ‘아이오닉 일렉트릭’에 대한 고객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지난 1월 출시한 현대차의 친환경차 전용 모델인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에 이은 두 번째 차량으로 배터리와 전기모터만을 움직여 주행 중 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차며 최대 출력 88kW(120ps), 최대토크 295Nm(30Kgfm) 모터를 적용한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을 보이는 고속 전기차다.

 
또한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28kWh의 고용량 리튬이온폴리머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완전 충전 기준)으로 18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급속 충전시 24분 (100kW 급속충전기 기준), 완속 충전시 4시간 25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1회 충전 주행거리는 당사 측정치로 인증 전 수치임)
 
특히 1회 충전 주행거리 180km는 국내 전기차 중 최장 거리로 ▲고효율 전기차 시스템 탑재 ▲알루미늄 소재 적용 등 차량 경량화 ▲공기 저항을 최소화한 에어로 다이나믹 디자인 등을 통해 구현됐다.
 
아울러 현대차는 아이오닉 전기차 특화 프로그램인 ‘아이오닉 일렉트릭 컴포트(comfort) 프로그램’을 실시해 충전, 정비, 방전 등 전기차와 관련 된 고객의 불안감을 최소화해 전기차의 대중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4일(금) 마감 된 제주지역 1차 전기차 민간공모에서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전체 신청 차량 중 약 65%의 점유율을 차지해 7개의 공모대상 차종(승용기준) 중 1위를 달성해, 현대차는 18일부터 시작되는 2차 공모에서는 신청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고효율 전기차 시스템, 차량 경량화로 1회 충전 180km 주행 가능
 
현대차는 ‘아이오닉 일렉트릭’에 ▲히트펌프 시스템 ▲운전석 개별 공조 ▲회생제동 시스템 등 고효율 전기차 시스템을 갖춰 국내 최고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달성했다.
 
이 중 히트펌프 시스템은 냉방시에는 기존 에어컨 가동방식과 동일하게 냉매 순환 과정에서 주위의 열을 빼앗아 차가운 공기를 만들지만, 난방시에는 냉방의 냉매 순환 경로를 변경하여 기체 상태의 냉매가 액체로 변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차량 난방에 활용하는 기술이다.
 
기존 전기차가 난방시에 별도의 고전압 전기히터만을 사용했다면, 히트펌프 시스템을 적용한 경우 냉매순환 과정에서 얻어지는 고효율의 열과 모터, 인버터 등 전기차 파워트레인 전장부품에서 발생하는 폐열(廢熱)까지 모든 열을 사용해 난방장치 가동시 전기차의 전력을 절약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아이오닉 일렉트릭’에는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이기위해 운전석만 부분적으로 냉난방을 실시할 수 있게 해주는 ‘운전석 개별 공조(Individual ventilation)’ ▲차량의 운동에너지 일부를 다시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는 ‘회생 제동 시스템’ 등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다양한 기술들도 적용됐다.
 
아울러 현대차는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후드와 테일게이트 등 차체 일부를 알루미늄 소재로 만들어 차량 경량화에 힘써 주행거리 향상에 주력했다.

 
■ 공기역학적 디자인, 차체 하부 언더커버 등 공기저항 최소화해
 
현대차는 ‘아이오닉 일렉트릭’에 ▲공기의 흐름을 형상화한 외관 디자인 ▲차체 하부 언더커버 ▲휠 에어커튼 및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부 막음 처리 ▲리어 스포일러 등 공력성능 높이는 다양한 기술을 적용해 공기저항을 최소화 했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외관 디자인은 공기역학성능에 최적화 된 실루엣을 갖추고 ‘공기의 흐름을 형상화한 콘셉트’를 바탕으로 디자인 됐다.
 
특히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전면부에는 공기의 흐름을 형상화한 심플하고 모던한 이미지에 라디에이터 그릴부를 막음 처리하고 휠 에어커튼을 적용했으며 후면부에는 리어 스포일러를 장착해 공기저항을 줄였다.
 
또한 범퍼 하단부에 공기 유입을 제어하여 공기 저항을 최소화 한 액티브 에어플랩과 차체 하부에 언더 커버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0.24Cd의 공기저항계수를 실현함으로써 주행거리 향상에 힘썼다.

 
■ 초고장력강판 53% 적용, 7에어백시스템 탑재 등 안전성도 탁월
 
현대차는 ‘아이오닉 일렉트릭’에 일반 강판 대비 무게는 10% 이상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AHSS: Advanced High Strength Steel / 인장강도 60kg/㎟급 이상)을 53% 적용했다.
 
또한 ▲차체 구조간 결합력 강화를 위한 구조용 접착제도 동급 최고 수준인 145m 사용 ▲정면 충돌 시 에너지 흡수 및 승객실 변형 억제 기능 강화 ▲충돌 시 승객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주요 하중 전달 부위를 초고강도로 강화하는 등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현대차는 ‘아이오닉 일렉트릭’에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7 에어백(운전석, 동승석, 앞좌석 사이드(2), 전복 감지 대응 커튼(2), 운전석 무릎)과 앞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 시스템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이외에도 ▲차량 혹은 보행자와의 충돌이 예상되면 차량을 제동시켜 피해를 최소화하는 자동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AEB) ▲방향지시등 조작 없이 차선을 이탈할 경우 경고뿐 아니라 스티어링휠을 제어하여 차선이탈을 예방해 주는 주행 조향 보조 시스템(LKAS) ▲후측방에서 고속으로 접근하는 차량은 물론, 출차 시 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인지하여 경고를 주는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등의 다양한 안전사양을 적용했다.

 
■ 아이오닉 일렉트릭, ‘컴포트 프로그램’ 및 뛰어난 상품성으로 전기차 대중화 앞장
 
현대차는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출시하면서 충전, 정비, 방전 등 전기차에 대한고객의 불안을 최소화하고 구매 장벽을 낮춰줄 수 있는 ‘컴포트 프로그램’을 실시해 전기차의 대중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아이오닉 일렉트릭’ 특화 ‘컴포트 프로그램’은 우선 충전과 방전 우려를 줄이기 위해 ▲홈충전기 설치 관련 상담과 유지, 보수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홈충전기 원스탑 컨설팅 서비스’ ▲충전소의 위치 및 이용 상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 제공 ▲구매 후 3년 내 최대 2회 무료로 방전시 인근 충전 시설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긴급 충전 지원 서비스’(※제주도限 시범 운영)를 제공한다.
 
또한 ▲국내 출시 전기차 중 최대 배터리 보증기간인 ‘10년 20만km’ 보증 ▲전국 최대 정비 네트워크 활용한 ‘전기차 전담 정비 거점 구축’, ‘전기차 전담 정비 인력 육성’, ‘전기차 전담 정비 거점 내 충전기 설치’ 등 아이오닉 일렉트릭 이용 편의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고객 케어 서비스로 구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차는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출시하면서 전기차 전용 내비게이션을 통해 주행가능 영역과 가까운 급속/완속 충전소의 위치를 표시해 줄 뿐만 아니라 전기요금이 저렴한 시간에 충전할 수 있도록 예약 충전 기능(충전 플러그를 꽂아 둔 상태에서 기능 실행)까지 제공해준다.

 
이 외에도 ‘아이오닉 일렉트릭’에는 ▲기존 스틱형 변속레버 대신 버튼형인 ‘전자식 변속버튼’을 장착했으며 ▲주행모드 별로 그래픽 구성이 변경되는 ‘트리플 모드 버추얼 클러스터’ ▲충전 상태 표시등 ▲휴대폰 무선 충전 시스템 등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술을 적용해 뛰어난 상품성을 갖췄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충전 단자는 2곳으로 운전석 방향 2열 뒷편에 급속 충전구(DC차데모 방식)가 있으며, 운전석 방향 1열 앞쪽에 완속 충전구(AC단상, 5핀)가 있어 충전 방식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이 밖에도 전장 4,470mm, 전폭 1,820mm, 전고 1,450mm, 휠베이스 2,700mm의 차체 크기를 갖춘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10.2초(노멀 모드 기준) 이내에 도달할 수 있으며, 최고속도는 165km/h에 이르는 우수한 동력 성능을 갖췄다.

 
■ 현대차, 2016 국제전기차 엑스포서 ‘아이오닉 일렉트릭’ 등 다양한 전시물 선보여
 
현대차는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3월 18일(금)부터 3월 24일(목)까지 진행되는 ‘2016 국제전기차 엑스포’에서 첫 선을 보이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지난 4일 마감된 제주지역 전기차 1차 공모에서 신청자 중 절반 이상인 65%의 점유율을 차지해 공모에 참가한 다른 전기차를 제치고 1위에 오른바 있으며, 18일(금)부터 실시되는 2차 공모에서는 ‘2016 국제전기차 엑스포’를 통해 실물이 공개되는 만큼 신청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현대차는 ‘2016 국제전기차 엑스포’에서 ▲중장기 미래 이동 수단 및 라이프 스타일 혁신 연구 활동인 ‘프로젝트 아이오닉(Project IONIQ)’ 소개 및 관련 기술 전시 ▲‘아이오닉 일렉트릭’ 핵심부품 전시, 체험존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먼저 ‘프로젝트 아이오닉’ 관련해서는 이동의 자유로움 구현이라는 연구활동 목표에 따라 ▲로보틱스 기술을 활용해 하반신 마비 환자의 보행을 가능하게 하는 ‘의료용 착용식 로봇(Medical Exoskeleton)’ ▲운전자 없이도 스스로 주차를 함으로써 운전자의 번거로움을 줄여주는 ‘자율주차 시스템(Autonomous Parking System)’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미니쏘나타 ▲아이오닉 일렉트릭 시승차 운영 ▲정속주행 전기차 전시물 ▲전기차 핵심부품인 배터리, 전력제어기, 감속기, 모터 전시 ▲홈충전기 체험존 ▲블루링크 체험 키오스크 등이 전시 및 운영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전기차 엑스포를 통해 그동안 현대차가 준비해온 친환경 기술 및 미래 이동 수단을 선보일 수 있어 뜻 깊은 자리가 된 것 같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미래 모빌리티 연구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사랑 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주력 트림인 N트림이 4,000만원 ▲Q트림이 4,300만원으로 책정되었다.(※판매가격은 세제 혜택(개별소비세 200만원, 교육세 60만원 한도 감면) 적용 후 기준)
 
더불어 올해 진행중인 전국 지자체별 전기차 민간 공모에서의 정부 지원금 혜택을 받게 되면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2,000만원~2,500만원 수준으로 구매가 가능하다.(※가격은 N트림 기준, 각 지자체별로 보조금 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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