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다는 셀토스, 최적의 옵션 선택은?

가성비 좋다는 셀토스, 최적의 옵션 선택은?

발행일 2019-07-26 08:49:38 이한승 기자

기아차의 새로운 소형 SUV 셀토스의 등장으로 국내 소형 SUV 시장은 더욱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셀토스의 강점은 동급 최대 차체나 최신 운전보조장치 외에 옵션 선택의 다양성이 얘기된다. 셀토스 옵션 선택이 고민스러운 예비 오너들을 위해 가격표를 살펴봤다.

차량 구매시 풀패키지 선택은 후회하지 않을 최선의 선택일까? 대부분의 경우 풀패키지는 구매 고객들에게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여준다. 하지만 다양한 옵션 추가로 상승하는 비용을 고려하면 상위 차종까지 넘보는 경우가 많아 선택장애를 겪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

최근 출시된 셀토스의 경우 디자인이나 상품성에서 호평을 이끌어냈으나 확정 가격이 공개된 후에는 가격이 높다는 회의적인 의견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기아차는 트림별 옵션 선택의 제한을 두지 않아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는 상품 구성이 가능해 주목할 만 하다.

셀토스의 트림은 1.6 가솔린 터보 기준 트렌디 1929만원, 프레스티지 2238만원, 노블레스 2444만원으로 구성된다. 1.6 디젤은 트렌디 2120만원, 프레스티지 2430만원, 노블레스 2636만원이다. 공통 옵션 전자식 4WD 시스템은 177만원, 드라이브 와이즈 113만원이다.

실속형 소비자라면 '트렌디+컨비니언스' 패키지를 추천한다. 가장 경제적인 1929만원 트렌디 트림에 인조가죽시트, 스마트키, 1열 열선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16인치 휠, 가죽 스티어링 휠과 변속기 노브, 인조가죽 센터콘솔, 블랙 하이그로시 콘솔 어퍼커버가 추가된다.

해당 케이스의 경우 2027만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동급에서 가장 넓은 실내공간, 177마력의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비롯해 전장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경보, 하이빔 보조, 크루즈 컨트롤, 트랙션 모드까지 가져갈 수 있다.

셀토스의 감각적인 내외관 디자인을 풀패키지 수준으로 즐기고 싶다면 '프레스티지+스타일+UVO 내비팩'을 추천한다. 시그니처 LED 라이팅 그릴, LED 아웃사이드 미러, 풀 LED 헤드램프, LED 안개등, LED 전방 턴시그널, LED 리어램프, 18인치 휠이 모두 포함된다.

가격은 프레스티지 2238만원에 스타일 108만원, UVO 팩 147만원이 더해진 2493만원이다. 외관 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 풀오토 에어컨, 1열 열선/통풍 기능, 크롬 도어핸들, 도어트림 인조가죽 감싸기, 플럼 인테리어까지 선택할 수 있다.

소형 SUV의 가장 큰 강점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SUV의 실용성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 최신 디자인과 안전/편의사양까지 누릴 수 있다면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다. 예산과 쓰임새, 운전자의 성향에 맞는 현명한 트림 구성을 통해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하다.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마세라티 그레칼레 폴고레 시승행사 개최, 럭셔리 전기 SUV

마세라티 그레칼레 폴고레 시승행사 개최, 럭셔리 전기 SUV

마세라티(Maserati)가 오는 8일(금)부터 10일(일)까지 3일간 전국 마세라티 공식 전시장에서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 ‘그레칼레 폴고레(Grecale Folgore)’를 경험할 수 있는 시승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시승 및 계약한 고객에게는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그레칼레 폴고레는 이탈리아어로 ‘지중해의 강력한 북동풍(Grecale)’과 ‘번개(Folgore)’라는 의미 그대로 강렬한 에너지와 민첩함을 겸비한 순수 전기 SUV다. 최고 출력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기아 타스만 SUV 출시되나, 사실상 모하비 후속

기아 타스만 SUV 출시되나, 사실상 모하비 후속

기아 픽업트럭 타스만의 SUV 버전 출시 가능성이 주목된다. 호주 자동차 전문매체 드라이브에 따르면 기아는 타스만 SUV에 대한 개발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양산이 확정되면 빠르게 출시할 계획이다. 타스만 SUV가 도입되면 단종된 모하비를 대체할 수 있다. 기아 본사 관계자는 드라이브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타스만의 SUV 버전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타스만은 2019년부터 개발을 시작, 양산까지 시간이 좀 오래 걸렸다. 하지만 SUV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벤츠 GLC 전기차 티저 공개, 그릴 전체가 빛난다

벤츠 GLC 전기차 티저 공개, 그릴 전체가 빛난다

벤츠는 GLC with EQ Technology(이하 전기차) 티저를 4일 공개했다. GLC 전기차는 내연기관 GLC와 무관한 벤츠의 새로운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바탕으로 애니메이션 효과까지 갖춘 점등되는 그릴이 최초로 적용된다. GLC 전기차는 오는 9월 공개된다. GLC 전기차는 9월 7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GLC 전기차는 기존 EQC를 대체하며 벤츠의 신뢰성과 우아함, 최첨단 전기 구동 시스템, 지능적이고 직관적인 소프트웨어가 완벽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포드 브롱코 레트로 에디션 공개, 복고풍 SUV란 이런 것

포드 브롱코 레트로 에디션 공개, 복고풍 SUV란 이런 것

포드는 브롱코 레트로 에디션을 4일 공개했다. 브롱코 레트로 에디션은 브롱코 탄생 6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에디션으로 전면부 그릴 레터링 등 외관과 실내에 다양한 전용 디자인 파츠가 적용됐다. 브롱코 레트로 에디션은 10월 미국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브롱코는 포드를 대표하는 오프로더다. 현행 브롱코는 지난 2020년 공개된 6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1996년 단종 이후 약 25년만에 부활했다. 브롱코는 2022년 국내 출시 이후 지금까지 판매되고 있다.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렉서스·토요타 안심 플러스 서비스 캠페인’ 실시, 무상 견인까지

렉서스·토요타 안심 플러스 서비스 캠페인’ 실시, 무상 견인까지

한국토요타자동차는 고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8월 4일부터 9월 30일까지 ‘렉서스·토요타 안심 플러스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고객 편의와 안전성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특히 렉서스와 토요타 공식 전시장에서 차량을 구매한 고객이라면, 캠페인 기간 중 출고 연도와 관계없이 모든 차종에 대해 긴급 출동 및 견인 서비스를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신형 XC60 실차 살펴보니, 7330만원 SUV의 하이엔드 감성

신형 XC60 실차 살펴보니, 7330만원 SUV의 하이엔드 감성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프리미엄 중형 SUV, 신형 XC60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XC60은 누적 판매 270만대로, 브랜드 역사상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이다. 이번 부분변경에서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액티브 섀시가 포함된 에어 서스펜션, 그리고 1410W B&W 사운드가 특징이다. 신형 XC60은 OTT, SNS 웹툰, e북 등을 손쉽게 즐기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경험, 첨단 안전 기술, 새로운 프리미엄 소재의 실내, 1410W급 바워스 앤 윌킨스(B&W) 프리미엄 사운드

차vs차 비교해보니이한승 기자
스텔란티스 부산 브랜드 하우스 개장, 동북아 최대 규모

스텔란티스 부산 브랜드 하우스 개장, 동북아 최대 규모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난 1일 부산시 학장동에 동북아 최대 규모의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Stellantis Brand House, 이하 SBH)’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 기념식을 진행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SBH 서비스센터는 지프와 푸조 브랜드를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센터로, 엄격한 스텔란티스 운영 스탠다드(Stellantis Operation Standard)에 입각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확장 이전한 SBH 부산 서비스센터는 2011년부터 지프 딜러사로 합류해 지프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포드 레인저 하이브리드 공개, EV로 42km 주행..V2L 탑재

포드 레인저 하이브리드 공개, EV로 42km 주행..V2L 탑재

포드는 레인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4일 공개했다. 레인저 PHEV는 2.3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11.8kWh 배터리와 전기모터가 탑재돼 총 출력 272마력을 발휘하며, EV 주행거리는 42km다. 특히 V2L 기능을 지원한다. 국내 투입은 미정이다. 레인저 PHEV는 4세대 레인저의 전동화 모델이다. 레인저 PHEV는 와일드 트렉 트림을 기본으로 스톰트랙과 같은 전용 트림을 제공한다. 레인저 PHEV는 유럽과 호주, 뉴질랜드 등 특정 시장에서만 판매되는 것으로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볼보 신형 XC60 출시, 에어 서스 탑재..가격 6570만원

볼보 신형 XC60 출시, 에어 서스 탑재..가격 6570만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신형 XC60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신형 XC60은 2차 부분변경으로 새로운 외관 디자인과 스칸디나비아 리빙 룸을 연출한 실내가 특징이다. 특히 B5 울트라 트림부터 에어 서스펜션 및 액티브 섀시가 기본 탑재됐다. 가격은 6570만원부터다. 신형 XC60 가격은 B5 AWD 플러스 6570만원, B5 AWD 울트라 7330만원, T8 AWD 울트라 9120만원으로 책정됐다. 신형 XC60의 본격적인 차량 출고는 8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5년/10만km 일반 부품 보증 및 소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