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70 전기차의 전면부가 선공개됐다. 제네시스는 공식 SNS을 통해 GV70 전기차의 전면부를 공개했으며, 내연기관 모델과는 다른 범퍼 디자인과 크레스트 그릴, 휠 등을 확인할 수 있다. GV70 전기차는 내연기관 파생 모델로 11월 19일 중국에서 공식 공개된다.
GV70 전기차는 내연기관 파생 모델로 11월 19일 중국에서 개최되는 광저우 모터쇼에서 공식 공개된다. 국내 출시는 내년 상반기로 예정됐다. GV70에 사용된 제네시스 신규 후륜구동 플랫폼은 내연기관 엔진과 전기차 배터리 및 전기 모터를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GV70 전기차의 외관은 GV70 특유의 역동성과 고급스러움과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정체성이 반영됐다. 제네시스 로고의 방패에서 영감을 받은 전면부 크레스트 그릴은 전기차에 특화된 폐쇄형 디자인으로 변경됐다. 폐쇄형 그릴은 공기역학적 효율을 고려해 디자인됐다.
크레스트 그릴 내부에는 제네시스의 G-매트릭스 패턴이 삽입됐다. 특히 그릴 상단의 충전구 커버는 닫았을 때 경계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충전구 커버에는 ‘G’ 로고가 삽입됐다. 범퍼 하단에는 독특한 패턴을 넣어 내연기관 모델과 차별화했으며, G80 전기차와 룩을 맞췄다.
공력성능을 고려해 설계된 전기차 전용 휠과 후면부 범퍼가 적용된다. 실내에는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소재가 사용될 예정이다. 파워트레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사륜구동을 기본으로 합산 총 출력 370마력, 1회 완충시 433km 주행 등 G80 전기차와 유사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