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현대차, 미얀마 양곤주에 카운티 200대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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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05-24 04:58:26 탑라이더 뉴스팀

현대자동차가 코트라, 포스코대우와 함께 미얀마 양곤 주정부와 29인승 카운티 200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22일 광양항에서 초도물량 50대를 선적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급 계약은 대한민국과 미얀마가 사상 처음 체결한 G2G(정부간) 계약으로 정부의 경제외교와 민간기업이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낸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초 미얀마 양곤州 의회 건물에서 열린 사전 미팅에서 양곤 주지사, 양곤州 산업부장관, 교통청 청장과 현대자동차,  포스코대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카운티 상품 소개 및 서비스 지원 방안, 계약 형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계약이 통학시간대 교통혼잡 개선을 위한 사업임을 감안, 미얀마 양곤州의 개학 시즌인 6월에 맞춰 22일 광양항에서 초도물량 50대를 1차로 선적했고 6월에 나머지 150대도 선적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카운티는 6월 말부터 양곤 내 공립학교에서 통학용 스쿨버스로 운행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현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경광등, 어린이용 안전발판, 커튼 및 시트커버를 추가로 적용하고, 3년/20만km 품질을 보증한다.

특히 버스와 같은 상용차는 승용차와 달리 대당 판매가격이 높고 운행기간과 거리도 상대적으로 길어 품질과 내구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대량구매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어렵다. 이번 계약에서 현대자동차의 품질과 내구성은 높은 평가받았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미얀마의 학생들이 현대자동차 버스를 안전하게 이용하면서 대한민국의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현대자동차 버스의 우수한 품질과 상품성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 G2G 계약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이번 미얀마 공급 계약 외에도 투르크메니스탄 정부에 대형버스 에어로시티 500대, 요르단 정부에 카운티 120대, 콩고민주공화국에 카운티 100대, 파나마 정부에 버스 및 트럭 300여대 등 작년부터 총 1200여대의 계약을 체결했다.

[자료제공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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