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3시리즈 부분변경 실내부터 공개, 확 변했다

BMW 3시리즈 부분변경 실내부터 공개, 확 변했다

발행일 2021-11-29 07:39:44 김한솔 기자

BMW 3시리즈 부분변경의 실내가 선공개됐다. 중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홈에 게재된 3시리즈 부분변경 테스트카는 실내 위장막을 걷어내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콤팩트하게 디자인된 전자식 기어 레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전기차 도입도 예고됐다. 2022년 여름 공개된다.

BMW는 최근 국내에도 출시된 전기차 iX를 시작으로 디지털 계기판과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연결된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신차에 적극적으로 도입한다. 3시리즈 부분변경은 물론 5시리즈 풀체인지, 7시리즈 풀체인지, X7 부분변경, X1 부분변경, 완전 신차 X8 등이 해당된다.

일부 외신에 따르면 3시리즈 부분변경의 디지털 계기판 크기는 12.3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크기는 14.9인치다. 특히 디스플레이에는 열선 시트 및 공조기 조작이 통합된다. BMW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iDrive 8이 적용돼 음성 인식 등 커넥티드 기능이 강화된다.

센터페시아 레이아웃은 현행 모델과 비교해 단순해졌다. 전자식 기어 레버는 콤팩트하게 변경됐다. iX와 유사하게 디자인됐다. 3시리즈 부분변경에는 새로운 도어 트림 및 대시보드 가죽 소재가 추가된다. 신형 3시리즈의 전면부 키드니 그릴 크기는 현행 모델 수준이다.

헤드램프 내부에는 신규 주간주행등이 삽입된다. 전면부 및 후면부 범퍼 디자인 변화와 신규 휠 적용 등 일반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3시리즈 부분변경에는 전기차가 도입되는데,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중국 기준 500km다. 가솔린과 디젤, PHEV, M340 라인업이 유지된다.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아우디 A6 e-트론 국내 출시 임박, 매끈한 디자인..주행거리 469km

아우디 A6 e-트론 국내 출시 임박, 매끈한 디자인..주행거리 469km

아우디 A6 e-트론의 국내 투입이 임박했다. 딜러사 관계자에 따르면 A6 e-트론은 이르면 내달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9월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A6 e-트론은 아우디 A6급 차세대 준대형 전기 세단으로 국내 기준 469km를 주행할 수 있다. 가격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A6 e-트론은 아우디와 포르쉐가 공동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PPE 기반 전기차다. A6 e-트론은 아우디 A6급으로 BMW i5, 벤츠 EQE 세단과 경쟁한다. A6 e-트론은 글로벌 기준 스포트백과 아반트로 운영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현대차 싼타페, 8단 DCT 변속기 버린다..8단 자동변속기 탑재

현대차 싼타페, 8단 DCT 변속기 버린다..8단 자동변속기 탑재

현대차 싼타페 2.5 가솔린 터보 변속기가 교체될 전망이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모터트렌드에 따르면 현대차는 싼타페와 싼타크루즈 2.5 가솔린 터보 변속기를 기존 8단 DCT에서 8단 자동변속기로 변경한다. 국내 도입은 미정이며, 기아는 8단 DCT가 유지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모터트렌드와의 인터뷰에서 "싼타페와 싼타크루즈 모두 8단 DCT 변속기를 폐지하고 전통적인 토크 컨버터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할 것이다. 자동변속기가 개발 과정에서 사용 가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레인지로버 전기차 출시 연기, '테스트 시간이 더 필요하다'

레인지로버 전기차 출시 연기, '테스트 시간이 더 필요하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출시가 연기됐다.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출시 일정은 올해 하반기에서 2026년으로 랜드로버 공식 홈페이지에 조용히 업데이트됐다.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의 테스트가 더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은 국내에도 투입된다.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은 5세대 레인지로버 기반 전기차로 랜드로버는 올해 말 월드프리미어를 진행하고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었는데, 공식 공개가 2026년으로 연기됐다. 글로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