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링컨 제퍼 세단의 실내가 선공개됐다. 중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홈에 게재된 제퍼 양산형 모델은 제퍼 리플렉션 콘셉트카의 내외관 디자인 요소가 그대로 반영됐다. 실내에는 운전석부터 조수석까지 하나로 연결된 대형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중국 전용 모델로 알려졌다.

제퍼 세단은 링컨 제퍼 리플렉션 콘셉트카의 내외관 디자인이 그대로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실내에는 디지털 계기판과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연결된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특히 와이드 디스플레이는 조수석까지 연결돼 조수석 탑승객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센터페시아에는 링컨 특유의 피아노 키 시프터가 적용됐다. 송풍구는 낮게 배치됐다. 센터콘솔에는 독특하게 디자인된 버튼과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가 탑재됐다. 전면부에는 면적 대부분을 차지한 대형 그릴과 날렵하게 디자인된 헤드램프, 범퍼 에어덕트가 적용됐다.

특히 그릴 중앙 가로 바와 링컨 엠블럼은 헤드램프를 켜면 함께 점등된다. 측면부는 최근 유행하는 쿠페형 스타일이 반영됐다. 제퍼의 차체 크기는 전장 4982mm, 전폭 1865mm, 전고 1485mm, 휠베이스는 2930mm다. A필러와 사이드미러만 검정색으로 마감해 포인트를 줬다.

측면부에는 펜더부터 도어까지 연결된 링컨 고유의 가니쉬가 적용됐다. 후면부에는 좌우가 하나로 연결된 테일램프와 크롬 장식이 장착됐다. 제퍼는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은 238마력, 최대토크는 38.3kgm다. 전륜구동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