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타 아발론 부분변경이 선공개됐다. 중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홈에 게재된 아발론 부분변경은 전면부 디자인이 소폭 변경됐으며, 실내에는 디지털 계기판과 크기가 확대된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디스플레이는 풀 터치 방식이다. 2022년 글로벌 출시된다.


아발론 부분변경의 외관은 현행 모델과 크게 차이가 없다. 헤드램프 내부에 새롭게 디자인된 주간주행등이 탑재됐다. 아발론 부분변경의 전면부는 2개의 스타일로 제공된다. 기존 모델과 같은 그릴에 부분적으로 크롬 장식이 추가된 사양과 메쉬 패턴이 사용된 사양이다.


측면부는 부분변경 모델인 만큼 신규 휠 추가 외에 변경 사항이 없다. 후면부 범퍼는 기존과 다르게 볼륨감을 대신해 부드러운 곡선이 강조됐다. 아발론 부분변경의 차체 크기는 전장 4960mm, 전폭 1840mm, 전고 1460mm, 휠베이스는 2825mm다. 현행 모델과 같다.


신형 아발론의 변화는 실내에 집중됐다. 계기판은 아날로그 방식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변경, 차선 유지 보조 등 각종 운전자 보조 시스템 작동 확인이 편해졌다.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는 크기가 대폭 확대됐다. 인포테인먼트 및 내비게이션, 열선 시트 버튼이 삭제됐다.


버튼이 삭제된 기능은 디스플레이를 통해 조작할 수 있다. 신규 실내 마감 소재와 색상 조합이 추가됐다. ADAS 시스템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는 차선 유지 보조를 지원한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같다. 2.5리터 D4-S 엔진 기반 하이브리드의 합산 총 출력은 215마력이다.