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엑씨드 외관 포착, 새로운 호랑이코 적용

기아차 엑씨드 외관 포착, 새로운 호랑이코 적용

발행일 2019-06-01 09:34:20 박수현 기자

기아차가 새로운 모델 라인업 엑씨드(Xceed)를 유럽에 선보인다. 엑씨드는 기아차의 차세대 디자인이 적용될 모델로 K5 후속 등 향후 출시될 신차의 디자인을 가늠할 수 있다. 새로워진 호랑이코 그릴을 비롯해 날렵한 램프류 디자인은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위크 네덜란드가 최근 게재한 엑씨드 스파이샷에는 엑씨드 양산차의 외관 디자인이 그대로 노출됐다. 엑씨드의 전면부는 씨드와 유사한 모습이지만 차체를 파고든 헤드램프의 형태나 새로워진 호랑이코 그릴 등 새로운 시도가 적용됐다.

특히 주목할 만한 부분은 전면부 그릴로 기아차는 향후 출시되는 신차의 그릴 디자인을 전면 변경할 계획이다. 엑씨드의 그릴은 소형 SUV 스토닉과 유사한 형태다. 호랑이코 그릴은 SUV 모델에서는 다른 형태로 적용되는데 하반기 신차 셀토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후면에서는 슬림한 리어램프와 범퍼에 위치한 후진등이 확인된다. 차체 하단부와 휠하우스는 블랙컬러 크래딩과 실버컬러 스키드플레이트를 적용해 오프로더 감각을 강조했다. 높아진 최저지상고와 씨드와는 쿠페형 루프라인 등 디자인 차별화에 공을 들였다.

파워트레인은 1.0리터나 1.4리터 가솔린 터보엔진, 1.6리터 디젤엔진, 그리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적용이 예상된다. 가장 강력한 모델의 최고출력은 204마력 수준이다. 12.3인치 풀LCD 클러스터 등 최신 사양이 적용된다. 엑씨드의 공개는 오는 9월로 예정됐다.

엑씨드는 기아차에서 처음 시도하는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유럽에서 판매되는 C-세그먼트 해치백 씨드(Ceed)를 기반으로 최저지상고를 높이고 디자인을 변경해 해치백과 SUV의 중간 형태로 기획됐다. 유럽에서는 이같은 스타일의 신차가 확대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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