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신제품 '만도 KV200'이 출시

한라홀딩스(대표 임기영, 황인용)에서는 국가 표준 제품에만 주어지는 KS 인증을 획득한 블랙박스 '만도 KV200'을 출시하였다. 

KV200은 영상녹화, 내구성, 보안 부문의 모든 테스트와 제조공정 실사를 통과해 KS인증을 획득했다. 현재 국가 소방차라든지 앰블런스 등에는 KS 인증을 받은 블랙박스만이 장착될 수 있도록 법으로 정해져 있을 정도로 그 중요성이 날로 높아져 가고 있다.

블랙박스의 KS인증은, 영상녹화 성능에 대한 검증은 물론 온도변화와 진동 등 차량 내 극한환경에서의 내구성을 엄격한 기준으로 테스트하여 이를 통과한 제품에만 부여한다. 또한 사고영상 기록의 위변조 방지기능 검증을 강화해 분쟁 발생시 증거자료로써 신뢰성을 높였다. 

KV200은 만도 블랙박스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영상녹화 솔루션 '애니세이프(ANYSAFE)’도 한층 강력해진 기능으로 탑재되었다.
애니세이프는 매 순간의 영상정보를 순차적으로 저장하는 방식으로 사고발생시 강한 충격과 전원차단의 극한 상황에서도 누락 없이 사고상황을 녹화하게 해준다. 아울러 포맷 프리(Format-free) 기능으로 평상시 번거로운 포맷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그 밖에도 KV200은 우수한 화질(전방HD, 후방D1), 차량배터리 방전 최소화, 장시간 주차 등의 사용편의성을 갖췄다.

이로써 만도 블랙박스는 기존에 출시되었던 KP100(전방 FHD, 후방 FHD) 과 KH100(전방 HD, 후방 HD)에 이어 KV200까지 KS 인증을 받은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게 되었다.

한라홀딩스 박영수 팀장은 "새 차에 블랙박스를 장착할 때 영업사원이 달아주는 제품을 그대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현명한 구매를 위해선 KS인증 여부, 브랜드인지도, A/S 등을 잘 따져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만도 블랙박스는 전국 주요시도에 8개 공식 A/S센터와 100여개 서비스지정점이, 체계화된 택배 및 콜응대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박태준 기자 <탑라이더 alan@top-rid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