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i4 국내 사전예약 실시, 482km 주행하는 4도어 그란쿠페

BMW i4 국내 사전예약 실시, 482km 주행하는 4도어 그란쿠페

발행일 2021-08-30 09:00:32 김한솔 기자

BMW코리아는 i4의 국내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i4는 전면부 수직형 키드니 그릴이 적용된 순수 전기 그란쿠페 모델로 1회 완충시 EPA 기준 최대 482km를 주행할 수 있다.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파킹 어시스턴트+ 등이 기본이다. 올해 하반기 출시가 예정됐다.

i4는 국내 시장에서 eDrive40 코어, eDrive40 M 스포츠, M50 M 퍼포먼스로 운영된다.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EPA 기준 eDrive40 482km(WLTP 590km), M50 510km(WLTP)다. BMW 5세대 eDrive 기술이 적용됐다. 배터리 용량은 83.9kWh다. 히트 펌프가 제공된다.

200kW급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i4 eDrive40는 후륜구동이다. 전기모터의 최고출력은 335마력, 최대토크는 43.9kgm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5.7초가 소요된다. M50 M 퍼포먼스는 사륜구동이다. 전륜과 후륜 전기모터의 총 출력은 536마력, 최대토크는 81.1kgm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9초만에 주파한다. 리프트 기능이 포함된 쇼크업 소버, 후륜 에어 서스펜션, DSC(Dynamic Stability Control) 시스템, 액츄에이터 휠 슬립 제한장치, 가변 스포츠 스티어링, M 스포츠 브레이크, M50 전용 안티롤 바, 20인치 M 휠 등이 기본이다.

i4의 외관은 액티브 에어 플랩 컨트롤이 적용된 전면부 수직형 키드니 그릴을 특징으로 공기역학적 성능이 강조됐다. 공기저항계수는 eDrive40 0.24Cd, M50 0.25Cd다. 그릴에는 카메라, 레이더 등 다양한 센서 등이 통합됐다. 측면부 도어 손잡이는 매립형으로 디자인됐다.

실내에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9인치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BMW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iDrive8을 지원한다. 공조기, 열선 시트 등의 기능이 디스플레이에 통합됐다.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파킹 어시스턴트+ 등이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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