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그랜저 르블랑 가성비 전략 통했나? 한 달간 가장 많이 팔렸다

현대차 그랜저 르블랑 트림의 인기가 주목된다. 현대차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한 달 동안 가장 많이 구매한 모델을 소개했으며, 그랜저 르블랑 트림 가솔린 2.5가 전체 연령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아반떼 1.6 인스퍼레이션, 3위는 투싼 하이브리드 인스퍼레이션이다. 

현대차는 최근 한 달 동안 고객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모델을 소개했는데, 전체 연령에서 그랜저 르블랑 2.5 가솔린이 1위를 달성했다. 40대와 50대에서는 1위, 2~30대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르블랑 트림은 신규 인테리어와 고객 선호 사양이 적용된 스페셜 트림이다.

그랜저 르블랑 트림의 가격은 3534만원부터다. 베이지 시트와 블랙 컬러 조합의 인테리어는 르블랑 전용 사양이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터치식 공조기, 후측방 모니터, 서라운드 뷰, 18인치 휠, 1열 열선 및 통풍 시트, 엠비언트 무드램프, 고속도로 주행보조가 기본이다.

기존의 가성비 트림인 프리미엄 초이스을 르블랑 트림과 같은 옵션으로 구성할 경우 154만원이 더 비싸다. 특히 가솔린 3.3 르블랑 트림에는 카본으로 제작된 사이드미러 및 리어 스포일러, 알칸타라 소재로 마감된 스티어링 휠 및 센터콘솔 암레스트 등이 추가로 적용된다.

아반떼 1.6 가솔린 인스퍼레이션은 전체 연령에서 2위다. 2~30대에서는 1위, 40대에서는 3위, 50대에서는 2위다. 전체 연령 구매율 3위는 투싼 하이브리드 인스퍼레이션이다. 40대 구매율 2위는 팰리세이드 3.8 캘리그래피, 50대 3위는 쏘나타 2.0 가솔린 프리미엄 플러스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