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네비게이터, 실물로 살펴보니 '거대하다'

링컨 네비게이터, 실물로 살펴보니 '거대하다'

발행일 2021-03-25 17:33:01 이한승 기자

링컨 브랜드의 초대형 럭셔리 SUV '네비게이터'가 25일 국내에 출시됐다. 네비게이터는 링컨의 최상위 모델로 차체 크기는 전장 5335mm, 전폭 2075mm, 전고 1940mm, 3110mm에 달한다. 가격은 1억1840만원으로 차체 크기와 공간을 고려하면 비교적 저렴한 수준이다.

링컨 네비게이터에는 풀사이즈 대형 다운 넓은 실내 공간에 풍성한 편의 기능, 고급스러운 내부 소재 등이 더해져 퍼스트 클래스에 탑승한 듯한 우수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실내를 구성하는 최상급 가죽과 우드의 조합은 고급스러움을 높여준다.

액티브 모션 마사지와 열선, 통풍 기능이 포함된 프리미엄 가죽 시트는 퍼펙트 포지션이 제공돼 탑승자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체형과 자세에 맞춰 섬세한 조정이 가능하다. 또한 싱크 3(SYNC 3)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2열 10인치 디스플레이가 기본 사양이다.

넓은 파노라마 비스타 루프는 뛰어난 가시성을 선사하여 탑승자가 개방감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도어 개폐시 자동으로 펼쳐지는 파워 러닝 보드는 네비게이터에 보다 손쉽게 탑승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 밖에 야간에는 시그니처 라이팅과 웰컴 매트 조명이 제공된다.

특히 정숙성이 강조된 실내 공간은 20개의 스피커가 포함된 하이엔드 브랜드 레벨 울티마 오디오 시스템과 함께 조화를 이뤄 고요함 속에서 원음에 가까운 청음 경험을 선사한다.  이러한 내부 설계와 디자인을 통해 퍼스트 클래스에 탑승한 듯한 경험을 제공하려 한다.

네비게이터에는 3.5리터 V6 트윈 터보 차저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최고출력 457마력, 최대토크 71kgm를 발휘한다. 후륜구동 기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은 도로 상황에 맞는 5가지 드라이브 모드로 구동된다. 네비게이터에는 최신 반자율주행 시스템이 탑재됐다.

코-파일럿 360(Co-Pilot 360) 주행 보조 시스템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시스템, 액티브 브레이킹이 포함된 충돌 방지 보조 시스템,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 오토 하이빔 헤드 램프, 360도 카메라,  향상된 주차 보조 시스템이 기본이다.

뉴 링컨 네비게이터는 리저브 단일 트림에 7인승(2열 캡틴 시트) 또는 8인승(2열 벤치 시트) 두 가지 옵션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1억1840만원(개별소비세 3.5% 적용)이다. 링컨코리아는 코세어, 노틸러스, 에비에이터에 이어 네비게이터까지 SUV 풀라인업을 완성했다.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아우디 신형 Q5 국내 사양 살펴보니, 에어 서스펜션은 최상위 트림만

아우디 신형 Q5 국내 사양 살펴보니, 에어 서스펜션은 최상위 트림만

아우디코리아가 신형 Q5 트림별 사양을 공개했다. 신형 Q5는 3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아우디 최신 내연기관 플랫폼 PPC, 고효율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 시스템 등을 탑재했다. 특히 최상위 트림은 에어 서스펜션을 제공한다. 가격은 6968~7950만원이다. 아우디코리아는 지난 6일 신형 Q5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신형 Q5 사전계약은 디젤 40 TDI로 가격은 콰트로 어드밴스드 6968만원, S-라인 7557만원, S-라인 블랙 에디션 7950만원이다. 아우디코리아는 추후 가솔

오토칼럼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마세라티 그레칼레 10대 한정판 출시, 가격은 1억5190만원

마세라티 그레칼레 10대 한정판 출시, 가격은 1억5190만원

마세라티코리아는 그레칼레 네로 인피니토(Nero Infinito)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레칼레 네로 인피니토는 브랜드 인기 컬러 네로 템페스타와 레드의 조화로 세련미와 다이내믹함이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10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1억5190만원이다. 그레칼레 네로 인피니토는 이탈리아어로 '끝없는 흑색'을 의미한다. 마세라티는 절제된 품격과 대담한 존재감을 동시에 추구하는 안목 높은 고객을 위한 맞춤 제작 프로그램 푸오리세리에를 통해 무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마이바흐 SL 모노그램 실물 첫 선, 3억원대 럭셔리 오픈카

마이바흐 SL 모노그램 실물 첫 선, 3억원대 럭셔리 오픈카

메르세데스-마이바흐는 15일(현지시간) SL680 모노그램 실차를 미국서 공개했다. 마이바흐 SL 680 모노그램은 AMG SL을 기반으로 외관과 실내 곳곳에 마이바흐 디테일이 적용됐으며, 전용 서스펜션과 배기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마이바흐 SL 680 모노그램은 AMG SL63을 기반으로 마이바흐 역사상 가장 스포티함이 강조된 모델이다. 마이바흐 SL 680 모노그램은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가 확정됐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