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칸 GTS버전과 신형 터보, S, S디젤 국내 출시

마칸 GTS버전과 신형 터보, S, S디젤 국내 출시

발행일 2016-05-14 15:02:38 박태준 기자

포르쉐 코리아가 소형 SUV 스포츠카 마칸의 GTS 버전을 국내 첫 출시한다. 포르쉐 GTS모델의 전형적인 특징들을 갖춘 “마칸 GTS”는 스포티한 스타일과 역동적인 주행성능으로 정통 SUV 스포츠카이다. 더불어, 기본 사양이 더욱 강화된 2017년식 “마칸 터보”와 “마칸 S” 및 “마칸 S 디젤”이 함께 출시되어 컴팩트 SUV 라인업이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마칸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되는 GTS버전은 3리터 V6 바이터보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360마력에 최대토크 51.0 kg.m을 발휘한다. 0-100km/h 가속시간은 5.2초에 최고속도 256 km/h 달해 “마칸 S”와 “마칸 터보” 사이의 간극을 줄여준다. 

마칸 GTS는 포르쉐 특유의 우수한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일상생활에서의 탁월한 실용성을 겸비했다. 타 모델에 비해15mm 낮은 차고로 더욱 스포티하게 튜닝 된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와 무광 블랙으로 마감된 20인치 휠 포함 다양한 종류의 타이어가 장착된 것은 GTS모델만의 특징이다. GTS 스포츠 시트와 풍부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스포츠 배기 시스템 역시 GTS 스타일을 강조한다. 마칸 GTS의 외관적 특징으로는 블랙 컬러가 강조된 것을 꼽을 수 있다. 또한, GTS전용 색상이 포함된 스포츠 디자인 특별 패키지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함께 출시되는 2017년형 “마칸 터보”, “마칸 S” 및 “마칸 S 디젤”은 각각 3.6리터와 3리터 V6 그리고 3리터 V6디젤 엔진이 탑재되었다. “마칸 터보”는 최고출력 400마력에 최대토크56.1 kg.m를, “마칸 S”및 “마칸 S디젤”은 각각 최고출력 340마력, 258마력에 최대토크 46.9 kg.m, 59.2 kg.m 를 발휘한다. 

마칸 GTS를 포함한 2017년식 마칸에는 옵션 사양중 하나인 PDLS가 포함된 바이제논 헤드라이트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며, 적은 전력 소모량으로 어떤 날씨에도 시야 확보가 가능한 LED 헤드라이트를 옵션으로 선택 할 수 있다. 그 밖에도 보이스 컨트롤 기능과 멀티 터치 모니터를 통해 스마트폰처럼 제어할 수 있는 차세대 PCM, 전좌석 시트 히팅, 스티어링 휠 히팅, 후방카메라가 포함된 파크 어시스트, 3-존 온도 조절장치, 메모리 기능이 포함된 14-웨이 시트가 2017년식 마칸 전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이와 관련해 김근탁 포르쉐 코리아 대표이사는 “지난 2014년 11월 LA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된 마칸은 
‘모든 세그먼트에서 스포츠카를 생산한다’는 포르쉐의 철학을 잘 반영하고 있는 모델로 평가 받으며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다”며, “새롭게 추가되는 GTS버전과 더불어 더욱 향상된 편의장비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하는 2017년식 마칸 모델들을 통해 컴팩트 SUV스포츠카로써의 독보적인 위치를 더욱 굳힐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칸 GTS 및 2017년식 마칸 모델들의 국내 판매가는 부가세 포함 “마칸 GTS”가 97,900,000원, “마칸 터보” 는 106,400,000 원, 그리고 “마칸 S”와 “마칸 S디젤”이 각각 83,500,000 원, 81,200,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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