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XC60, 벤츠 GLC 보다 앞서는 5가지 강점

볼보 XC60, 벤츠 GLC 보다 앞서는 5가지 강점

발행일 2017-09-27 15:05:54 이한승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더 뉴 XC60을 국내에 출시했다. 비교적 낮은 가격, 고출력 파워트레인과 최신 안전장치를 기본으로 한 상품성, 5년 10만km 보증수리 등 국내 수입 SUV 시장에서의 더 뉴 XC60의 경쟁력을 살펴봤다.

더 뉴 XC60은 벤츠 GLC, BMW X3 등 유럽 경쟁차들을 제치고 2014~2016년 유럽 프리미엄 중형 SUV 판매 1위를 기록한 베스트셀링카다. 기존 XC60은 출시된지 9년차에 접어들었음에도 인기를 이어오며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대를 기록했다.

크고 넓은 차체

더 뉴 XC60은 전장 4690mm, 전폭 1900mm, 전고 1650mm, 휠베이스 2865mm의 차체로 국내에서 경쟁할 벤츠 GLC, BMW X3,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대비 큰 전장과 전폭을 갖는다. 반면 공차중량은 100kg 가까이 가까워 가장 높은 연료 소비효율을 달성했다.

높은 연비와 출력

볼륨 모델인 XC60 D4 AWD에는 2.0 4기통 디젤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하며, 복합연비는 13.3km/ℓ다. 벤츠 GLC220d의 170마력, 12.9km/ℓ를 앞서며, BMW X3의 190마력, 11.5km/ℓ를 일부 앞선다.

합리적인 가격

더 뉴 XC60의 국내 판매가격은 6090~7540만원이다. 세부적으로는 D4 모멘텀 6090만원, D4 인스크립션 6740만원, T6 모멘텀 6890만원, T6 인스크립션 7540만원, T6 R-디자인 7400만원이다. 벤츠 GLC 220d·250d는 6550~7720만원, BMW X3 20d M 에디션은 6870만원이다.

풍부한 기본 장비

더 뉴 XC60은 기본사양으로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과 차선유지보조, 충돌회피지원 등 인텔리세이프 기술이 전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됐다. 인스크립션 모델의 경우 천연 우드 인레이, 고급 나파가죽, 바워스앤윌킨스 오디오, 21인치 휠이 추가된다.

5년 10만km 신차보증

그 밖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더 뉴 XC90을 통해 선보인 5년 10만km 신차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더 뉴 XC60에도 동일하게 적용해 차량유지와 운영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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