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7 55 TFSI 국내 출시, 가격은 9550만원

아우디코리아는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우디 A7은 4-도어 쿠페형 모델로 우아한 디자인과 파워풀한 성능, 세단의 안락함을 모두 갖췄다. A7 55 TFSI에는 340마력 가솔린 터보엔진이 적용된다. 가격은 9550만원이다.

아우디 A7은 아우디만의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쿠페형 세단 디자인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많은 사랑을 받은 모델이다.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레이저 라이트 및 다이내믹 턴 시그널을 포함한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기본이다.

또한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비롯해  프리센스 360, 듀얼 터치스크린의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프리미엄 에어패키지 등 향상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제공해 최적의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한다.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에는 전용 프런트 범퍼, 리어 범퍼, 디퓨저, 프런트 그릴 그리고 트윈 테일 파이프를 통해 스포티한 외관을 보여준다.  실내에는 내추럴 파인 그레인 버치 인레이, 블랙 헤드라이닝, 전동식 스티어링 휠 컬럼 등이 적용돼 고급스러운 분위기다.

앞좌석 통풍 및 마사지 기능을 포함한 발코나 가죽 컴포트 시트와 도어 엔트리 라이트, 앰비언트 라이트(멀티 컬러), 세레모니 기능 등이 기본이다. 20인치 5-더블 암 스타일 휠, 파노라믹 선루프, 어쿠스틱 글라스, 어댑티브 윈드쉴드 와이퍼, 헤드라이트 워셔가 탑재됐다.

아우디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3.0L V6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변속기, 사륜구동 콰트로 조합으로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는 50.9kgm다. 100km/h 가속은 5.3초, 최고속도는 210km/h, 복합연비는 9.5km/ℓ(도심 8.5, 고속 11.1)

스티어링 각도가 증가에 따라 스포티함을 높여주는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Progressive steering)과 차량의 주행 상황과 노면 상태에 따라 댐퍼를 조절하는 전자식 댐핑 컨트롤(Electronic damper control)을 적용해 안정성과 편안함을 함께 제공한다.

특히 후방에 장착된 2개의 레이더 센서가 뒤에서 빠른 속도로 접근하거나 사각 지대에 있는 차량이 다가올 경우, 사이드미러 및 도어 LED 점멸과 함께 문이 일시적으로 열리지 않는 하차 경고 시스템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가 적용된다.

운전석 전면유리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가 설치돼 차량의 주행정보 뿐만 아니라 내비게이션의 차량 진행방향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전후방 주차 보조, 서라운드 뷰, 360° 카메라, 프리센스 360°, 교차로 보조시스템이 기본이다.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를 비롯해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음성인식 보이스 컨트롤,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3D 사운드 시스템(15채널, 16 스피커, 705와트), 무선충전, 아우디 뮤직 인터페이스(AMI), 프리미엄 에어 패키지를 제공한다.

이한승 기자 <탑라이더 hslee@top-rid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