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는 26일(현지시간) 2016 에센모터쇼를 통해 새로운 M 퍼포먼스 파츠와 M2 세이프티카를 공개했다. M 퍼포먼스 파츠는 신형 5시리즈를 비롯해 M3와 M4, M2 등 다양한 모델에 적용이 가능하며, 디자인 뿐만 아니라 실제 주행성능을 높여준다.



M3와 M4에는 카본으로 제작된 리어 윙과 M 스트라이프 데칼의 선택이 가능하다. 전면에는 카본으로 제작된 에어 인테이크를 적용할 수 있으며, 사이드미러 커버를 카본으로 교체할 수 있다. 또한 M 퍼포먼스 사이드 스텝이 마련된다. 리어 윙은 립 타입 또는 대형 사이즈의 스포일러를 선택할 수 있다.



실내에서는 카본과 알칸테라가 조합된 스티어링 휠을 선택할 수 있으며, 카본으로 장식된 기어노브와 사이드 브레이크 레버, 알칸테라 콘솔 암레스트, 림에 엔진 회전수가 표기되는 스티어링 휠의 추가가 가능하다. 그 밖에 엔진 커버를 카본 소재와 M 스트라이프로 꾸미는 것이 가능하다.



M 퍼포먼스 파츠에는 일체형 서스펜션도 마련된다. 일반도로와 트랙에서의 주행을 함께 만족시킬 수 있는 아이템으로 차고를 5~20mm 낮추는 것이 가능하다. 그 밖에 M2를 위한 새로운 배기 시스템과 리어 디퓨저, 카본 머플러 팁을 추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